계림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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鷄林類事


파일:계림유사 여언고.jpg
계림유사(雞林類事) 여언고(麗言攷)[1]의 모습.

목차
1. 개요2. 내용3. 원문4. 바깥고리

1. 개요 [편집]

중국 북송시대의 봉사고려국신서장관(奉使高麗國信書狀官)이던 손목(孫穆)이 1103년(고려 숙종 8년)에 서장관으로서 고려를 방문한 후 당시 자신이 고려에서 견문한 조정제도, 풍속 및 고려 방언 약 360어휘를 채록하여 저술한 견문록이자 어휘집. 총 3권. 현재 홍콩대학 핑핑산도서관(馮平山圖書館)과 대만국립중앙도서관(臺灣國立中央圖書館)에 소장되어 있다.

계림은 본래 경주시의 숲 이름으로 신라 왕조의 별칭 중 하나였으나, 신라 멸망 후에도 종종 쓰였다. 고려가 멸망한 후 조선시대에도 조선왕조를 간혹 고려라고 부른 것처럼 해외에서 칭하는 지명은 보수성과 모호성을 띠기 때문.

2. 내용 [편집]

1103년에 북송에서 고려로 사신 유규(劉逵)와 오식(吳拭)을 수행한 손목이란 중국인이 당시 고려에 체류하면서 겪은 일들과 자신이 체득한 고려어 365어휘를 기록하여 남긴 것이다. 총 3권으로 토풍(土風), 조제(朝制), 방언(方言)의 3부와 부록의 표문집(表文集)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방언 파트가 흥미로운데, 1100년대 초의 고려어 어휘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중국어, 정확히는 송나라 때 쓰인 중고한어 호칭이 한자로 쓰여 있고 '가로(되) 曰(왈)' 자 이후 고려어의 한자 음차 표기가 쓰여 있다. 예를 들어 "天曰漢捺(천왈한날)"은, "(중국어의) '天'은 (고려어로) '하ᄂᆞᆯ'이라고 한다."로 해석된다.

따라서 曰 자 다음에 쓰인 한자 표기는 사실 한국 한자음으로 읽을 게 아니라, 송나라 중고한어로 재구해야 한다. 물론 한국 한자음 자체가 당나라 장안음에 기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장안음 역시 중고한어 시기 음가에 속하기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기엔 좀 다르긴 하다. 그러므로 이하에서는 편의상 한국 한자음에 따른 독음을 달아 두었다.

음가를 추정할 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 계림유사의 음차 표기에는 연음변독현상(連音變讀現象)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다음 음절의 초성이 앞 음절의 종성에도 등장하게끔 음차되어 있다. 이를테면 漢捺(한날), 屈林(굴림), 孛纜(발람) 등에서 첫 음절의 종성이 없다고 보아야 하ᄂᆞᆯ(>하늘), 구롬/구룸(>구름), 바ᄅᆞᆷ(>바람)과 흡사해진다.

현재는 손목이 저술한 단행본은 전하지 않고 절록본(節錄本)으로 남아 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견된 책의 이본(異本)은 약 20여 종에 이른다. 가장 오래된 고본은 홍콩대학 펑핑산도서관(馮平山圖書館)에 소장되어 있는 명대(明代) 가정연간(嘉靖年間)에 제작된 설부본이다.

이 책에 실린 고려어의 생성 시기는 손목이 고려에 왔던 1103년이지만, 이는 기록상의 연대일 뿐 실제로는 훨씬 더 이전부터 이용되었을 것이다. 훈민정음이 창제되기 이전인 고려 전기 우리말 연구 및 한자음의 변천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하늘-한날, 구름-굴림, 할아버지-한아비, 손씻어-손시사, 구슬-구술 등 의외로 천년 전의 말이 지금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

3. 원문 [편집]

순번
고려어(한국 한자음)
중세 국어
현대 국어
1
漢捺(한날)
하ᄂᆞᆯ
2
黑隘切(해)
ᄒᆡ
3
妲(달)[2]
ᄃᆞᆯ
4
屈林(굴림)
구롬/구룸
구름
5
孛纜(발람)
바ᄅᆞᆷ
6
嫩(눈)
7
霏微(비미)
8
雪下
嫩耻(눈치)
눈디(다)
눈 내리(다)
9
天動(천동)
텬동
10
霍(곽)[3]
무뤼
11
閃(섬)[4]
번게
12
率(솔)
13
蒙(몽)[5]
14
陸橋(육교)[6]
므지게
15
幾心(기심)
귀신·귓것
16
神通(신통)
신통
17
孛(발)
(佛)
18
遷(천)
션ᅀᅵᆫ
19
河屯(하둔)
ᄒᆞ나
20
途孛(도발)
둘·두을·두울[7]
21
厮乃切(새)
22
迺(내)
23
打戌(타술)
다ᄉᆞᆺ
24
逸戌(일술)
여슷
25
一急(일급)
닐굽
26
逸荅(일답)
여듧·여ᄃᆞᆲ
27
鴉好(아호)
28
噎(열)
29
二十
戌沒(술몰)
스믈
30
三十
實漢(실한)
셜흔
31
四十
麻兩[8](마량)
마ᅀᅡᆫ
32
五十
舜(순)
33
六十
逸舜(일순)
여쉰·여슌
34
七十
一短(일단)
닐흔
35
八十
逸頓(일둔)
36
九十
鴉訓[9](아훈)
아ᄒᆞᆫ
37
醞(온)
38
千(천)
즈믄
39
萬(만)
40
阿慘(아참)
아ᄎᆞᆷ
41
稔宰(임재)
낮ᄋᆡ
42
占捺(점날)/占沒(점몰)
捻宰(녑재)
져믈(다)
나조ㅎ/나조/나죄[10]
저물(다)
저녁
43
前日
記載(기재)
44
昨日
訖載(흘재)
45
今日
烏捺(오날)
오ᄂᆞᆯ
46
明日
轄載(할재)
ᄅᆡ일
47
後日
母魯(모로)
모뢰
48
約明日至
轄(載)烏受勢(할(재)오수세)
ᄅᆡ일오쇼셔
내일 오소서
49
50
頂(정)
51
底(저)
52
53
轄希(할희)
ᄒᆞᆰ
54
田(전)
55
孛(발)
56
每(매)
57
突(돌)
58
沒(몰)
59
海(해)
바ᄅᆞᆯ
60
江(강)
ᄀᆞᄅᆞᆷ
61
溪(계)
시내
62
丁蓋(정개)[13]
63
泉(천)
ᄉᆡᆷ
64
烏沒(오몰)
우믈
65
戌(술)
66
骨(골)
67
南記(남기)
나ᇚ
68
帶(대)
69
[14]檻切(팜)
70
枝棘(지극)[15]
복셩화
71
鮓子南(자자남)[16]
잣나모
72
渴來(갈래)
ᄀᆞ래
73
坎(감)
74
敗(패)
ᄇᆡ
75
林檎
悶子訃(민자부)[19]
닝금
76
黃漆(황칠)
77
質姑(질고)
[20], 건초
78
鶻試(골시)
수ㅎ
79
暗(암)
암ㅎ
80
啄(탁)
ᄃᆞᆰ
81
漢賽(한새)
한새
82
雉賽(치새)
ᄭᅯᆼ
83
鴿
弼陀里(필타리)
비두리
84
渴則寄(갈칙기)
가치
85
鶴(학)
86
[21]馬鬼(가마귀)
가마괴
87
哭利弓幾(곡리궁기)
그려긔
88
禽皆
雀譚(작담)[22]
89
斯乃反(새)
90
蒲南切(팜)
91
燒(소)
92
羊(양)
93
突(돌)
94
家稀(가희)
가히
95
鬼尼(귀니)
96
觜(취)
97
鹿(록)
사ᄉᆞᆷ
98
末(말)
ᄆᆞᆯ
99
轄打(할타)
ᄆᆞᆯ타(다)
말타(다)
100
渴翅(갈시)
101
毛(모)
102
角(각)
ᄲᅳᆯ
103
稱(칭)[23]
104
水脫剔恙切[24]
믌고기
105
團(단)
자래
106
慨(개)
107
必(필)
ᄉᆡᆼ포
108
蓋慨(개개)
쇼라
109
蛇(사)
ᄇᆞ얌
110
蠅(승)
ᄑᆞᆯ
111
螻(루)
가야미
112
裾(거)
니슬
113
批勒(비륵)
벼록
114
側根施(측근시)
혀·석하
서캐
115
虼鋪(걸포)
두텁
臭虫[25]
116
人(인)
사ᄅᆞᆷ
117
主(주)
쥬ᅀᅵᆫ
118
孫命(손명)
孫(손)
119

命官
員理(원리)
원-이[27]
120
寺儘切(신)
션ᄇᆡ·션븨
121
主事(주사)
122
行身(행신)
행상
123
把指(파지)
-바치[28]
124
宰把指(재파지)
녀름짓다
125
軍(군)
126
福田(복전)[29]
127
阿尼(아니)
128
遊子
浮浪人(부랑인)
129
丐剝(개박)
130
水作(수작)
여자광대, 기생
131
婆兒(파아)
일버ᄋᆞ
132
倡人之子
故作(고작)
고쟈
133
樂工
134
奴台[30](내)
(1인칭)
135
問你汝誰何
[31]箇(누개)
누고
136
漢丫[32]秘(한아비)
한아비
137
子丫秘(자아비)
아비
138
丫秘[33](아비)
어미
139
伯叔
丫査秘(아사비)
아자비
140
叔伯母
丫子彌(아자미)
아ᄌᆞ미
큰·작은어머니
141
長官(장관)[34]
142
長漢吟(장한음)
아ᄌᆞ미
143
𡞏妹(내매)
144
吵喃(초[35]남)
ᄉᆞ나히
145
丫兒(아아)
아ᅀᆞ
146
丫慈(아자)
아ᅀᆞ누의
147
漢吟(한음)
겨집
148
自稱其
沙會(사회)
사회
149
漢吟(한음)
안해
150
自稱其妻
細婢(세비)·陟臂(척비)
151
丫妲(아달)
아ᄃᆞᆯ
[36]記(사기)
삿기
152
寶妲[37](보달)
ᄯᆞᆯ/ᄠᆞᆯ
153
父呼其子
丫加(아가)
154
丫村丫妲(아촌아달)
아ᄎᆞᆫ아ᄃᆞᆯ
155
漢丫秘(한아비)
156
漢丫彌(한아미)
아ᄌᆞ미
157
丫村(아촌)
부인
158
母之[38]
訓鬱(훈울)
이모
159
母之[39]
次鬱(차울)
작은 이모
160
姨妗
丫子彌(아자미)
아ᄌᆞ미
161
麻帝(마제)
마리
162
麻帝核試(마제핵시)
163
捺翅(날시)
ᄂᆞᆾ
164
嫩涉[40](눈섭)
눈섭
165
嫩(눈)
166
愧(괴)
167
邑(입)
168
你(니)
169
蝎(할)
170
面美
捺翅朝勳(날시조훈)
ᄂᆞ치 됴흔
낯이 좋은
171
面醜
捺翅沒朝勳(날시몰조훈)
ᄂᆞ치 몯 됴흔
낯이 안좋은
172
心(심)
마ᅀᆞᆷ
173
門(문)
174
軻(가)
가ᄉᆞᆷ
175
腿馬末(퇴마말)
176
擺(파)
ᄇᆡ
177
遜(손)
178
潑(발)
179
鹽骨眞[41](염골진)
염글진
여무진
鹽骨易成(염골이성)
염글어셔
여무져서
180
安里鹽骨眞(안리염골진)
아니염글진
아니 여무진
181
遜時蛇(손시사)
손 시서
손 씻어
182
時蛇(시사)
시서
씻어
183
漢菩薩(한보살)
ᄒᆡᄡᆞᆯ
184
田菩薩(전보살)
조ᄡᆞᆯ
185
密頭目(밀두목)
185'
(태)[42]
186
大穀
麻帝骨(마제골)
187
酥孛(수발)
수을
188
生根(생근)
새금(하다)[43]
189
密祖(밀조)
며주
190
蘇甘(소감)
소곰
191
畿林(기림)
192
魚肉皆
姑記(고기)
193
朴擧(박거)
194
謨做(모주)
195
茶(차)
196
湯水(탕수)
197
酥孛麻蛇(수발마사)
수을 마셔
197-1
凡飮皆
麻蛇(마사)
마셔
198
煖酒
蘇孛打里(소발타리)
수을 다리(다)
술 데우(다)
199
凡安排皆
打里(타리)
200
勸客飮盡食
打馬此(타마차)
201
蘇孛速(소발속)
(술)취하다
202
不善飮
本道安理麻蛇(본도안리마사)
본ᄃᆡ 아니마셔
본디 아니마셔
203
熟水
泥根沒(니근몰)
니근 믈
익은 물[44]
204
時根沒(시근몰)
시근 믈
205
擺咱(파차)
ᄇᆡᄎᆞ
배 차(다)
206
擺咱安理(파차안리)
ᄇᆡ 아니 ᄎᆞ
배 아니 차(다)
207
那論歲[45](나론세)
누런쇠
누런 쇠()
208
區戌(구술)
209
漢歲(한세)
ᄒᆡᆫ쇠
흰 쇠()
210
銅(동)
211
歲(세)
212
絲(사)
213
三(삼)
214
速(속)
215
錦(금)
216
菩薩(보살)
고로
217
及(급)
깁(비단)
218
背(배)
219
毛施(모시)
220
苧布
毛施背(모시배)
모시뵈
모시 베
221
幞頭
幞頭(복두)
복두
222
帽子
帽(모)
223
頭巾
土捲(토권)
224
袍(포)
관ᄃᆡ옷
핫옷
225
腰帶(요대)
요ᄃᆡ
요대(허리띠)
226
皂衫
軻門(가문)[46]
거믄 젹삼
검은 적삼
227
泥不(니불)
니블
228
珂背(가배)
ᄀᆞ외
229
安海珂背(안해가배)
안해 ᄀᆞ외
(안쪽)고의
230
裙(군)
추마
231
盛(성)
232
背成[48](배성)
보션
233
女子蓋頭[49]
子母蓋(자모개)
234
板捺(판날)
바ᄂᆞᆯ
235
夾袋[50]
男子木蓋(남자목개)
236
女子勒帛
實帶(실대)
실ᄯᅴ
실띠
237
[51]
實(실)
238
繡(수)
239
漢(한)
ᄒᆡᆫ
240
那論(나론)
241
靑(청)
퍼를
242
質背(질배)
ᄌᆞ디/ᄌᆞ딛
243
黑(흑)
거믈
244
赤(적)
블글
245
眞紅(진홍)
246
緋(비)
블글
247
沒涕里(몰체리)
믈드리(다)
248
雌孛(자발)
249
作(작)
250
音堆(퇴)
251
抹(말)
252
印(인)
253
車(거)
술위
254
擺(파)
ᄇᆡ
255
音登(등)
등메[52]
256
席薦
質薦(질천)
지즑
기적(자리)
257
[53]馬(타마)
도마
258
食床(식상)
259
林(림)
수플
260
火炬(화거)
261
音發(발)
261
活黃(활황)[54]
263
下簾
箔恥具囉(발치구라)
발티거라
발 치거라
264
265
枯孛(고발)
[55]
고리
266
聚笠(취립)
슈룹
267
孛采(발채)
부체
268
音渴(갈)
269
音必(필)
270
頻希(빈희)
빈혀
271
齒刷
養支(양지)
양지
272
合子(합자)
273
盤子
盤(반)
소반/쟁반
274
甁(병)
275
銀甁
蘇乳(소유)
은병
276
酒注
甁砣(병타)
술 주전자
277
盞盤[56]
臺盤(대반)
278
枯吃反(글)
279
雅數耶(아수야)
동ᄒᆡ
280
窣(솔)
281
巳顯(사현)
282
楪至(접지)
뎝시
283
大耶(대야)
다야
284
戌(술)
285
茶匙
茶戌(차술)
차술
찻숟가락
286
折(절)
287
沙羅
戌羅(술라)
사라수
288
皮盧(피로)
벼로
289
皮盧(피로)[59]
290
捶(추)[60]
죠ᄒᆡ
291
墨(묵)
292
割(할)
293
剪刀
割子蓋(할자개)
ᄀᆞᇫ애[61]
294
骰子
節(절)
쇄ᅀᆞ[62]
295
鞭(편)
296
末鞍(말안)
기ᄅᆞ마
297
轡(비)
곳비
고삐
298
濮(복)
299
旗(기)
300
活(활)
301
虄(살)
302
長刀(장도)
긴갈
긴 칼()
303
火刀
大刀
割刀(할도)
訓刀(훈도)
304
[63]子蓋(조[64]자개)
돗귀
305
蘇戌(소술)
306
孛南木(불남목)
블나모
307
寸(촌)
308
郍(나)·朴(박)
노·바
노끈·바[65]
309
索縛
郍木香(나목향)
노 뭇거
노끈 묶어
310
活索(활삭)
활쏘(다)
311
乞鋪(걸포)
글보(다)(독서)
312
寫字
乞核薩(걸핵살)
글그ᅀᅳᆯ
글 그을[66]
313
乞林(걸림)
314
栢子(백자)
315
作之(작지)
자디
(을) 자지
316
你之(니지)
니디[67]
일어나지
317
阿則家囉(아즉가라)
안ᄌᆞ거라
앉거라
318
立(립)
셔다
서다
319
乞寢(걸침)
눕다
320
欺臨(기림)
거름
걸음
321
連音打(련음타)[68]
ᄃᆞᆮ(다)
닫(다)[69]
322
烏囉(오라)
오라
323
匿家入囉(닉가입라)
니거지라
가다
324
胡臨(호림)[70]
우ᅀᅮᆷ
325
胡住(호주)[71]
우룸
326
孫烏囉(손오라)
손 오라
손님 오라
327
有客
孫集移室(손집이실)
손 집 이실
손님이 집에 있을
328
延客入
屋裏坐少時(옥리좌소시)
오ᄅᆞ주쇼셔
올라 주소서
329
語話
替里受勢(체[72]리수세)
드르쇼셔
들으소서
330
擊考
屋打理(옥타리)
室打里(실타리)
331
滅知衣底(멸지의저)
332
借物皆
皮離受勢(피리수세)
빌리쇼셔
빌리소서
333
問此何物
[74]審(몰심)
므슴
무슨
334
乞物
念受勢(염수세)
-쇼셔
-소서
335
問物多少
密翅易成(밀시이성)
며치 이셔
몇이 있어
336
凡呼取物皆
都囉(도라)
도라
달라
337
相別
羅戲少時(라희소시)
여희쇼셔
여의소서
338
凡事之畢皆
得(득)
339
勞問[75]
雅蓋(아개)
340
生(생)
341
死(사)
342
刀斤(도근)[76]
늘근
343
亞退(아퇴)
애티/앳되(다)
344
薩囉(살라)
사라-
살아(있다)
345
朱幾(주기)
주기-
죽이(다)
346
移實(이실)
이실
있을
347
烏不[77]實(오부실)
업슬
없을
348
黑根(흑근)[78]
349
胡根(호근)
효근[79]
작은
350
釁何支(흔하지)
흔ᄒᆞ디
흔하지
351
阿捺(아날)
져글
적은
352
那奔(나분)
노픈
높은
353
捺則(날즉)
ᄂᆞᄌᆞᆨ(ᄒᆞ다)
나즉(하다)
354
及欣(급흔)
기픈
깊은
355
泥底(니저[80])
녀터[81]
얕아

4. 바깥고리 [편집]


[1] 계림유사의 고려어를 연구한, 마에마 교사쿠[前間恭作]의 1925년 논문이다.[2] 원문에는 姮로 오기된 것을 교감[3] 추측하자면 몬더그린 현상으로 인해 '우박'을 '우곽'으로 잘못 기록하였고, 이를 전사하는 과정에서 '우'자가 빠진 것 같다.[4] 번개가 칠 때에 섬뜩한 느낌이 나는 것을 비유하여 설명한 말이 閃(섬)으로 잘못 기록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5] 霧는 집운에서 발음이 몽(謨蓬切, 音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몽은 고려의 고유어가 아니라 霧의 한자음일 가능성이 높다.[6] 무지개의 형상이 육교처럼 보여서 비유한 설명한 말을 잘못 기록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7] <*두ᄫᅳᆯ[8] 麻刃(마인)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9] 원문의 順을 교감.[10] 나조ㅎ/나조/나죄는 저녁의 옛말이다. 지금도 방언으로 남아 있다.[11] 년, 춘, 하, 추, 동은 같다[12] 동, 서, 남, 북은 같다[13] 전사과정에서 잘못 기록 한 듯하다.[14] 원문의 銷를 鋪로 교감.[15] 전사과정에서 잘못 기록 한 듯하다.[16] 잣 + 나ᇚ(나무)[17] 松은 본래 소나무이나, 소나무잣나무는 같은 과·속으로 구분이 어렵다.[18] 가래나무를 가리킨다. 가래나무호두나무와 같은 과·속의 나무로 열매도 비슷하다.[19] 문ㅅ배(문배)로 보는 견해가 있다. 문배는 문배나무의 열매.[20] 말이나 소에게 먹이는 풀.[21] 원문에는 打인데 柯로 교감.[22] 89번 雀과 이어지면서 오기된 듯하다. 훈몽자회에는 '禽 새 금', '雀 새 작'으로 나온다.[23] 辰(다섯째지지, 용)을 가리키는 듯함.[24] 수달로 착각한 것일까?[25] 원문의 蟇를 종서로 쓰인 臭虫의 오기로 보는 견해다. 臭虫은 빈대를 뜻한다. 앞에 이, 벼룩, 서캐 등 해충을 나열했으므로 어휘 배열 상으로도 빈대가 더 유력하다.[26] 갈보는 보통 창녀의 뜻이지만, 이희승의 국어대사전에 빈대의 속어로도 수록되어 있다. 구한말 민속학자 이능화가 저술한 '조선해어화사(朝鮮解語花史)'에 "몸파는 유녀를 가리켜 갈보(蝎甫)라 하는데, 그 뜻은 피를 빠는 빈대"라고 해설했다.[27] 주격조사[28] 접미사. 물건을 만들거나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29] 불교용어. 공양하고 선행을 쌓아서 내생(來生)의 복을 마련하는 일.[30] 切 또는 反 누락[31] ⿰飠婁[32] 원문에는 了이나 丫로 교감. 이하 모두 같다.[33] 彌의 오기인 듯함.[34] 말뜻을 고구려의 관직명인 대형(大兄), 소형(小兄)으로 잘못 이해하여 기록한 것 같다.[35] 본래 독음은 "초" 또는"묘"이나 여기서는 "소"나 "사"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36] 원문에는 婆이나 娑로 교감.[37] 원문의 姐를 교감.[38] 원문의 子를 교감[39] 원문의 子를 교감[40] 원문의 踈步를 교감.[41] 원문의 骨鹽眞을 교감[42] 한국 한정으로 太를 콩의 뜻으로 써 왔다. 예컨대 청태, 흑태, 두태, 서목태 등[43] '새큼하다'의 여린말이다.[44] 뜨거운 물.[45] 원문의 義를 교감.[46] 가문 뒤에 적삼을 뜻하는 단어가 누락된 듯하다.[47] 남자의 여름 홑바지[48] 원문은 戌[49] 왕비와 귀부인 등이 국상 때 사용한 머리쓰개.[50] 귀중한 물건이나 문건을 넣어 두는 자그마한 자루.[51] 絲의 오기인 듯하다.[52] 헝겊으로 가선을 두르고 뒤에 부들자리를 대서 만든 돗자리.[53] 원문의 馳 교감.[54] 호롱불의 '호롱'과 연관짓는 해석도 있다.[55] <고을<고블.[56] 제사지낼 때 사용하는 술잔과 받침.[57] 술+ㅅ+가락[58] 져+ㅅ+가락[59] 288번과 중복되어 오기된 듯하다[60] 뒷글자가 빠져서 기록된 것 같다.[61] ← ᄀᆞᇫ + -개[62] 주사위를 뜻하는 중국어 色兒에서 온 말이다.[63] 원문은 烏이나 鳥로 교감[64] 구개음화 이전 음은 "됴".[65] 볏짚, 삼, 칡 따위를 꼬아 만든 줄을 '바'라고 한다.[66] 글씨를 긋다.[67] 닐다: 일어나다의 옛말[68] 打를 연음(連音)하라는 것으로 해석하면 打打(타타)가 되어 'ᄃᆞᆮ(다)'로 해독된다. 음차로 파악하여 '녀ᄂᆞᆷㅅ다'로 해독하기도 한다.[69] 빨리 달리다.[70] 아래의 胡住(호주)와 위치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71] 위의 胡臨(호림)과 위치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72] 구개음화 전 "톄"[73] 죄를 지으면 처벌을 함.[74] 원문의 設에서 교감.[75] 임금이 신하를 위문함.[76] 力斤(력근) 또는 乃斤(내근)으로 보는 견해, 훈독과 음독이 결합한 刃斤(날근)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77] 원문의 不鳥 교감.[78] 黑은 ㅋ의 유기음을 나타낸다. 즉, ㅎ+근)[79] '횩다'는 '작다'의 옛말이다.[80] 구개음화 전에는 "뎌"[81] '얕다의 고어로 기본형 '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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