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평가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1. 개요 [편집]
예측하기 힘든 전개와 서스펜스적인 스토리가 강점인 작가.[1] 과거에는 자극적인 요소밖에 쓸 줄 모르는 천편일률적인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혹평을 받았지만, 오히려 굽히지 않고 뚝심있게 밀고 나가며 필력까지 어느 정도 발전한 현재는 대표 드라마 여성 작가 3인방[2]에 이름이 거론될 만큼 탄탄한 입지를 가졌다. 데뷔하자마자 막장드라마계를 평정하고 이제는 주중 미니시리즈 타임에 자신의 드라마를 내거는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등장인물들, 특히 천인공노할 정도로 사악한 악역들이 벌이는 미친 악행과 그 외 다른 인물들이 빚어내는 여러 사건들을 매우 스피디한 전개력으로 빚어내며 다른 드라마에서는 약 1~2화, 심하면 3~4화는 끌 법한 소재들을 단 1화만에 빛의 속도로 끝내거나 최소 끝나기 일보 직전 상태까지 진행시킨다. 본래는 막장드라마의 원조답게 소위 한 주제로 질질 끌다가 후반부에 모두 끌어모아 터뜨리는 일명 고구마 100개 사이다 1개 식의 전개를 썼지만 언니는 살아있다! 부터는 질질 끄는 전개를 버리고 보다 스피디하면서도 정신없이 몰아치는 전개방식으로 전환했고 이 선택이 본인 특유의 자극적인 막장 스타일과 기이할 정도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드라마 주 시청자인 중~장년층 이외에도 가볍고 빠르며 편리한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젊은 2~30대 층에게도 제대로 먹혀들어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다는 특이한 평가를 받고 있다.
막장 드라마 작가들 중에서도 특히 캐릭터 구축 능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현직 정신과 의사들에게 중증 판정을 받을만큼(...) 극단적이고 병적인 정신상태라는 점은 막장드라마 특성상 차치하더라도 그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하나의 캐릭터에 상당히 입체적인 요소를 넣는 성향이 강하다. 원래는 선한 주인공과 사악한 악역의 대립이라는 다소 평면적인 구도를 썼지만 언니는 살아있다! 부터 선역과 악역 너나 할 것 없이 부각되는 단점이 하나씩은 있으며 그 단점으로 인해 작중 주변 인물로부터 여러 가지 평가를 받는 등 상당히 다채로운 캐릭터리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히트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이런 점들이 그야말로 극대화되어서 나오는 중이다.
만화도 즐겨 보는지 드라마 인물들 중에 모에요소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하나씩은 나오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어린 시절 일본 만화와 소설을 탐독한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고... 김순옥의 서사 구성이나 캐릭터성 면모를 따져보면 일본 고전 순정만화나 고전 소설에서 차용한 설정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사실 김순옥의 입지가 처음부터 순탄하게 다져진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좋아부터 천사의 유혹까지 나란히 히트시켰지만 이후 작품에서는 괜한 변신을 시도했다가 쓴맛을 보았으며, 한동안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었다. 결국 가장 잘 쓰는 막장드라마로 돌아와 왔다 장보리를 히트시키며 다시 원래 위치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황후의 품격부터 수목드라마 타임에 배정받으며, 젊은층도 보는 작가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이는 막장 드라마 타이틀을 가진 작가 중 매우 이례적인 행보이다. 대부분의 막장 드라마 작가들은 빈약한 필력을 무리수로 때우거나 대놓고 중년층 이상의 시청층을 겨냥하기 때문에 필력에 발전이 없고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반면 김순옥은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살려 아침 드라마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역으로 미니 시리즈 작가로 진출한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더욱 무서운 점은 막장 드라마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다양한 장르를 쓰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점이다. 추리물적인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군데군데 코믹, 로맨스, 호러물적 요소를 쓰는 데에도 능하다. 황후의 품격 이후로는 주동민 피디와 연달아 작품을 쓰고 있는데, 주동민 피디 특유의 디테일하면서도 자극적인 연출이 김순옥의 이러한 복합장르적인 요소를 잘 살려주고 있다.[3]
김순옥의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 중에서도 범죄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악역은 물론 선역 측 인물들도 복수라는 명목으로 범죄를 최소 1번 씩은 저지르고, 최근작인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스릴러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거기다 살인, 살인미수, 납치, 폭행, 아동학대, 자해공갈, 성폭행, 성매매, 방화, 마약 등의 중범죄가 거의 매회마다 벌어지는 등 범죄 강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 사기나 협박, 불륜 정도는 범죄 축에 끼지도 못한다.
그러나 여전히 심각하게 높은 자극성, 황당하기 짝이 없는 전개는 여전히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도 이 점이 지적받고 있다.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등장인물들, 특히 천인공노할 정도로 사악한 악역들이 벌이는 미친 악행과 그 외 다른 인물들이 빚어내는 여러 사건들을 매우 스피디한 전개력으로 빚어내며 다른 드라마에서는 약 1~2화, 심하면 3~4화는 끌 법한 소재들을 단 1화만에 빛의 속도로 끝내거나 최소 끝나기 일보 직전 상태까지 진행시킨다. 본래는 막장드라마의 원조답게 소위 한 주제로 질질 끌다가 후반부에 모두 끌어모아 터뜨리는 일명 고구마 100개 사이다 1개 식의 전개를 썼지만 언니는 살아있다! 부터는 질질 끄는 전개를 버리고 보다 스피디하면서도 정신없이 몰아치는 전개방식으로 전환했고 이 선택이 본인 특유의 자극적인 막장 스타일과 기이할 정도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드라마 주 시청자인 중~장년층 이외에도 가볍고 빠르며 편리한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젊은 2~30대 층에게도 제대로 먹혀들어 막장 드라마 작가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는다는 특이한 평가를 받고 있다.
막장 드라마 작가들 중에서도 특히 캐릭터 구축 능력이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현직 정신과 의사들에게 중증 판정을 받을만큼(...) 극단적이고 병적인 정신상태라는 점은 막장드라마 특성상 차치하더라도 그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하나의 캐릭터에 상당히 입체적인 요소를 넣는 성향이 강하다. 원래는 선한 주인공과 사악한 악역의 대립이라는 다소 평면적인 구도를 썼지만 언니는 살아있다! 부터 선역과 악역 너나 할 것 없이 부각되는 단점이 하나씩은 있으며 그 단점으로 인해 작중 주변 인물로부터 여러 가지 평가를 받는 등 상당히 다채로운 캐릭터리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히트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이런 점들이 그야말로 극대화되어서 나오는 중이다.
만화도 즐겨 보는지 드라마 인물들 중에 모에요소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하나씩은 나오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어린 시절 일본 만화와 소설을 탐독한 바 있다고 밝히기도 했고... 김순옥의 서사 구성이나 캐릭터성 면모를 따져보면 일본 고전 순정만화나 고전 소설에서 차용한 설정들이 눈에 많이 띈다.
사실 김순옥의 입지가 처음부터 순탄하게 다져진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좋아부터 천사의 유혹까지 나란히 히트시켰지만 이후 작품에서는 괜한 변신을 시도했다가 쓴맛을 보았으며, 한동안 슬럼프에 빠진 적도 있었다. 결국 가장 잘 쓰는 막장드라마로 돌아와 왔다 장보리를 히트시키며 다시 원래 위치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황후의 품격부터 수목드라마 타임에 배정받으며, 젊은층도 보는 작가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었다.
이는 막장 드라마 타이틀을 가진 작가 중 매우 이례적인 행보이다. 대부분의 막장 드라마 작가들은 빈약한 필력을 무리수로 때우거나 대놓고 중년층 이상의 시청층을 겨냥하기 때문에 필력에 발전이 없고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반면 김순옥은 오히려 자신의 강점을 살려 아침 드라마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역으로 미니 시리즈 작가로 진출한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더욱 무서운 점은 막장 드라마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다양한 장르를 쓰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점이다. 추리물적인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군데군데 코믹, 로맨스, 호러물적 요소를 쓰는 데에도 능하다. 황후의 품격 이후로는 주동민 피디와 연달아 작품을 쓰고 있는데, 주동민 피디 특유의 디테일하면서도 자극적인 연출이 김순옥의 이러한 복합장르적인 요소를 잘 살려주고 있다.[3]
김순옥의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 중에서도 범죄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악역은 물론 선역 측 인물들도 복수라는 명목으로 범죄를 최소 1번 씩은 저지르고, 최근작인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는 스릴러 드라마라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거기다 살인, 살인미수, 납치, 폭행, 아동학대, 자해공갈, 성폭행, 성매매, 방화, 마약 등의 중범죄가 거의 매회마다 벌어지는 등 범죄 강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 사기나 협박, 불륜 정도는 범죄 축에 끼지도 못한다.
그러나 여전히 심각하게 높은 자극성, 황당하기 짝이 없는 전개는 여전히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도 이 점이 지적받고 있다.
2. 클리셰 [편집]
- 작품 내 주인공들은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 친부모와 친자식은 어릴 때 헤어지거나 눈앞에 두고도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 그리고 앙숙이 되거나 큰 갈등을 겪고서야 비로소 서로를 알아본다. 그러나 한쪽을 잃거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시간이 가면 갈수록 후속작에서 등장하는 악역들의 악행이 더 강화된다.[12]
- 마지막회까지 사건사고로 장식하느라 마무리가 형편없다. 모든 일이 수습되고 난 후, 등장인물들의 삶의 변화나 이야기를 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 시청자들이 공감하지 못 하거나 실소하게 만든다.
- 반드시 작품마다 1번씩은 교통사고를 가장한 동반자살 시도가 등장하는데, 주로 악역들이 생존을 위해 진실을 밝히거나 감추려는 목적 하에 선역들을 위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5]
- 악역들은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 하단 서술 문단에 나온다.
- 언더도그마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성향을 보인다. 물론 금수저로 설정된 캐릭터들 중에서도 악역으로 설정된 캐릭터들이 많지만 흙수저 출신의 빌런 캐릭터들에 비하면 악행의 정도가 덜하며 빌런으로써의 활약도가 낮고 중간보스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아무리 금수저 캐릭터가 악녀 포스를 풍기며 극을 이끌어간다 하더라도 초중반부에 탈곡기마냥 탈탈 털리고 개심하는 경우가 많으며, 최종보스 롤은 항상 흙수저 출신의 악녀가 가져간다.[20] 뿐만 아니라 금수저 악녀 캐릭터들에 비해 흙수저 악녀 캐릭터들은 가난한 환경에 의해 성격마저 지독해졌기 때문인지 독기가 엄청나며 악행을 구성하는 능력 또한 굉장히 뛰어나 혼자서도 사람 여럿을 농락하며 최후의 최후까지 살아남는다.
- 즉사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을 겪었지만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나온 비키 정은 양달희와의 몸싸움에서 머리를 크게 부딛혔지만 단순한 기절이었음으로 결정지어졌고 사군자는 2층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장례식까지 치뤘음에도 계획대로를 시전하며 살아 돌아왔다. 물론 둘 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거나 몸싸움을 벌이다 머리를 부딛힌 정도에 비키 정은 제대로 된 확인조차 없어서 부활이 가능했다지만 내 딸, 금사월의 주오월 및 황후의 품격의 나왕식과 민유라는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을 겪었음에도 살아남았다. 주오월의 경우에는 건물붕괴사고 잔해에 깔리고 3층 높이에서 떨어지거나 차 폭팔 화재 사고까지 겪었지만 살아남는 바퀴벌레같은 생명력의 소유자이며, 나왕식은 정확히 뒷통수에 총을 맞고 바다에 빠졌는데 살아돌아왔고, 민유라는 기름이 뿌려진 불타는 차에 갇히거나 뒷통수를 벽돌에 맞았지만 살아남았다. 이 때문에 김순옥 작가가 쓴 드라마는 직접 부검하고 화장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있어도 죽은 것은 아니라는 말도 있다. 죽은 후의 묘사를 너무 대충 넘기거나 그후 장례 및 추모식에서 고인모독적인 발언과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거나 사망 이후 타임워프가 들어가면 살아있을 확률이 높다. 오죽 이런 일이 흔했으면 펜트하우스의 민설아는 부검을 한 시신을 직접 보여주고 화장까지 했음에도 시즌 1 후반부까지 생존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제기되었다. 게다가, 오윤희는 목을 찔러 사망한 줄 알았으나 로건 리가 추진한 수술로 살아났으며, 하윤철은 시즌 2 1회 초반에 천서진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이유로 주단태가 고용한 미국 갱단들에게 폭행당하고 강에 빠졌지만, 후반부에 오윤희와 함께 헬기를 타고 등장한다. 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거나 악인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3. '왔다! 장보리' 이후 [편집]
'아내의 유혹'부터 '다섯 손가락'까지는 복수를 하기 위해 성공하려는 내용이었으나 '왔다! 장보리' 이후론 성공에 중점을 두고 복수는 덤이 되었다. 또한 작가 본인이 나타내고자하는 주제의식 만큼은 정말로 확고해졌다. '선인은 결국 성공하고 악인은 어떻게든 벌을 받는다'는 것. 그녀는 장보리의 행보가 왜 이렇게 답답하냐는 의견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보리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공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옳은 것인지를 보여주려고 했다. 굳이 보리가 연민정을 응징하지 않아도 벌 받을 사람은 받게 돼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
'왔다! 장보리'는 복수드라마가 아니다. 주인공이 그렇게 당하고도 복수를 안 해서, 너무 착해서 뒷부분에 가서는 이런저런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주인공 손에 피를 안 묻히겠다는 내 생각은 처음부터 분명했다.
주제의식을 지키기 위해 그녀는 주인공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기로 했고, 그 결과 복수는 조연이나 타이틀에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 주인공이 하게 되었는데, 전자는 문지상이고 후자는 신득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욕 밖에 안 나오는 악역들을 보면서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인지라 복수극을 바라므로 문지상과 신득예가 장보리와 금사월보다 더욱 비중이 커 보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강자인 악역이 약자인 주인공에게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해놓고는 정작 주인공에게 사건을 해결할 의지를 부여하지 않아 시청자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극이 전개되면서 모든 진실을 알았으며 사건을 해결할 능력을 키웠음에도 주인공에겐 여전히 의지가 없다. 즉 주인공이 극의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에서 겉도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차기작들에서도 이런 자세를 계속 견지한다면 앞으로 나올 주인공도 장보리와 금사월처럼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욕 밖에 안 나오는 악역들을 보면서 속 터지기 일보 직전인지라 복수극을 바라므로 문지상과 신득예가 장보리와 금사월보다 더욱 비중이 커 보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또한 강자인 악역이 약자인 주인공에게 직접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해놓고는 정작 주인공에게 사건을 해결할 의지를 부여하지 않아 시청자들이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극이 전개되면서 모든 진실을 알았으며 사건을 해결할 능력을 키웠음에도 주인공에겐 여전히 의지가 없다. 즉 주인공이 극의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에서 겉도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차기작들에서도 이런 자세를 계속 견지한다면 앞으로 나올 주인공도 장보리와 금사월처럼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4.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편집]
다행스럽게도 그 다음 후속작인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주인공들이 바보같이 당하지만 않고 한명빼고 오히려 작가의 전작 아내의 유혹급으로 악인들에게 끝내주는 복수를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 다음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도 극 중 황후인 오써니의 흑화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황제에게 고백하고 다시 입궁하여 복수하려는 모습을 보고 황후의 유혹이 되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매주 사이다 전개[21]와 장나라, 신성록, 신은경 등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황후의 품격 이후로 주동민 PD와 연달아 작업하게 되면서 막장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비판이 많아졌다. 김순옥의 대본이야 이전부터 막장도와 수위가 높기로 유명하긴 했지만 연출을 맡은 PD가 어느정도 막장끼를 눌러주는 브레이크 역할을 했는데 주동민 PD는 본인부터가 자극적인 연출[22]로 유명했다보니 김순옥과 끔찍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그야말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황후의 품격만 하더라도 방영 내내 온갖 논란에 시달리고[23]방심위에서 무려 3건의 법정제재를 먹었으며, 펜트하우스 역시 방영 첫 주부터 온갖 자극적인 설정[24]과 무리수 전개로 어그로를 잔뜩 끌었고 결국 김순옥 작가의 작품 최초로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 다음작인 황후의 품격에서도 극 중 황후인 오써니의 흑화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황제에게 고백하고 다시 입궁하여 복수하려는 모습을 보고 황후의 유혹이 되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있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매주 사이다 전개[21]와 장나라, 신성록, 신은경 등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황후의 품격 이후로 주동민 PD와 연달아 작업하게 되면서 막장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비판이 많아졌다. 김순옥의 대본이야 이전부터 막장도와 수위가 높기로 유명하긴 했지만 연출을 맡은 PD가 어느정도 막장끼를 눌러주는 브레이크 역할을 했는데 주동민 PD는 본인부터가 자극적인 연출[22]로 유명했다보니 김순옥과 끔찍한 시너지를 일으키며 그야말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황후의 품격만 하더라도 방영 내내 온갖 논란에 시달리고[23]방심위에서 무려 3건의 법정제재를 먹었으며, 펜트하우스 역시 방영 첫 주부터 온갖 자극적인 설정[24]과 무리수 전개로 어그로를 잔뜩 끌었고 결국 김순옥 작가의 작품 최초로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게 되었다.
5. 캐릭터 설정 [편집]
착하다 못해 보는 사람이 속터지는 주인공과 사악함을 넘어 극악무도함을 지닌 악역 묘사에 탁월하며 선역이든 악역이든 중립 속성의 캐릭터가 거의 없다. 그래서 과정을 중요시 하는 선역과 오로지 결과에 집착하는 악역의 대립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이 김순옥 작품의 주요 스토리이다. 물론 <웃어요 엄마>의 황보미나 <다섯 손가락>의 채영랑,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25], <언니는 살아있다!>의 구세경, <황후의 품격>의 민유라•이혁처럼 개과천선하는 악역도 있다. 허나 이들도 악행의 끝을 달리고 더이상 수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속죄하기 때문에 인간말종임은 변하지 않지만...
특히 <왔다! 장보리>를 기점으로 선역과 악역의 극한 대립이 두드러진다. 그 덕에 <왔다! 장보리>는 막장드라마 역사에 길이남을 연민정이라는 희대의 악역을 탄생시켰고, <내 딸, 금사월>은 친부를 눈앞에 두고도 죽음에 이르게 한 오혜상을 낳았으며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들을 자기가 총으로 쏴서 죽인 태후 강씨를 낳았다. 작가 자신은 악역이라도 마냥 미워하거나 분노할 수 없는 입체적인 악역을 선호한다고 하나, 작가 작품 속의 악역은 언제나 사회로부터 격리가 시급한 인간말종 뿐이다. 신애리, 정교빈, 주아란, 채영랑, 연민정, 강만후, 오혜상, 양달희, 이계화, 태후 강씨, 서강희, 주단태, 천서진, 오윤희(시즌 1후반 한정) 등 이들이 저지른 악행만 나열해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악행을 저지른 후 이들이 혼자 있을 때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기합리화 하는 장면을 종종 보여주지만 그것도 잠시 뿐, 오히려 그들의 위선적인 면모와 악행을 덮기 위한 악행만 두드러질 뿐이다.예외적인 경우는 구세경과 민유라뿐. 심지어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인공이 악역이다.
부모 자식 간의 갈등과 날선 대립 묘사도 특징이다. 친부모와 친자식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극에 휘말리는 것이 김순옥 작품의 주요 클리셰이다. <다섯 손가락>의 채영랑과 유지호,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와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신득예와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의 구필모와 구세후(클릭 시 스포일러 주의), <황후의 품격>의 서강희와 아리공주, <펜트하우스>의 주단태와 주석훈이 대표적인 예시다. 거기에 서로가 친자 관계임을 확인하고도 그동안 겪어온 막장 행보 때문에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고 이어지는 비극이 김순옥 작품의 후반부 스토리를 장식하는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친부모와 친자식이 헤어진 것도 아니면서 좋은 의도이든 나쁜 의도이든 단지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척을 지는 일도 다반사다. <아내의 유혹>에서 구은재는 복수를 위해 부모와 가족을 모른 체 해야 했고,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은 자신의 성공과 욕망 때문에 친모인 도혜옥을 없는 사람 취급하고 비술채의 양녀로 들어간다. 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필모와 구세경은 오로지 회사 하나만 생각하다 관계가 파탄 지경에 이르고, 이계화와 구세준은 엄마의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아들이 직접 엄마의 죄를 밝히는 상황에 놓인다.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과 이윤은 오써니를 지키고 황실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어머니 강은란에게 희생당한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석훈이 살인사건을 두고 주단태와 대립하고, 천서진은 후계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아버지와 딸 둘 다 기싸움을 벌인다.
결국 마지막에는 천륜이란 명목 하에 갈등이 봉합되긴 하지만, 그 끝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들이 겪는 험난한 과정과 막장 행보를 보면 부모자식이고 뭐고 얄짤없이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김순옥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왔다! 장보리'는 그녀의 두번째 히트작으로, 전작들과 달리 주인공의 복수가 아닌 성공에 주력했다. 결과물은 다들 아시다시피 보는 사람 암 유발하는 주인공 장보리와 인간 쓰레기 악역 연민정의 탄생이었다. 주인공이 선량함을 간직하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는 주인공에게 피를 묻히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주인공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는 무능한 인물이 되었고, 악역의 악랄함만 더욱 부각 되었다. 이런 점은 후속작이며 세번째 히트작인 '내 딸, 금사월'로 이어졌고, 그녀의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 오혜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드라마 보고 열받은 위키러들이 그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역에게도 가차없다. '아내의 유혹'의 정니노는 나오기만 하면 찡찡거리며 보는 사람의 짜증을 유발하는 역할이었고, 오혜상의 아역은 배우가 걱정될 정도로 악마 그 자체로 그려진다. 장비단은 다른 방향으로 극단적인데, 언행과 사고가 6살 어린애의 것이 아니다.
방언을 쓰는 캐릭터는 순박하거나 천박하거나 둘 중 하나다. 전자는 주오월, 나왕식, 구호동 등이 예시고, 후자는 도혜옥, 유권순이 예시다.
그리고 의외로 발달장애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리는데...
김순옥이 유일하게 클리셰를 파괴한 것이 있다면 바로 친부모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 방해나 안 하면 다행일 정도. 자기 자식도 못 알아보는 부모가 어딨냐면서 자식에게 극딜을 놓고는 뻗대는 인물도 있다. 유일한 예외로 신득예가 있으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친딸인지도 모르고 금사월을 미워했다. 양부모에 대한 묘사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편이다. 한지혜는 진짜 더 설명할 필요없는 성인군자 그 자체,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의 친엄마인 서강희는 권력에 눈이 멀어 엄한 황제교육을 시키는 반면, 계모인 오써니는 아리공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해준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주단태가 주석훈, 주석경을 복날 개패듯이 패는것에 비해 계모인 심수련은 그들에게 진심으로 살갑게 대해준다.도혜옥 빼고.
또한 막장 드라마 전문 작가 치고는 서브컬쳐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김순옥 작가의 작품들 중 하나인 언니는 살아있다!는 워맨스, 즉 백합물을 대놓고 표방하고 나온 작품으로 초반부터 백합 커플링을 밀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의외로 빌런 중 한명인 구세경과 주인공들 중 한명인 김은향의 백합케미가 이슈가 되면서 이 둘은 앙숙 관계에서 단기간만에 백합 커플링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황후의 품격에서도 이혁과 나왕식의 브로맨스를 강조하기도 하는 등, 백합 뿐만 아니라 bl 전반에도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 드라마는 이혁과 오써니의 커플링이 막강해서 상대적으로 브로맨스가 많이 묻히긴 했다. 펜트하우스에서도 심수련과 오윤희가 복수로 뭉친 워맨스 케미로 잠깐은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근친 커플링에도 굉장히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와 민건우는 아무리 피가 섞이지 않았다지만 법적으로 남매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민소희의 강한 집착과 그녀의 모친 민현주의 지원으로 결혼에 골인까지 했다. 거기다 펜트하우스의 주석훈-주석경 남매는 포스터 사진부터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이고, 친남매치고는 굉장히 애틋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6] 또 심수련과 로건 리는 비록 가족이 아니지만 가족의 가족으로 엮였는데도 케미가 상당히 좋아 찬양과 지지를 받는다.
관련 내용: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인터뷰
오연서 논란에 대한 김순옥 작가의 입장
특히 <왔다! 장보리>를 기점으로 선역과 악역의 극한 대립이 두드러진다. 그 덕에 <왔다! 장보리>는 막장드라마 역사에 길이남을 연민정이라는 희대의 악역을 탄생시켰고, <내 딸, 금사월>은 친부를 눈앞에 두고도 죽음에 이르게 한 오혜상을 낳았으며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들을 자기가 총으로 쏴서 죽인 태후 강씨를 낳았다. 작가 자신은 악역이라도 마냥 미워하거나 분노할 수 없는 입체적인 악역을 선호한다고 하나, 작가 작품 속의 악역은 언제나 사회로부터 격리가 시급한 인간말종 뿐이다. 신애리, 정교빈, 주아란, 채영랑, 연민정, 강만후, 오혜상, 양달희, 이계화, 태후 강씨, 서강희, 주단태, 천서진, 오윤희(시즌 1후반 한정) 등 이들이 저지른 악행만 나열해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다. 악행을 저지른 후 이들이 혼자 있을 때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기합리화 하는 장면을 종종 보여주지만 그것도 잠시 뿐, 오히려 그들의 위선적인 면모와 악행을 덮기 위한 악행만 두드러질 뿐이다.예외적인 경우는 구세경과 민유라뿐. 심지어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인공이 악역이다.
부모 자식 간의 갈등과 날선 대립 묘사도 특징이다. 친부모와 친자식이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극에 휘말리는 것이 김순옥 작품의 주요 클리셰이다. <다섯 손가락>의 채영랑과 유지호,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와 장보리, <내 딸, 금사월>의 신득예와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의 구필모와 구세후(클릭 시 스포일러 주의), <황후의 품격>의 서강희와 아리공주, <펜트하우스>의 주단태와 주석훈이 대표적인 예시다. 거기에 서로가 친자 관계임을 확인하고도 그동안 겪어온 막장 행보 때문에 갈등이 좀처럼 봉합되지 않고 이어지는 비극이 김순옥 작품의 후반부 스토리를 장식하는 것도 특징이다.
게다가 친부모와 친자식이 헤어진 것도 아니면서 좋은 의도이든 나쁜 의도이든 단지 서로의 이해관계 때문에 척을 지는 일도 다반사다. <아내의 유혹>에서 구은재는 복수를 위해 부모와 가족을 모른 체 해야 했고,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은 자신의 성공과 욕망 때문에 친모인 도혜옥을 없는 사람 취급하고 비술채의 양녀로 들어간다. 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필모와 구세경은 오로지 회사 하나만 생각하다 관계가 파탄 지경에 이르고, 이계화와 구세준은 엄마의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아들이 직접 엄마의 죄를 밝히는 상황에 놓인다.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과 이윤은 오써니를 지키고 황실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어머니 강은란에게 희생당한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주석훈이 살인사건을 두고 주단태와 대립하고, 천서진은 후계자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아버지와 딸 둘 다 기싸움을 벌인다.
결국 마지막에는 천륜이란 명목 하에 갈등이 봉합되긴 하지만, 그 끝에 이르기까지 등장인물들이 겪는 험난한 과정과 막장 행보를 보면 부모자식이고 뭐고 얄짤없이 극한으로 몰아붙이는 것이 김순옥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왔다! 장보리'는 그녀의 두번째 히트작으로, 전작들과 달리 주인공의 복수가 아닌 성공에 주력했다. 결과물은 다들 아시다시피 보는 사람 암 유발하는 주인공 장보리와 인간 쓰레기 악역 연민정의 탄생이었다. 주인공이 선량함을 간직하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는 주인공에게 피를 묻히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주인공은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는 무능한 인물이 되었고, 악역의 악랄함만 더욱 부각 되었다. 이런 점은 후속작이며 세번째 히트작인 '내 딸, 금사월'로 이어졌고, 그녀의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 오혜상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드라마 보고 열받은 위키러들이 그 화를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역에게도 가차없다. '아내의 유혹'의 정니노는 나오기만 하면 찡찡거리며 보는 사람의 짜증을 유발하는 역할이었고, 오혜상의 아역은 배우가 걱정될 정도로 악마 그 자체로 그려진다. 장비단은 다른 방향으로 극단적인데, 언행과 사고가 6살 어린애의 것이 아니다.
방언을 쓰는 캐릭터는 순박하거나 천박하거나 둘 중 하나다. 전자는 주오월, 나왕식, 구호동 등이 예시고, 후자는 도혜옥, 유권순이 예시다.
그리고 의외로 발달장애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리는데...
김순옥이 유일하게 클리셰를 파괴한 것이 있다면 바로 친부모가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 방해나 안 하면 다행일 정도. 자기 자식도 못 알아보는 부모가 어딨냐면서 자식에게 극딜을 놓고는 뻗대는 인물도 있다. 유일한 예외로 신득예가 있으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친딸인지도 모르고 금사월을 미워했다. 양부모에 대한 묘사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편이다. 한지혜는 진짜 더 설명할 필요없는 성인군자 그 자체,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공주의 친엄마인 서강희는 권력에 눈이 멀어 엄한 황제교육을 시키는 반면, 계모인 오써니는 아리공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위해준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주단태가 주석훈, 주석경을 복날 개패듯이 패는것에 비해 계모인 심수련은 그들에게 진심으로 살갑게 대해준다.도혜옥 빼고.
또한 막장 드라마 전문 작가 치고는 서브컬쳐에 능통한 모습을 보여준다. 당장 김순옥 작가의 작품들 중 하나인 언니는 살아있다!는 워맨스, 즉 백합물을 대놓고 표방하고 나온 작품으로 초반부터 백합 커플링을 밀어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의외로 빌런 중 한명인 구세경과 주인공들 중 한명인 김은향의 백합케미가 이슈가 되면서 이 둘은 앙숙 관계에서 단기간만에 백합 커플링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황후의 품격에서도 이혁과 나왕식의 브로맨스를 강조하기도 하는 등, 백합 뿐만 아니라 bl 전반에도 꽤나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 드라마는 이혁과 오써니의 커플링이 막강해서 상대적으로 브로맨스가 많이 묻히긴 했다. 펜트하우스에서도 심수련과 오윤희가 복수로 뭉친 워맨스 케미로 잠깐은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근친 커플링에도 굉장히 관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와 민건우는 아무리 피가 섞이지 않았다지만 법적으로 남매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민소희의 강한 집착과 그녀의 모친 민현주의 지원으로 결혼에 골인까지 했다. 거기다 펜트하우스의 주석훈-주석경 남매는 포스터 사진부터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이고, 친남매치고는 굉장히 애틋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26] 또 심수련과 로건 리는 비록 가족이 아니지만 가족의 가족으로 엮였는데도 케미가 상당히 좋아 찬양과 지지를 받는다.
관련 내용: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인터뷰
오연서 논란에 대한 김순옥 작가의 입장
6. 악역의 결말 [편집]
- 서명지 - 시누이의 남편과 외도했다 걸려서 남편한테 버림받고 아기마저 외면당한다. 아기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고 자살기도까지 한다.
- 신애리 - 작중 인물들에게 쫒겨다니고 위암에 걸리며 임신한 아이는 유산. 결국 바다로 들어가 물에 빠지려 하다가 자신을 구하려던 정교빈과 함께 죽는다.
- 정교빈 - 위에 있는 신애리와 작중행적이 비슷하고 상술한대로 물에 빠져 자살하려던 신애리를 구하려다 함께 사망하였다.
- 도혜옥 - 자살하려던 연민정을 말리러 호수에 들어갔다가 뇌와 장기에 물이 차 기억을 잃고 그렇게 아끼던 자기 딸도 못 알아보게 되었지만 어느 정도 돌아올 기미가 보이는 등 완전한 새드 엔딩이 아닌 어느 정도 열린 결말을 맞이한다.
- 강만후 - 자신의 집착스러운 사랑과 이기적인 탐욕으로 인해 모든것을 잃고 교도소에 5년 동안 수감된 후 개과천선하였다.
- 임시로 - 같은 악역인 오혜상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괴롭히며, 조강지처 버리고 부잣집 딸과 결혼하려다 결국 모든걸 잃는다. 5년 징역형을 받고 후에 개과천선한다.
- 세라 박 - 양달희와 몸싸움을 하다 자신의 반려묘 샤넬이 떨어트린 화분에 머리를 맞아 시력을 잃고 자살한다.
- 비키 정 - 잘못된 자식교육으로 인해 딸 세라 박을 잃는다.
- 추태수 - 거듭된 방화로 인해 옥살이를 하고 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제대로된 직업을 갖지 못한다.
- 태후 강씨 - 극 중 만악의 근원으로 지은죄만 나열해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 사형을 선고받고 자신이 그렇게 지키고 싶어했던 황실이 무너지자 미쳐버린다. 감옥에서는 그냥 바보가 된다.
[1] 하물며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비슷한 장르의 SKY 캐슬과 부부의 세계, 품위있는 그녀어째 다 JTBC 드라마마저도 시청자들의 추리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으나 김순옥의 드라마는 매번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시청자들의 예상이 단 한 번도 적중한 적이 없었다.[2] 김은숙, 김은희, 김순옥[3] 실제로 펜트하우스 2 1화에 나온 양집사 장면들은 처음부터 시청하지 않았던 사람이 보면 호러영화 수준의 연출과 서사이다.[4] 장희봉, 신지상, 주오월, 사군자, 태황태후 조씨, 소현황후, 민설아[5]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은향 집의 화재사고, 양달희가 일으킨 4중 추돌 사고.[6]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의 결혼식에서의 크레인 사고, 이혁(황후의 품격)과 나왕식 엄마의 교통사고.[7] 이런 막장부모들이 있음에 따라 자식(아역)들도 학대당하는 장면도 많아 불편함을 느끼는 시청자도 많다. 아무리 연기라지만 심적으로 미성숙한 아역들이 학대에 노출된다는것.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인간쓰레기 수준의 등장인물들이 가득한 펜트하우스 에서는 아역들의 실제 나이는 성인이며 하은별 , 주석훈의 경우에는 김순옥 작품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잔혹한 학대를 받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아역배우들이 아역을 안 맡은게 다행이라고 여길 지경이다.[8] 아내의 유혹에선 신애리, 정교빈, 민소희. 왔다! 장보리에선 연민정, 도혜옥, 김인화. 내 딸, 금사월에선 강만후, 오혜상, 임시로. 언니는 살아있다!에선 양달희, 이계화, 구세경. 황후의 품격에선 이혁, 서강희, 태후 강씨. 펜트하우스에선 천서진, 주단태, 양미옥.[9] 초반에는 주석경이 압도적이었지만 7회를 기점으로 의외로 조용해지면서 하은별이 점점 악랄한 행보를 보였는데, 17회를 기점으로 오윤희로 바뀌었다.[10] 다만, 펜트하우스의 경우 하은별보다는 오히려 주인공 오윤희가 점차 경제적으로나 사회지위적으로나 계층 상승을 거듭하면서 최종 보스급 악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주단태를 누르고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도 있으며, 심수련과도 대립하게 되었다. 이 경우 천서진, 오윤희, 주단태 3인이 메인 악역이 되는데 결국 그게 이루어졌...으나, 20회에서 오윤희가 백화하여 리타이어해버리면서 마지막 악역 자리가 꽤나 애매해졌고, 주단태와 양미옥이 짜고 심수련을 죽였음이 드러나며 3번째 빌런은 양미옥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양미옥마저 사망에 이르면서 다시 하은별이나 주석경에게 중심축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11] 황후의 품격에서도 까메오로 나와 중요한 역할을 한다.[12]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은 그래도 부모를 죽이지는 않았으나 내 딸, 금사월의 오혜상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를 부정하고 죽이는 등의 패륜을 저질렀다. 그래도 이 둘은 살인을 거리낌없이 저지르진 않았으나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달희, 이계화는 아무 거리낌 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황후의 품격의 태후 강씨는 한술 더 떠서 자기 자식 마저 죽이는 행보를 보이고, 펜트하우스는 차다리 정상인들을 손 꼽는게 빠를정도로 그냥 등장인물 대부분이 막장이다...[13] 정확히 말하면, 아역에게 가장 끔찍한 시련이 닥친다. 예를 들면, 진홍시의 경우 언니인 양달희에게 4번이나 납치 및 유기당한다.[14] 아내의 유혹에서는 정교빈을 피해 도망치던 구은재가 허벅지에 화상을 입고, 천사의 유혹에서는 남자주인공이 화상을 입고 성형수술을 해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하기까지 한다!(심지어는 목소리까지 변했다.) 다섯 손가락 역시 주인공들의 집이 불 타면서 유만세 회장과 홍수표가 사망하고, 왔다! 장보리에서는 불타는 화로 속의 반지를 맨손으로 꺼내 화상을 입는 연민정의 기함할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내 딸, 금사월에서는 화재로 인해 신득예의 엄마가 사망하고, 오혜상이 사고를 낸 차가 폭발해버려 끔찍한 화상을 입는 주오월의 모습도 그려진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김은향의 딸인 추아름이, 방에서 곰인형을 안고 자다가 뒤척이는 바람에 곰인형이 아빠 추태수가 켜놓은 양초를 건드려 곰인형에 불이 붙고, 집 전체에 화재가 나 질식해 사망하고 말았다. 황후의 품격에서는 이혁이 민유라를 차에 가두고 화형(...)하는 모습이 나온다. 펜트하우스에서는 주단태가 민설아가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심수련이 악역 캐릭터들이 갇혀있는 버스에 불을 지르는 등 잊을만 하면 한 번씩 튀어나왔다. 시즌 3까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비슷한 장면이 계속 나올 확률이 높다.[15]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는 구은재의 생존을 증명하기 위해 그녀의 차를 난폭운전하며 위협하고, <다섯 손가락>에서 채영랑은 자식을 지키기 위해 유지호와 트럭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한다.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은 자신의 존재를 감추기 위해 친모 도혜옥과 속도위반 질주를 하고, <내 딸, 금사월>에서 오혜상은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주오월과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이 클리셰가 2번이나 등장하는데, 구세준은 친모의 악행을 알게 되자 이계화랑 함께 저승길로 가려 하고, 양달희는 상대방의 약점을 찾기 위해 추태수에게서 증거를 찾으려다 그를 죽음의 문턱까지 위협하게 된다.[16] <다섯 손가락>에서 유인하는 골절 자작극이 들통나자 아버지에게 심판당하고,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은 연민정에게 진실이란 카드로 위협하며 그녀를 빠뜨린다. <내 딸, 금사월>에서 강만후는 신득예를 추궁하다가 결국엔 동반추락하고,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는 비키 정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구세준 앞에서 자살쇼를 펼치고, 황후의 품격에선 1화부터 테러로 인해 오써니와 이혁이 강에 빠지게 되고, 펜트하우스에선 민설아가 수영장에 빠지는 모욕을 당한다. 시즌 2에서는 하윤철이 천서진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이유로 주단태가 보낸 갱단들에게 폭행당하고 물에 빠졌다.[17] <왔다! 장보리>의 김인화, 연민정,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달희, 구세경, <황후의 품격>의 이혁. 신작인 펜트하우스는 아직 지켜봐야 알 듯하지만 아이들 중에선 이 사람과 이 사람, 어른들 중에선 이 사람과 이 사람이 여기에 해당될 듯 하다.[18] 하윤철은 오윤희를 버린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고, 주석훈은 민설아를 괴롭힌 벌로 좋아하는 배로나에게 상처받았지만, 그를 통해 갱생하게 된다. 유제니의 경우도 향후 시놉시스와 21화의 모습을 통해 갱생이 확정되었다. 아직까지는 천서진이 갱생할지 안 할지 확실하진 않지만 구세경처럼 주단태를 처단하기 위해 심수련과 손을 잡을가능성도 있다.[19] 하지만 천서진은 시즌 1에서 심수련을 살해하는데 관여하고 펜트하우스를 차지했으며, 오히려 오윤희가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었던 심수련의 모습에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목을 찌르면서, 갱생하는 캐릭터가 될 듯한 모습으로 시즌 1이 마무리되었다.[20] 특히 김순옥의 작품들 중 하나인 언니는 살아있다의 성공 이후로 최대 3명 정도의 사회적 지위가 각기 다른 메인 악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화려하고 차도녀 느낌의 악녀 캐릭터들은 초중반부 이후로 선역으로 돌아서 흙수저 출신의 악녀 캐릭터들을 토벌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21] 이에 대해서는 장편 주말 드라마였던 이전작들과 다르게 분량이 짧은 주중 미니 시리즈라 사이다 전개가 많이 나온다는 추측이 있다[22] 김순옥 작가와 작업하기전 연출한 리턴만 봐도 수위가 매우 높다.[23] 특히 임산부 성폭행을 암시하는 장면이 방영된 후 인터넷이 난리가 났다.[24] 미성년자 납치, 폭행, 살해, 시체 유기, 불륜, 집단 린치, 상해, 사기, 입시비리, 출생의 비밀[25] 비술채에서의 확고한 입지 다지기와 자신의 결혼 성사를 위해 남편을 연탄가스 중독에 빠뜨리는 충격적인 짓을 저지른다. 한복을 만드는 사람이 옷을 만드는 가위가 부러지도록 구들장을 깨뜨려 연탄가스가 새어 나오게 하는 기함할 행동이다.[26] 더군다나 주석훈이 배로나를 보고 장난스럽게 중국어로 예쁘다는 말을 하는데, 여기서 여동생인 주석경이 그에게 강한 질투심을 보인다.[27] 예외적으로 천사의 유혹은 주인공과 악역 가릴 것 없이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28] 물론 손은 수술을 통해 원래대로 고칠수는 있다고 나오지만 본인이 거절했다.[29] 그래도 자신에게 금혜상이라고 독백하는거보면 깨달은게 있긴 한듯.[30] 자신의 아들이 간 뒤로, 기억이 돌아오긴 했다.[31] 이계화와 양달희[32] 수감 직후 오써니와의 면회에서 항소를 포기하겠다고 했다.[33] 그래도 마지막을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오써니와 함께했다.[34] 태후 강씨의 심복.[35] 여담으로 작가의 전작 캐릭터들인 아내의 유혹의 정하늘, 내 딸, 금사월 중반부의 주오월을 연상시킨다.[36] 여담이지만 작가의 전작 내 딸, 금사월에서 이름이랑 심지어 직업까지 같은 이분이 나왔는데, 이 사람은 민형식과 완전 딴판인 선역에 작중 최대 피해자 포지션이였다.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