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서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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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내용 [편집]
조선 후기의 여류 시인인 금원당 김씨가 14살 소녀이던 1830년에 강원도 원주에서 의주를 거쳐 충청북도 제천 의림지와 금강산 관동팔경을 돌아 설악산과 서울까지 약 1,000km를 여행하며 지은 시와 유람기를 모아놓은 책이다. 세상의 눈을 피하고자 머리를 동자처럼 땋고, 남자 옷을 입은 채 여행하였다.
제천의림지(堤川義林池) 외 10편, 유점사(楡岾寺) 외 4편, 통군정관개시거화(統軍亭觀開市擧火) 외 3편, 용산삼호정(龍山三湖亭) 외 6편이 실려 있다.
이 여행을 계기로 그녀의 용기에 감동한 규당(奎堂)학사 김덕희의 소실이 되었고, 훗날 헌종으로부터 세상의 문명을 떨쳤다 하여 '규수 사마자장(司馬子長)'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이후 김덕희의 별장인 삼호정에 살면서 같은 처지의 여성 벗들인 김운초(金雲楚) · 경산(瓊山) · 박죽서(朴竹西) · 경춘(瓊春) 등과 어울리면서 그들을 규합하여 시문을 지으면서 여류시인단을 형성하였다. 호동서락기 저술 이후에도 망한양(望漢陽), 강사(江舍) 등의 시를 남겼고, 당시 유명했던 같은 여성 문인인 죽서박씨(竹西朴氏)가 쓴 여성 시집인 죽서시집(竹西詩集)의 발문을 써주기도 하였다.
병인양란록, 의유당일기, 병자일기, 산성일기, 계축일기, 한중록, 난설헌시집, 정부인 안동장씨 실기, 내훈 등의 여러 작품들과 함께 조선 시대 여성들의 문학 사상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3. 바깥고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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