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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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절약을 위해 오늘부터 엘리베이터는 임원급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뭐야 이게! 임직원들은 사람도 아니냐? 이 더위에 계단을 이용하라니! 지들이 무슨 귀족이라도 되는 줄 아나!"
"직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그 정도의 불만은 예상한 거 아니었어?"
"반감 정도가 아니라 반란이라도 일으킬 태세입니다."
"이럴 때는 방법이 있지."
'전기절약을 위해 엘리베이터는 임원급과 노년층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뭐야! 왜 나이 든 사람만 특혜를 줘?"
"그럼 연장자를 우대해야지!"
"나이 먹은 게 무슨 벼슬인가!"
"뭐야? 이놈이 어디 버릇없이!"
"청년층과 노년층이 나뉘어 분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음."
'전기절약을 위해 엘리베이터는 임원급과 노년층 그리고 여성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왜 여자만 특혜냐!"
"여자는 약하잖아요!"
"그러니 욕먹지!"
"이 정도로 이해 못 해주냐? 쪼잔남이!"
"뭐야?"
"이제는 남자와 여자가 나뉘어 싸우고 있습니다."
"거봐. 이러니까 우리 쪽에 반감을 가질 틈이 없잖아. 자꾸 싸움 붙여!"

목차
1. 개요2. 상세
2.1. 이간질을 당했을 때의 처신
3. 역사 및 실제 사건에서의 사례4. 이간질이 나오는 창작물5. 관련 문서

1. 개요 [편집]

이간질(-)은 사이좋은 두 명, 혹은 개인과 한 무리 사이의 관계를 틀어지게 만들기 위해 한 사람의 개인적, 사회적 평판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말한다.

2. 상세 [편집]

이간질은 타인을 해코지하는 것이다. 특히 본인 외 몇몇만 싫어하는 사람을 무리 내에서 이간질하고 은따 시키며 파벌에서 배척 하고 집단괴롭힘 하는 것은 정말 나쁜 짓이다. 애초에 집단 내 모두가 싫어할 사람이면 그 무리에서 들어오지도 못했고, 일말의 의견없이 무리에서 자연스럽게 배척되어있을 것이다.

이간질을 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부분은 복수, 질투(연인 간의 관계에서만 이간질을 하는 게 아니라, 친구가 다른 친구를 좋아하는 것이 샘이 나서 이간질할 수도 있다.)[1], 커플민폐 행위, 집단괴롭힘, 뒷담화, 그냥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가 등 사소한 계기가 많다. 특히 적대적인 한 집단을 약화시켜 금전적 혹은 명예적 이득을 보거나, 이간질을 통해 한쪽의 배신을 유도해 자신의 편으로 만드려는 등 스케일 큰 이유들도 있다.[2]

의외로 아무 생각 없이 이간질을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뒷담화를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이 좋은 예로, A에게 가서 B의 뒷담화를 하고 B에게 가서 A의 뒷담화를 한다면 그게 바로 이간질이다. 이런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가 하는 일이 이간질인지 자각도 없고, 별로 죄책감도 없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간질이 생활의 일부분이 된 유형도 있다. 무리에서 가장 주목받고 싶어하는 성향이 특출난 사람 중에 일부는, 자신이 무리의 중심 인물 (Key person)으로서 갑질 을 하고 싶어하며 이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경쟁 대상들을 헐뜯고 견제하려고 한다. 그럼으로써 자신이 무리에서 우월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받고 싶어하며, 그러한 우월감을 통해 자신이 사람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을 가지려고 한다. 여왕벌이나 의자왕 유형의 사람들이나 집단괴롭힘의 가해자들에게서 이런 심리를 쉽게 엿볼 수 있다. 회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동료나 아랫사람의 흉을 보는 사람을 꼭 한 명 이상은 볼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하고 자기보댜 일을 잘 하는 동료를 시기해서 물어뜯기도 한다. 그나마 듣는 사람이 분별력이 있어서 걸러듣는다면 모르겠지만, 서로 죽이 잘 맞아서 사내 집단괴롭힘을 조장할 경우엔 헬게이트. 이래저래 현실에서는 만악의 근원이다.

이 분야의 레전드 사례로는, '친구가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들떠 있기에 둘이 앞으로 오래 오래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적으로 남편을 만나서 좋은 충고를 해줬다. "걔 예전에 강간당한 경험 있으니 잘 대해주세요." 그런데 나중에 친구가 찾아와 그 남자랑 파혼했다고 내게 역정을 내더라. 난 걔 생각해서 해준 말인데 왜 나한테 성질내냐?'라는 글이 있었다. 자작 낚시라는 의견도 있지만, 낚시여도 꽤나 섬뜩한 이야기.

그나마 실용적인 용도로, 나쁜 놈들 관계 혹은 악한 집단들을 약화시키거나 제거하기 위해 이간질 시키는 경우[3]와 회사의 높으신 분이 아랫사람들을 일부러 이간질하여 경쟁 심리를 이끌어내는 일도 있다. 그러나 아랫사람 입장으로서는 대단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고, 자칫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면 못 견디고 회사를 퇴사하거나 만성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그다지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무책임한 윗사람 입장에서나 실용적이지, 사람 하나 망칠 위험 감수하면서까지 효율을 높여야 될 일이 얼마나 될지?

거기다 더욱 더럽게 자신을 반대하는 임원을 따돌려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아랫 직원과 윗 직원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높으신 분도 있다. 이거 잘 먹힌다. 높으신 분에게 아부하고 싶어하는 직원들은 많기 때문에, 높으신 분의 뜻을 따라서 아랫사람을 다같이 공격하는 것이다. 어차피 책임은 높으신 분이 져주기 때문이다.

혐한들이 한국인인 척 하며 일본 사이트에다 트롤링하여 혐한 감정을 고조시키는 행위이기도 하다. 물론 한국인을 욕한답시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는데다 번역기로 돌린 듯한 어색한 한국어가 눈에 띄기 때문에 외국인이라도 믿는 사람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근데 그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일단 알아야 그게 번역기 돌린건지 아닌지를 알지.

이간질당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이간질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둘 모두에게서 관계가 끊어지는 것은 기본이요, 주변에 자신이 이간질쟁이라는 평판이 생기면 그 무리에서 반드시 매장된다고 봐도 좋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이간질이 중요한 외교행동으로 주변국 2개국끼리 서로 싸우게 만들어 힘을 약화시켜 각개격파하는 방법은 천하통일을 하는 데에 널리 쓰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2.1. 이간질을 당했을 때의 처신 [편집]

  • 똑같은 상대에게서 이간질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라. 그리고 합심해서 이간질하던 사람을 매장해라. 이간질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이간질을 빼놓고 봐도 인간성이 안 좋은 경우가 많기에, 이렇게 걸리면 이간질 이외의 허물까지 전부 도마에 오르면서 인간관계가 끝장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 번 그 사람을 '까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이간질을 당하지 않은 사람들도(이 사람들도 진작에 이간질쟁이한테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간질쟁이를 까는 데 가담한다.
    단, 이것은 자신이 이간질하는 상대보다 평판이 좋을 때나 먹힌다. 자신의 평판이 더 나쁜 상태까지 전락했다면 보복해봤자 "똑같은 것들끼리 싸움질이나 하면서 분란을 일으킨다"고 함께 매장당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이간질하는 상대가 했던 짓까지 덤터기 쓰는 경우도 있다.

3. 역사 및 실제 사건에서의 사례 [편집]

슬프게도(?) 역사적으로 수많은 이간질이 있었고, 실패도 많았지만 성공한 사례도 많았다. 특히 전쟁에서는. 강대한 힘을 지닌 집단의 유력자들끼리의 분란을 유도해 힘을 약화시켜 결국 승리를 거두는 이야기는 심심할 때마다 역사 속에서 볼 수 있었다. 병법에서 이러한 술수를 사용하는 반간계, 이호경식지계 등이 있다.

4. 이간질이 나오는 창작물 [편집]

주로 흑막이 많이 하는 행동들 중 하나이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나쁜 짓이지만, 대체로 주인공의 행동에는 관대해지는 매체의 특성상 잘 사용하면 간지가 되고 멋이 되며 똑똑하게 보이기도 한다. 주인공 보정 쩌네? 스릴과 개연성덕에 잘쓰면 머리 좋다는 평가도 받아낼 수 있다.

5. 관련 문서 [편집]

[1] 쉽게 말하자면 '하하호호 하는 꼴이 보기 싫어서'.[2] 이 경우 이간질을 주도하는게 단순히 개인이 아니라 집단일 수도 있다.[3] 필요악으로서 쓰이는 경우다. 나쁜 놈들을 잡아야 하는 경찰이나 혹은 악한 집단을 해체 시켜야 하는 입장일 경우 효과적으로 쓰였을 때 나쁜 놈들을 무더기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4] 매튜가 쥬레이몬에게 넘어가는 이유는 파피몬을 진화를 못 시켰기 때문이다.[5] 삼국지에 워낙 온갖 교활한 술수와 책략과 사기질(…)이 넘쳐흐르다보니 삼국지를 3번이나 열독한 사람이라면 그만큼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6] 그 결과 브롤러즈 내부 분위기가 막장으로 치닫았다.[7] 여러 주변 등장인물 들이 이간질 당하면 말풍선이 초록색으로 변한다.[8]항목의 시초가 된 작품이다.[9] 친져가 추격하는 용사특급대를 막을려고 트럭을 일부러 세우는 짓을 했다[10] 처음에 사자가 그랬을 때는 안 믿었으나, 두번째 이후로 자꾸 이러니까 결국 진짜로 믿고 말았다.[11] 회상신과 52화 행적을 참고.[12] 그런데 일부에서 엔딩 A도 이 작자의 이간질로 터졌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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