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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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대학 입시를 3번 치르는 걸 일컫는 말이다.
삼수생은 재수학원에서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대학에서 보통의 동료들보다 2살 정도 많기 마련이다. 우선 재수학원에서의 경우, 자기가 나이를 숨기지 않는 이상 동료 학생들이 알아서 형/누나/언니/오빠라고 불러주고 나이 대접(?)을 해준다. 나이 차이도 기껏 1살 차이고, 평상시 놀 때도 그냥 재수생이랑 같이 끼어서 놀기 때문에 사실 괴리감이 아주 크진 않다.
한편 대학에서의 경우 삼수까지는 그래도 동기들과 어울릴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볼 수 있다. 기껏해야 1-2살 차이라 말을 놓기에도 크게 거부감이 없고 세대차이도 거의 안 느껴지기 때문. 물론 동갑내기와는 묘하게 느껴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은 아쉬울 수 있겠으나 형, 언니 노릇을 해보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기는 하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과에 몇 없는 삼수생끼리는 서로 유대감을 느끼고 친해지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다르겠지만 인서울 대학교 중 건국대학교 전후 기준, 대체로 한 학번당 삼수생은 그해 동기들 비율의 5~10% 정도의 비율로 존재한다. N수생의 약 20~30% 꼴.
한편 졸업 나이 측면에서도 거의 마지노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남자 기준 평균 취업 나이는 28세 정도(여자는 26세)이기 때문에 군휴학을 제외한 휴학을 1년 이하로 하고 20대 이내에 졸업을 할 경우 큰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된다.
2. 삼수를 한 실제 인물 [편집]
- 김풍: 삼수끝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애니메이션학과 입학.
- 김성수: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삼수 끝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 입학 후 언론고시에 합격, MBC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 김세의 : 전 MBC 기자. 3수 끝에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했고 언론고시에 합격하여 MBC 기자로 활동했다.
- 이창동: 영화감독이자 전 문화관광부 장관. 삼수 끝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했다.
- 정선호(프로게이머): 고3 때 1년간 리그가 마침 열리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편안히 대입을 준비할 수 있었으나, 거기서 실패하여 재수를 하였고, 재수마저 실패하여 삼수까지 했다고 한다. 삼수가 끝났을 때는 이미 리그가 2년이나 열려왔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과의 실력차가 너무 벌어진 상황. 결국 반강제로 은퇴하게 되었다. 어느 대학을 갔는지는 밝혀지지 않음.
- 정유민: 첫 입시 때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입학했으나 반수를 두 번 했다. 최종 결과는 가천대 보건계열이라는 증언이 있으나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삼수를 한 것은 본인 피셜.
- 아돌프 히틀러: 어릴적부터 화가의 꿈을 키워오던 히틀러는 미대에 진학하고자 미술대학 입학시험을 3차례나 응시했으나 실패. 그 후에 건축학과에 진학하려고 했으나 학력 미달로 이마저도 좌절된다.
-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의 전 총리
- 윈스턴 처칠: 영국의 정치인, 삼수끝에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간신히 입학했다고 한다. 학창시절에도 라틴어 과 목에서 낙제한 경력이 있다.
3. 관련 문서 [편집]
[1] 사실 요즘은 원래 빠른 생일로 입학할 수 있었던 1~2월생이 입학 1년 늦추고 제 연 나이에 맞춰 들어간다고 해도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2] 물론 장수생 중에서도 아싸가 아닌 사람이 있긴 하지만 이 경우는 '형이나 누나가 동생들을 보살펴 주는' 식의 관계가 되기 때문에 뭔가 미묘하다. 그리고 자기가 노안이라면 삼수부터 이런 식이 되기도 한다. 삼수 이상을 하면서 노안이 안 되기는 힘들겠지만.(가끔씩 그런 위업을 달성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한다. 어떤 사례에서는 삼수생이 편입으로 재수학원을 들어갔더니 동안으로 고3 현역으로 오인받았다는 예도 있다(...).)[3] 성시경 문서에 정리되어 있지만 현역 때 경제학과, 재수 때 식품자원경제학과, 삼수 때 사회학과였다고 한다. 물론 셋 다 안암캠퍼스.[4] 현 고용노동부의 전신[5] 현역 때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 붙었으나 문과로 전과하여 다시 입시를 치뤘고, 문과 전과 이후 성적이 더 안나오는 바람에 결국 삼수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 군대 면제라서 4수까지 준비하였으나, 4수 도중에 포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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