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언어별 명칭
Snowman
雪だるま
雪人[1]
снегурочка
sneeuwman
Hóember
Kardan adam
Χιονάνθρωπος

목차
1. 개요2. 관련 작품 및 묘사3. 눈사람 속성의 캐릭터

1. 개요 [편집]

눈을 뭉쳐 사람의 형태로 만든 것으로, 눈싸움과 함께 을 이용한 가장 대중적인 놀이다. 눈을 동그랗게 뭉쳐 눈 뭉치 두 개를 만든 다음에 위는 머리, 아래는 몸통으로 삼아 윗부분에 이나 주위의 검은 것을 이용해 이목구비를 만든다. 나뭇가지 같은 길죽한 것으로 팔을 만들기도 하며, 모자목도리, 장갑을 이용해 데코레이션을 한다. 일반적인 형태는 동양과 서양이 서로 다르다. 예를 들어, 동양 눈사람은 2단으로 쌓고 눈은 그냥 일직선, 코도 일직선이지만 서양에선 3단으로 쌓고 눈은 돌멩이를 붙이고 몸에도 돌멩이로 단추를 달고 코도 당근을 꽂아서 뚜렷하게 만든다클리셰가 있다.
유사품으로 '눈오리'가 있다. 오리 모양 전용 집게로 눈을 뭉쳐 말 그대로 오리 형태로 눈덩이를 만든 것. 일본 한정 유사품으로 눈토끼[2]도 있다. 위키백과 일본어판에 별도 항목이 존재할 정도다. 만드는 법은 어른 주먹 두 개 정도 크기로 달걀 모양의 눈뭉치를 빚은 뒤에 길다란 잎사귀를 토끼 귀 모양으로 붙이고 작은 돌멩이나 도토리 등으로 눈 두개를 찍어주는 것으로 끝이다. 참조사진

만든 사람의 순수한 의도와는 다르게 눈사람은 대부분 비참한 최후를 맞는데, 보통 하루가 가기도 전에 일부 짓궂은 인간들이 괜히 장난을 쳐서 몸체가 산산조각이 나거나 흙투성이가 되어 처참한 몰골이 되어버린다. 2021년 1월 유튜버 쏘대장이 눈사람을 부수는 영상을 올렸다가 비난을 받는 등의 논란이 생겼다.

어찌어찌 목숨을 부지해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녹아내려 모양이 뭉개지면서 부서져 원래 형태를 잃어가고, 결국은 물이 되어버린다. 조그마한 것은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하지만, 겨울이 끝날 때쯤 되면 냉장고를 정리할 때 내다 버린다. 역으로 녹아가던 중 다시 날씨가 추워져 버리면 그대로 얼음덩이가 되어 특유의 견고함으로 잘 깨지지도 않는 애물덩이가 된다. 결국에는 어떻게든 사라진다는 점 덕분에 인생이 유한하고 무상함을 알려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철학적인 메시지를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동심파괴

2. 관련 작품 및 묘사 [편집]

울지 말아요, 눈사람님. 이렇게 나를 떠나지 말아요. 당신이 녹아 물 웅덩이가 되어버리고 나면 나를 안아줄 수 없잖아요. (중략) 북극으로 가서 행복하게 함께 살아요. 그러니까 지금은 울지 마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잖아요.
시아 풀러의 노래 'Snowman'이 눈사람의 허무함과 덧없음을 다루고 있다. MBC 드라마 눈사람이 여기에서 따왔다. 주인공인 한필승을 의미하며, 형부이기 때문에 다른 주인공 서연욱이 그를 사랑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을 눈사람이 녹는 것으로 비유한 것이다.
  • 이런 잘 만든 눈사람도 있다.1 2
  •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눈사람을 만드는 것이 우상숭배인지의 여부로 논쟁이 벌어졌다.#

3. 눈사람 속성의 캐릭터 [편집]

[1] 설인. 중국어에서는 눈사람을 뜻하기도, 예티를 뜻하기도 한다. 반면 한국에서 '설인'은 예티같은 종류만을 칭할 뿐 눈사람이라는 뜻이 없다.[2] 다만, 토끼의 한 품종인 고산토끼를 일본어로는 ユキウサギ, 즉 눈토끼라고 부르기도 하니 둘의 구분이 필요하다. 해당 품종은 한국에서도 눈토끼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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