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장어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펠리컨장어(주머니장어, 자루장어)
Pelican eel
학명
Eurypharynx pelecanoides
Vaillant, 1882
분류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풍선장어목(Saccopharyngiformes)
펠리컨장어과(Eurypharyngidae)
펠리컨장어속(Euryphary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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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장어(E. pelecanoides)

파일:펠리컨장어1.jpg

파일:펠리컨장어.gif
파일:펠리컨장어2.jpg
실제 살아있는 개체의 모습

목차
1. 개요2. 생태3. 대중매체

1. 개요 [편집]

풍선장어목에 속하는 심해 뱀장어. 펠리컨장어라는 이름 이외에도 주머니장어, 자루장어로도 불린다.[1] 가까운 친척으로는 풍선장어가 있다.

여러 대중매체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유명하지만 대부분의 대중매체에서 풍선장어라는 잘못된 명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풍선장어와 같은 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둘은 엄연히 다른 종류다.

2. 생태 [편집]

수심 1,500 ~ 4,000m까지 널리 분포한다. 일반적으론 60cm 까지 자라지만, 종종 1m 까지 자란 개체도 확인되었다고. 생긴 모습 답게 거대한 입이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꼬리를 제외한 몸통보다 입이 더 크다.

먹이를 먹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그냥 입 벌리고 물과 함께 냅다 빨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삼키고 나면 물은 도로 뱉어내지만, 잠시나마 무지막지하게 커진다. 거대한 입 때문에 머리가 거대해 보이지만 사실 머리는 매우 작고 입만 무식하게 크다.

이렇게 거대한 입을 가지게 된 이유는 심해의 특수성 때문인데, 심해의 그 넓디넓은 공간에서는 서식하는 생물이 많을지는 몰라도 극악의 분포 밀도로 인해 타 생물과 조우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급. 때문에 심해어들은 각자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기 위해 별별 해괴한 방식으로 진화했는데,[2] 이 녀석은 일단 만나는 생물은 뭐든지 먹고 보자는 식으로 방향을 잡은 것. 참고로, 펠리컨장어가 주로 발견되는 수심에서는 이 녀석보다 큰 생물은 많지 않다.

꼬리에 달려있는 발광기관을 이용해 먹이가 스스로 오도록 유도한다.

근연종인 풍선장어와 마찬가지로 산란 후에 사망한다고 한다.

3. 대중매체 [편집]

절심해의 솔라리스에서는 야마조 미나토 일행이 원정 연습을 위해 심해에 가는 도중 잠시 등장한다.

물 포켓몬 중 하나인 헌테일의 모티브가 바로 이 펠리컨장어로, 꼬리로 먹이를 유인한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확실하다.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이자, 토트랜드편의 메인빌런 샬롯 카타쿠리의 별명이 자루장어이다.
[1] 일본어 명칭이 주머니(자루)장어를 그대로 옮긴 '후쿠로우나기(フクロウナギ)다.[2] 예를 들면 대표적인 심해생물인 초롱아귀는 빛을 내는 발광기로 다른 생물의 어그로를 끄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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