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조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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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ijoada

목차
1. 개요2. 특징3. 포르투갈식 페이조아다4. 브라질식 페이주아다5. 대한민국에서

1. 개요 [편집]

포르투갈브라질스튜. 원래 포르투갈이 원조지만, 이상하게 포르투갈 밖에서는 브라질식 페이조아다를 더 알아준다.

2. 특징 [편집]

이웃 스페인의 가정식 스튜인 파바다(Fabada)나 코시도(Cocido) 같이 을 주재료로 한다.

3. 포르투갈식 페이조아다 [편집]

포르투갈식은 강낭콩과 신선한 돼지고기쇠고기의 살코기를 주로 쓰고, 야채양배추당근, 감자, 토마토 등을 골고루 넣고 요리한다. 경우에 따라 날것 또는 훈제한 소시지, 포르투갈/스페인식 순대인 모르시야와 귀, 코 같은 잡부위를 넣어 요리하기도 한다. 겉보기에는 한국의 팥죽이 연상되어서 왠지 달콤해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짭짤하고 고소하다. 전통적으로는 포르투갈 북부지방 전통음식으로 여겨져 북부 해안지방에서는 하얀 강낭콩을, 북부 내륙산악 지방에서는 붉은 강낭콩을 주요 사용한다. 특히 후자는 Feijoada à transmontana라는 트라스우스몬트스 지방 방식으로 오늘날엔 전국에 널리 퍼졌고, 이 지역이 강원도 두메산골 뺨치는 산악지역이라 전통적으로 가난했던 지역이었고, 이로 인해 브라질로 이민간 이 지방 사람들이 많아 브라질 페이조아다에도 영향을 주었다.

4. 브라질식 페이주아다 [편집]

포르투갈인들이 브라질을 식민지로 삼던 시절에 나온 변종인데, 포르투갈인들 밑에서 고생하던 노예나 빈민들은 포르투갈인들이 잘 안 먹고 버리기 일쑤였던 돼지족발이나 꼬리, , , , 내장 등을 모아서 소금에 절여뒀다가 검은콩을 넣어 푹 삶아서 먹었다. 야채? 그런 거 없었다. 부대찌개와 비슷한 안습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음식인 셈이다. 사실 포르투갈 본토식에도 저러한 바리에이션이 있다.

이후 브라질이 독립한 뒤 잡다한 돼지 부속 위주였던 육류 재료가 포르투갈처럼 살코기나 소시지로 점차 바뀌었고, 포르투갈식과 달리 브라질의 풍토와 입맛에 맞게 갖가지 향신료를 첨가해 훨씬 강한 맛을 내게 되었다. 여기에 케일 등 녹색잎 채소를 잘게 다진 것이나 카사바 혹은 고구마를 구워서 빻아낸 페이스트, 오렌지, 양파, 튀긴 바나나, , 구운 고추 등을 곁들여 먹는 등 점차 화려한 정식처럼 변형되면서 브라질 전역에 퍼졌고, 20세기 이후로는 브라질의 국민 음식으로 유명해졌다.

지금도 브라질에 가면 상당히 흔하게 먹을 수 있는데, 진한 소스와 콩과 고기가 주된 재료다 보니 워낙 칼로리가 높아서 브라질 현지인들도 주로 주말 점심 식사 때 먹는다. 다만 고칼로리를 요하는 운동 선수들의 경우 평일 점심 때도 일상식처럼 먹는다고 한다.

5. 대한민국에서 [편집]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다. 이태원동에도 브라질 사람이 직접 요리를 만드는 집이 있는데,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근처에 있다. 슈하스코 등 다른 브라질 음식들도 함께 판매하는데, 판매하는 음식들 모두 상당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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