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이발상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처이발상
Чойбалсан / Choibalsan
국가
시간대
UTC+8
면적
281km2
인구
44,835명
(2017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160명/km2

목차
1. 개요2. 역사3. 자연 환경
3.1. 기후
4. 인문 환경
4.1. 교통4.2. 관광
5. 여담

1. 개요 [편집]

Чойбалсан(몽골어) / Choibalsan

몽골더르너드주의 주도이다. 1924년 이전까지 이 도시의 이름은 이 도시를 흐르는 강인 케룰렌 강의 이름을 따서 케룰렌(Хэрулэн)이라고 불렀고[1] 1924년 이후에는 바잉 투멩(Баян Түмэн)이라고 불렀다. 이후 몽골의 독재자 허를러깅 처이발상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영어로는 초이발산으로 읽으며 국내 대부분의 지도에도 초이발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몽골에서 4번째로 가장 큰 도시인데 총 면적은 281km2서울특별시 면적의 절반이 조금 안 되는 조그만 도시이며 인구는 4만 명 정도다. 해발 747m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광역시금정산과 해발 고도가 비슷하다.

2. 역사 [편집]

본래 이곳은 남북조 시대 당시 북방 민족 중 하나인 지두우가 있던 곳이었다. 479년에 고구려유연이 지두우를 분할 점령하면서 일시적으로 이 곳을 포함한 동몽골 지역을 고구려가 차지한 적이 있으며 그 흔적이 처이발상 남쪽에 위치한 수흐바타르 주의 다리강가란 도시에서 고구려식 성터와 적석총 등 유적으로 남아 있다. 이 사실은 1994년에 한국-몽골 공동 발굴로 알려졌던 사실이다.[2]

중국과의 국경과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수세기 전부터 무역이 성행했던 곳이었다고 한다. 19세기에 들어서 비로소 도시로 성장하였으며 1940년에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지선이 부설되어 몽골 동부 지역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중화민국 둥베이(東北) 지방에 대한 군사기지로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1992년에 몽골에서 공산 정권이 붕괴한 이후 지역 경제가 악화되어 현재 처이발상은 몽골에서 가장 실업률이 높은 도시라고 한다.

3. 자연 환경 [편집]

3.1. 기후 [편집]

처이발상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 평균
평균기온(℃)
-20.5
-17.7
-7.8
2.6
11.3
17.6
19.8
17.9
10.6
1.5
-9.8
-17.6
0.7
강수량(mm)
1.6
1.9
2.9
6.3
14.4
39.0
57.4
43.3
27.2
7.7
3.3
2.6
207.6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처이발상은 건조기후에 속하는데 더 세분화해서 말하면 추운 스텝 기후인 BSk에 해당한다. 연 평균 기온은 고작 0.7°C에 불과한 매우 추운 기후이다. 처이발상의 최한월인 1월 평균기온은 무려 -20.5°C까지 떨어진다. 남북한 전체를 통틀어 처이발상의 추위에 비벼볼만한 곳은 북한 삼지연시대홍단군 정도밖에 없다. 그런데 처이발상의 위도는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데 북위 48°04′42″독일뮌헨(북위 48°08′)과 거의 비슷한 위도 선상에 있다. 그런데 독일 뮌헨의 1월 평균기온은 -2.2°C로 북위 37°34′의 서울특별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뮌헨 역시 서유럽에선 꽤 추운 편에 속하지만 처이발상에 비하면 매우 따뜻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최난월인 8월의 평균기온은 19.8°C로 비슷한 위도인 독일 뮌헨과 마찬가지로 여름이 서늘한 편이다. 여름은 비교적 서늘하고 겨울은 혹독하게 추운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교차는 무려 40.3°C로 매우 크게 벌어진다. 연 강수량은 고작 207.6mm에 불과해 매우 건조한 날씨이다. 그러나 몽골에서 가장 긴 강인 케룰렌 강이 흐르는 곳이라 그나마 다른 도시에 비하면 물 걱정 할 염려는 없는 편이다.

4. 인문 환경 [편집]

4.1. 교통 [편집]

처이발상엔 국제공항이 없어서 국제선을 취항하지 않는다. 몽골은 땅 덩어리는 넓지만 인구가 300만 명 정도에 불과하고 그 중 절반 정도가 수도 울란바토르에 몰려 있다. 그래서인지 몽골의 국제공항은 오직 울란바토르의 칭기즈 칸 국제공항 뿐이다. 처이발상 공항(COQ/ZMCD)은 오직 국내선만 취항한다. 그러므로 처이발상으로 가려면 울란바토르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그 밖에 만주횡단철도가 이 곳을 경유한다.

4.2. 관광 [편집]

딱히 볼 것은 없지만 거의 유일한 볼거리는 1939년에 있었던 할힌골 전투 기념 박물관 뿐이다.

5. 여담 [편집]

몽골의 도시 중 4번째로 규모가 큰 도시답게 수도 울란바토르, 카라코룸, 에르데네트에 이어 4번째로 만들어진 문서이다. 그 전까지 이 문서는 허를러깅 처이발상리다이렉트 문서였다.
[1] 실제 몽골어 발음은 헤롤렝에 가깝다.[2] 자료 출처 : 두산백과, 다리강가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