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F 위의
벡터 공간 V와 그 위의
내적 (⋅∣⋅) ,
선형 연산자 T를 생각하자.
V 위의
선형 연산자 U가
T의
수반 연산자(adjoint operator)라 함은 다음이 성립하는 것이다.
(u∣Tv)=(Uu∣v)
이 때
U=T∗로 표기한다.
[1]자명하게,
T가 수반 연산자를 가지면,
T∗ 역시 그러하며
T=T∗∗이다.
T,
U가 수반 연산자를 가지면,
TU 역시 그러하며
(TU)∗=U∗T∗이다.
유한 차원 벡터 공간에서는, 모든 선형 연산자는 수반 연산자를 갖는다. 그러나 무한 차원 벡터 공간에서는 경우마다 다르다.
T가 수반 연산자를 갖는 경우,
T∗라 표현한다.
내적을 보통,
F=R,C에서 다루므로, 수반 연산자도
F=R,C에서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람-슈미트 과정에 의하면,
V의 기저
B={ϵi:1≤i≤n}가 존재하여, 임의의
u,v∈V에 대해,
(u∣v)=[u]B∗[v]B이다. 이것을 이용하면 다음을 얻는다.
(u∣Tv)=[u]B∗[Tv]B=[u]B∗([T]B[v]B)=([u]B∗[T]B)[v]B=([T]B∗[u]B)∗[v]B이다.
[T]B∗에 해당하는
선형 변환을
U라 하면,
([T]B∗[u]B)∗[v]B=[Uu]B∗[v]B=(Uu∣v)이다. 따라서,
T∗는
T∗=U로 존재한다.
이 과정에서 알 수 있듯이, 수반 연산자는
Hermitian 연산으로 직접 주어진다. Hermitian 연산자를 단순히 전치해주고, 켤레를 취해주는 것보다는, 수반 연산자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더 본질적이다.
다음을 쉽게 보일 수 있다.
T를 임의의 선형 연산자라 하자.
W가
T의 불변부분공간이면,
W⊥는
T∗의 불변부분공간이다.
군(대수학) 문서 참조.
GLn는 n×n 가역행렬을 모은 일반선형군(General Linear Group)이며,
SLn는 그 중
행렬식이 1인 행렬을 모은 특수선형군(Special Linear Group)이다.
F=RF=R일 때는, 켤레를 취해주는 과정이 무의미하므로,
∗대신 전치인
t를 쓴다.
[2] 직교군(orthogonal group)
O(n):={A∈GLn(R):AtA=I}직교군에 속하는 행렬들을
직교행렬(orthogonal matrix)이라 부른다. 이 행렬들은 내적을 보존해준다.
특수 직교군(special orthogonal group)
SO(n):={A∈SLn(R):AtA=I}자기 수반 행렬
{A∈GLn(R):At=A}대칭행렬(symmetric matrix)이라고도 부른다.
유니타리군(unitary group)
U(n):={A∈GLn(C):A∗A=I}유니타리군에 속하는 행렬들을
유니타리 행렬(unitary matrix)이라 부른다. 이 행렬들은 에르미트 내적(Hermitian inner product)을 보존해준다.
특수 유니타리군(special unitary group)
SU(n):={A∈SLn(C):A∗A=I}[3]에르미트 행렬(Hermitian matrix)
{A∈GLn(C):A∗=A}
유니타리 대각화(unitary diagonalization)는 행렬
A∈Mn(F)를, 적절한
U∈Un와 대각행렬
[5] D∈Mn(C)를 찾아,
A=UDU∗로 표현하는 일이다.
U∗=U−1이므로,
대각화의 일종으로, 더 강한 개념이다.
질문은 이것이다. 어떤 행렬이 유니타리 대각화 가능할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인가? 자명하게,
A유니타리 대각화 가능이면,
A∗A=AA∗이다. 이것의 역도 성립할까? 정규 연산자 개념이 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준다.
유한 차원 벡터 공간
V 상의 선형 변환
T가
정규 연산자(normal operator)라 함은,
T∗T=TT∗가 성립하는 것이다.
다음이 성립한다.
T를 정규 연산자라 하자. 임의의
c∈C,
v∈V에 대해,
Tv=cv이면,
T∗v=cv이다.
이것에서 다음을 얻는다.
T를 정규 연산자,
μ,
λ를
T의 서로 다른 고유치라 하자. 그러면,
Wλ⊥Wμ이다.
[6]
여기서, 직교 분해
λ:char. val.⨁Wλ<V를 얻는다.
W:=λ:char. val.⨁Wλ에 대해,
W가
T의 불변 부분 공간이다. 따라서,
#s-1의 가장 마지막 명제를 적용하면,
W⊥가
T∗의 불변부분공간이다.
T∗∣W⊥:W⊥→W⊥이다.
W⊥=⟨∅⟩을 가정하면,
c∈C,
0=v∈W⊥가 존재하여,
T∗v=cv이다. 따라서,
Tv=cv이다. 따라서,
v∈W인데 이는 모순이다. 따라서,
W⊥=0이다. 고로,
V=W⨁W⊥=λ:char. val.⨁Wλ이다.
이상에서 본 것과 같이 정규 연산자와 유니타리 대각화 가능은 동치이다.
A=UDU∗인
U∈U(n)는
Wλ의 직교 기저들로 구성해주면 된다. 보통 이를
정규연산자의 스펙트럼 정리(spectral theorem)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