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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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체 문제
2.1. 환산 질량과 일체 문제로의 변환
2.1.1. 양자역학에서 응용
2.2. 평면 상 운동2.3. 유효 퍼텐셜2.4. 궤도 방정식
2.4.1. 타원 궤도
3. 케플러의 문제
3.1. 면적 속도3.2. 조화의 법칙
4. 예시5. 심화
5.1. 비네 방정식5.2. 닫힌 궤도를 존재시킬 수 있는 중심력의 형태5.3. 삼체 문제
6. 관련 문서

1. 개요 [편집]

Central force ·

중심력이란, 고정된 정점을 향하는 힘을 의미한다. 즉, 중심력은 고정된 정점으로 부터 떨어진 거리에만 의존한다. 크게 중력, 전기력 등이 있다.

이 문서에서는 중심력을 논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문제인 이체 문제(Two-body problem)을 논의해보는 것을 목표로 둔다. 다만, 나무위키에는 삼체 문제 또한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2. 이체 문제 [편집]

2.1. 환산 질량과 일체 문제로의 변환 [편집]

이체 문제(Two-body problem)란, 서로 상호작용하는 두 물체의 운동을 다루는 문제이다.

이체 문제를 그대로 풀기에는 수학적으로 매우 복잡하다. 따라서 편리하게 분석하기 위해 하나의 기술을 써서 이체 문제를 일체 문제로 변환하고자 한다.

그림과 같이 원점 O\mathrm{O}가 있고, 두 질점 m1m_{1}, m2m_{2}가 있는 상황을 고려하자. 각 질점의 위치 벡터는 각각 r1\mathbf{r}_{1}, r2\mathbf{r}_{2}이다.

파일:나무_중심력_1.png

이 상황에서 질량 중심(CM\mathrm{CM})까지의 위치 벡터 R\mathbf{R}을 고려할 수 있고, 이는 다음과 같다:

R=m1r1+m2r2m1+m2\displaystyle \mathbf{R}=\frac{m_{1} \mathbf{r}_{1}+m_{2} \mathbf{r}_{2}}{m_{1}+m_{2}}

그런데 만약 원점이 질량 중심이 된다고 해보자. 그럴 경우 R0\mathbf{R} \to 0이므로 다음을 얻는다.

r2=m1m2r1\displaystyle \mathbf{r}_{2}=- \frac{m_{1}}{m_{2}} \mathbf{r}_{1}

또한, 이 계의 운동 에너지는

T=12m1r˙12+12m2r˙22\displaystyle T=\frac{1}{2}m_{1} |\dot{\mathbf{r}}_{1}|^{2}+\frac{1}{2}m_{2} |\dot{\mathbf{r}}_{2}|^{2}

이고, 만약 rr2r1 \mathbf{r} \equiv \mathbf{r}_{2}-\mathbf{r}_{1} 로 정의하면, 위의 운동 에너지는 다음 꼴로 바꿀 수 있는데,

T=12μr˙2\displaystyle T=\frac{1}{2} \mu |\dot{\mathbf{r}}|^{2}

여기서 나온

μm1m2m1+m2\displaystyle \mu \equiv \frac{m_{1}m_{2}}{m_{1}+m_{2}}

이고, 이것을 환산 질량(Reduced mass)이라 한다. 즉, 위의 과정에서 벡터 r\mathbf{r}의 시점이 원점(m=m1+m2m=m_{1}+m_{2})이고, 한 질점 μ\mur\mathbf{r} 만큼 떨어져 있는 상황과 같이 취급할 수 있음을 얻는다. 즉, 이체 문제가 일체 문제로 변환된 것이다.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자:

파일:나무_이체문제_환상질량_수정.png

2.1.1. 양자역학에서 응용 [편집]

슈뢰딩거 방정식을 따르는 매우 작은 입자계도 질량 중심 R\mathbf{R}과 두 입자 사이의 변위 r\mathbf{r}로 나눠서 일체 문제처럼 생각할 수 있다. 두 입자 m1m_{1}, m2m_{2}의 위치를 각각 r1=(x1,y1,z1)\mathbf{r}_{1}=(x_{1},\,y_{1},\,z_{1}), r2=(x2,y2,z2)\mathbf{r}_{2}=(x_{2},\,y_{2},\,z_{2})라 하고,

R(X,Y,Z)r(x,y,z)\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R} &\equiv (X,\,Y,\,Z) \\ \mathbf{r} &\equiv (x,\,y,\,z) \end{aligned}

로 정의하자. 이때,

R=m1r1+m2r2m1+m2r=r2r1\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R}&=\frac{m_{1}\mathbf{r}_{1}+m_{2} \mathbf{r}_{2}}{m_{1}+m_{2}} \\ \mathbf{r}&=\mathbf{r}_{2}-\mathbf{r}_{1} \end{aligned}

이다. 따라서

Xx1=m1m1+m2=μm2Xx2=m2m1+m2=μm1\displaystyle \begin{aligned} \frac{\partial X}{\partial x_1} &= \frac{m_1}{m_1 + m_2} \\&= \frac{\mu}{m_2} \\ \frac{\partial X}{\partial x_2} &= \frac{m_2}{m_1 + m_2} \\& = \frac{\mu}{m_1} \end{aligned}

연쇄 법칙에 의해 다음이 성립한다.

x1=XXx1+xxx1=μm2X+xx2=XXx2+xxx2=μm1Xx\displaystyle \begin{aligned} \frac{\partial}{\partial x_1 } &= \frac{\partial}{\partial X} \frac{\partial X}{\partial x_1} + \frac{\partial}{\partial x} \frac{\partial x}{\partial x_1 } \\& = \frac{\mu}{m_2} \frac{\partial}{\partial X} + \frac{\partial}{\partial x} \\ \frac{\partial}{\partial x_2 } &= \frac{\partial}{\partial X} \frac{\partial X}{\partial x_2} + \frac{\partial}{\partial x} \frac{\partial x}{\partial x_2 } \\& = \frac{\mu}{m_1} \frac{\partial}{\partial X} - \frac{\partial}{\partial x} \end{aligned}

위 식은 YY, ZZ에 대해서도 똑같이 성립하므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1=μm2R+r2=μm1Rr\displaystyle \begin{aligned} \boldsymbol{\nabla}_1 &= \frac{\mu}{m_2} \boldsymbol{\nabla}_R + \boldsymbol{\nabla}_r \\ \boldsymbol{\nabla}_2 &= \frac{\mu}{m_1} \boldsymbol{\nabla}_R - \boldsymbol{\nabla}_r \end{aligned}

이때,

R=iRiR^ir=irir^i\displaystyle \boldsymbol{\nabla}_{R}=\sum_{i} \frac{\partial}{\partial R_{i}} \hat{R}_{i} \qquad \boldsymbol{\nabla}_{r}=\sum_{i} \frac{\partial}{\partial r_{i}} \hat{r}_{i}

임을 의미한다. 위 식을 슈뢰딩거 방정식

22m112ψ22m222ψ+V(r)ψ=Eψ\displaystyle - \frac{\hbar^2}{2 m_1} \nabla_1^2 \psi - \frac{\hbar^2}{2 m_2} \nabla_2^2 \psi + V(\mathbf{r}) \psi = E \psi

에 대입하면 다음 식을 얻는다.

22MR2ψ22μr2ψ+V(r)ψ=Eψ\displaystyle - \frac{\hbar^2}{2 M} \nabla_R^2 \psi - \frac{\hbar^2}{2 \mu} \nabla_r^2 \psi + V(\mathbf{r}) \psi = E \psi

이때 Mm1+m2M \equiv m_1 + m_2는 두 입자의 전체 질량이다. 위 식을 변수분리 하기 위해 파동함수ψ(R,r)=ψR(R)ψr(r)\psi(\mathbf{R},\,\mathbf{r}) = \psi_R (\mathbf{R}) \psi_r (\mathbf{r})의 곱이라 가정하고, 대입하면, 다음 식을 얻는다.

22MR2ψRψR22μr2ψrψr+V(r)=E\displaystyle - \frac{\hbar^2}{2 M} \frac{\nabla_R^2 \psi_R}{\psi_R} - \frac{\hbar^2}{2 \mu} \frac{\nabla_r^2 \psi_r}{\psi_r} + V(\mathbf{r}) = E

위 식의 좌변에서 첫째 항은 R\mathbf{R}에 대한 함수이고, 둘째 항과 셋째 항은 r\mathbf{r}에 대한 함수이므로, 임의의 위치에 대하여 식을 만족시키려면 두 부분이 모두 상수여야 한다. 이 상수를 각각 ERE_R, ErE_r이라고 하면, 각각 다음 식을 얻는다.

22MR2ψR=ERψR22μr2ψr+V(r)ψr=Erψr\displaystyle \begin{aligned} - \frac{\hbar^2}{2 M} \nabla_R^2 \psi_R &= E_R \psi_R \\ - \frac{\hbar^2}{2 \mu} \nabla_r^2 \psi_r + V(\mathbf{r}) \psi_r &= E_r \psi_r \end{aligned}

즉, 여기서 첫 번째 식은 두 입자를 하나의 물체로 본 질량 중심을 나타내며, 두 번째 식은 질량 중심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질량 μ\mu인 입자의 운동을 나타낸다. 이는 퍼텐셜 VV에서 움직이는 하나의 입자, 즉 일체 문제와 같다.

2.2. 평면 상 운동 [편집]

이제부터, 중심력이 작용하는 이체 문제를 고려하자. 중심력 외엔 물체에 가해지는 외부 토크는 없으므로 질점계의 각운동량은 보존된다. 즉,

L˙=0\displaystyle \dot{\mathbf{L}}=0

따라서 다루는 문제가 구대칭성(Spherical symmetry)을 갖고, 한 평면에서 운동이 기술될 수 있음을 얻는다. 다음 그림을 참조하자:

파일:나무_중심력_3_수정.png

따라서 물체의 위치를 기술하기 위해선 원점으로 부터 떨어진 거리인 rr과 그 회전각 θ\theta만 있으면 됨을 얻으며, 이 계에서 외력이 없기 때문에 계의 에너지 또한 보존되고, 그 에너지를 EE라 놓으면, 다음이 성립한다.

12μ(r˙2+r2θ˙2)+U=E\displaystyle \frac{1}{2}\mu (\dot{r}^{2}+r^{2} \dot{\theta}^{2})+U=E

UU퍼텐셜 에너지이고, rr1r2r \equiv |\mathbf{r}_{1}-\mathbf{r}_{2}|이다.

만약 m1m_{1}, m2m_{2} 사이에 작용하는 힘이 F\mathbf{F}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r1¨=Fm1r2¨=Fm2\displaystyle \ddot{\mathbf{r}_{1}}=\frac{\mathbf{F}}{m_{1}} \qquad \qquad \ddot{\mathbf{r}_{2}}=-\frac{\mathbf{F}}{m_{2}}

rr1r2\mathbf{r} \equiv \mathbf{r}_{1}-\mathbf{r}_{2}이므로 위 식을 적절히 정리하면,

μr¨=F\displaystyle \mu \ddot{\mathbf{r}}=\mathbf{F}

따라서 μ\mu가 받는 힘 또한 같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해당 힘을 중심력의 정의에 만족하게 F(r)F(r)이라 놓고, 다음이라 해보자.

F(r)=αr2\displaystyle F(r)=-\frac{\alpha}{r^{2}}

α\alpha는 상수이다.[1] 퍼텐셜 에너지와 힘의 관계[2]에 의해

U(r)=αr\displaystyle U(r)=-\frac{\alpha}{r}

이다. 따라서 고려하는 계의 에너지는

12μ(r˙2+r2θ˙2)αr=E\displaystyle \frac{1}{2}\mu (\dot{r}^{2}+r^{2} \dot{\theta}^{2})-\frac{\alpha}{r}=E

이다.

계의 라그랑지언

L=12μ(r˙2+r2θ˙2)+αr\displaystyle L=\frac{1}{2}\mu (\dot{r}^{2}+r^{2} \dot{\theta}^{2})+\frac{\alpha}{r}

이고, θ \theta 는 순환 좌표이기 때문에 θ \theta 에 대한 운동량은 보존된다. 해당 운동량을 ll이라 하면,

mr2θ˙=l\displaystyle mr^{2} \dot{\theta}=l

이를 이용하면, 계의 에너지를 아래와 같이 바꿀 수 있다.

E=12μr˙2+l22μr2αr\displaystyle E=\frac{1}{2}\mu \dot{r}^{2}+\frac{l^{2}}{2 \mu r^{2}}-\frac{\alpha}{r}

2.3. 유효 퍼텐셜 [편집]

위에서 나온 결과에서

l22μr2\displaystyle \frac{l^{2}}{2 \mu r^{2}}

는 원심력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로 생각할 수 있고, 따라서

V(r)U(r)+l22μr2\displaystyle V(r) \equiv U(r)+ \frac{l^{2}}{2 \mu r^{2}}

을 계의 유효 퍼텐셜이라 정의한다. 다루는 문제 상황에선

V(r)=l22μr2αr\displaystyle V(r) =\frac{l^{2}}{2 \mu r^{2}}-\frac{\alpha}{r}

이고, 이의 개형은 아래와 같다.

파일:나무_중심력_4.png

위로 부터

12μr˙2=EV(r)\displaystyle \frac{1}{2}\mu \dot{r}^{2}=E-V(r)

그래프를 좀 더 확대해보면,

파일:나무_중심력_5.png

이다. 이때, 여러 에너지에 대해 다음의 결론을 얻을 수 있다.
  • 에너지가 E1\mathbf{E_{1}}일 경우
    이 경우엔 r˙=0\dot{r}=0이므로 r=r3r=r_{3}에서 μ\mu원운동한다.
  • 에너지가 E2\mathbf{E_{2}}일 경우
    이 경우엔 운동은 r2rr4r_{2} \leq r \leq r_{4}에서 구속되어 있는 타원 운동을 한다.
  • 에너지가 E3\mathbf{E_{3}}일 경우
    이 경우에 μ\mu는 비속박 상태이며, r1\infty \to r_{1} \to \infty로 운동을 하게 된다.
즉, μ\mu가 가진 에너지에 따라 μ\mu의 궤도는 달라짐을 예측해볼 수 있다.

2.4. 궤도 방정식 [편집]

이제 궁극적인 목표인 μ\mu의 궤도 방정식을 얻을 것이다. 위의 에너지 식에서

r˙2=2Eμl2μ2r2+2αμ\displaystyle \dot{r}^{2}=\frac{2E}{\mu}-\frac{l^{2}}{ \mu^{2} r^{2}}+\frac{2\alpha}{\mu}

연쇄 법칙에 의해

r˙=drdθdθdt=drdθlμr2\displaystyle \dot{r}=\frac{dr}{d \theta} \frac{d \theta}{dt}=\frac{dr}{d \theta} \frac{l}{\mu r^{2}}

이상에서

dθdr=±lμr22Eμl2μ2r2+2αμ\displaystyle \frac{d \theta}{dr}=\pm \frac{\displaystyle \frac{l}{\mu r^{2} } }{\displaystyle \sqrt{\frac{2E}{\mu}-\frac{l^{2}}{ \mu^{2} r^{2}}+\frac{2\alpha}{\mu} } }

따라서 적분을 통해 θ(r)\theta(r)을 얻을 수 있다:

θ=±lμr22Eμl2μ2r2+2αμdr\displaystyle \theta= \pm \int \frac{\displaystyle \frac{l}{\mu r^{2} } }{\displaystyle \sqrt{\frac{2E}{\mu}-\frac{l^{2}}{ \mu^{2} r^{2}}+\frac{2\alpha}{\mu} } } \,dr

이 적분을 풀면, 아래의 극방정식을 얻는다.[3]

r=r01+ϵcosθ\displaystyle r=\frac{r_{0}}{1+\epsilon \cos{\theta}}

이것은 명백히, 원뿔곡선의 극방정식이며,

ϵ=1+2El2μα2\displaystyle \epsilon=\sqrt{1+\frac{2El^{2}}{\mu \alpha^{2} } }

의 이심률을 가지는 원뿔곡선의 극방정식임을 알 수 있다. 또한,

r0=l2μα\displaystyle r_{0}=\frac{l^{2}}{\mu \alpha}

이며, 2r02r_{0}는 궤도의 직현(Latus rectum)이라 부른다. 따라서 가능한 궤도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F\mathrm{F}는 원점이자, 궤도의 한 초점이다.)

파일:나무_중심력_궤도 방정식.png

즉,
  • ϵ=0\epsilon=0 : 궤도
  • 0<ϵ<10<\epsilon<1 : 타원 궤도
  • ϵ=1\epsilon=1 : 포물선 궤도
  • ϵ>1\epsilon>1 : 쌍곡선 궤도
임을 알 수 있다.

2.4.1. 타원 궤도 [편집]

이제 가장 중요한 케이스인 타원 궤도에 대해서 좀 더 분석해볼 것이다. 참고적으로, 이 문단을 보기 전 타원에 대한 지식이 없는 독자들은 타원 문서에서 타원에 대한 지식을 좀 키우고 오길 바란다.

우선, 타원 궤도의 긴반지름을 구해보도록 하자. 초점을 기준으로 가장 반지름이 짧은 곳은 θ=0\theta =0일 때 이므로

rmin=r01+ϵ\displaystyle r_{\mathrm{min}}=\frac{r_{0}}{1+\epsilon}

이고, 가장 반지름이 길 때는 θ=π\theta = \pi일 때 이므로

rmax=r01ϵ\displaystyle r_{\mathrm{max}}=\frac{r_{0}}{1-\epsilon}

이상에서 긴 반지름은 (rmin+rmax)/2(r_{\mathrm{min}}+r_{\mathrm{max}})/2이므로 구하는 긴 반지름을 aa라 놓으면,

a=r01ϵ2=α2E\displaystyle a=\frac{r_{0}}{1-\epsilon^{2}}=\frac{\alpha}{2 |E|}

이고, 짧은 반지름 bb는 긴 반지름과

b=a1ϵ2\displaystyle b=a\sqrt{1-\epsilon^{2}}

의 관계가 있음에 따라

b=r0a\displaystyle b=\sqrt{r_{0} a}

임을 얻는다.

3. 케플러의 문제 [편집]

3.1. 면적 속도 [편집]


파일:namu_케플러의 문제_면적속도_수정.png

μ\muPQ\mathrm{P}\to \mathrm{Q}를 휩쓸고 가는 미소 면적을 dAdA라 하고, 이때, 각은 dθd \theta 만큼 변했다고 하자. 그러면,

dA=12r2dθ\displaystyle dA=\frac{1}{2}r^{2} \,d\theta

이상에서

dAdt=12r2dθdt\displaystyle \frac{dA}{dt}=\frac{1}{2}r^{2} \,\frac{d\theta}{dt}

이고, θ˙=l/(μr2)\dot{\theta}=l/(\mu r^{2})임을 위에서 논의했으므로

dAdt=l2μ=constant\displaystyle \frac{dA}{dt}=\frac{l}{2 \mu}=\mathsf{constant}

즉, μ\mu가 휩쓸고 가는 면적 속도는 시간에 무관하며, 일정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케플러 제 2법칙으로 알려져있다.

3.2. 조화의 법칙 [편집]

"면적 속도" 문단으로 부터

dAdt=l2μ\displaystyle \frac{dA}{dt}=\frac{l}{2 \mu}

임을 알 수 있고, μ\mu가 타원 궤도일 경우를 고려해보자. 한 주기에 대해 고려하면, 타원의 면적은 abπ\displaystyle ab \pi[4]이므로

abπ=l2μT\displaystyle ab \pi=\frac{l}{2 \mu} T

위에서 b=aαb=\sqrt{a \alpha}라 했으므로

a3/2r0π=l2μT\displaystyle a^{3/2} \sqrt{r_{0}} \pi=\frac{l}{2 \mu} T

양변을 제곱하고, r0l2/(μα)r_{0} \equiv l^{2}/(\mu \alpha)를 이용하면,

4π2μαa3=T2\displaystyle \frac{4\pi^{2} \mu }{\alpha}a^{3} = T^{2}

즉,

T2a3=4π2μα=constant\displaystyle \frac{T^{2}}{a^{3}} =\frac{4\pi^{2} \mu }{\alpha}=\mathsf{constant}

임을 알 수 있다. 즉, 궤도의 긴 반지름의 세제곱은 운동 주기의 제곱에 비례한다.

이는 케플러 제 3법칙으로 알려져있다.

4. 예시 [편집]

4.1. 중력 [편집]

이 예시는 곧 항상과 행성 간의 공전이나, 행성과 위성의 공전 등과 같은 문제이다. 이 경우에 작용하는 중심력은 중력임에 따라 위에서 놓았던 상수

α=Gm1m2\displaystyle \alpha=Gm_{1}m_{2}

로 놓을 수 있다. 여기서 m1>m2m_{1} > m_{2}이고, GG는 만유인력 상수이다.

따라서 위의 결과를 이용하면, 이 경우에서 궤도는 m1m_{1}을 한 초점으로 하며, 궤도 이심률은

ϵ=1+2El2μ(Gm1m2)2\displaystyle \epsilon=\sqrt{1+\frac{2El^{2}}{\mu (Gm_{1}m_{2})^{2} } }

이고, 각운동량의 크기는

L=μGm1m2r0\displaystyle L=\sqrt{\mu G m_{1} m_{2} r_{0}}

에너지는

E=Gm1m22r0(ϵ21)\displaystyle E=\frac{Gm_{1}m_{2}}{2r_{0}}(\epsilon^{2}-1)

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타원 궤도, 원 궤도 일 때는 E<0E<0이므로 운동은 속박되어 있으며, 쌍곡선 궤도 일 때는 E>0E>0이므로 운동은 속박되어 있지 않음 또한 알 수 있다.

더불어, 궤도가 타원 혹은 원일 때, 공전 주기의 제곱은 궤도의 긴 반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하게 되며,

T2a3=4π2G(m1+m2)\displaystyle \frac{T^{2}}{a^{3}} =\frac{4\pi^{2} }{G(m_{1}+m_{2})}

항성과 행성, 행성과 위성 등의 특수 케이스에선 m1m2m_{1} \gg m_{2}이므로

T2a34π2Gm1\displaystyle \frac{T^{2}}{a^{3}} \simeq \frac{4\pi^{2} }{Gm_{1}}

으로 쓸 수 있다. 또한, 궤도의 긴 반지름은

a=Gm1m22E\displaystyle a=\frac{Gm_{1}m_{2}}{2 |E|}

이고, 짧은 반지름은 b=ar0b=\sqrt{a r_{0}}이다.

4.2. 수소형 원자 [편집]

수소형 원자란, 1개의 핵과 1개의 전자가 공간 상에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경우 퍼텐셜은

U(r)=Ze2r\displaystyle U(r)=-\frac{Ze^{2}}{r}

로 놓을 수 있다. 또한 질량은 일반적으로 m1>m2m_{1} > m_{2}이고, ee는 기본 전하량, ZZ는 상수이다. 질점계의 해밀토니안은 질량 중심과 환산 질량의 것으로 나눌 수 있고, 환산 질량에 대한 해밀토니안 연산자는

H^μ=p^r2μ+L^22μr2+U(r)\displaystyle \hat{\mathcal{H}}_{\mu}=\frac{\hat{p}_{r}}{2 \mu}+\frac{\hat{L}^{2}}{2 \mu r^{2}}+U(r)

으로 쓸 수 있다. p^r\hat{p}_{r}은 지름 방향의 운동량 연산자, L^\hat{L}은 각운동량 연산자, ψ\psi는 수소형 원자에 대한 전자의 파동함수이다. 각종 양자역학적 지식과 위의 정보들을 이용하면, 수소 원자를 기술하는 슈뢰딩거 방정식은

[p^r2μ+2l(l+1)2μr2Ze2r]ψ=Eψ\displaystyle \left[ \frac{\hat{p}_{r}}{2 \mu}+\frac{\hbar^{2} l(l+1)}{2 \mu r^{2}}-\frac{Ze^{2}}{r} \right] \psi =-| E| \psi

로 쓸 수 있음을 얻는다. 주의해야 할 것은 위 식에서 ll은 각운동량의 크기가 아닌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정수이다.

이 상황에서도 유효 퍼텐셜을 정의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V(r)2l(l+1)2μr2Ze2r\displaystyle V(r) \equiv \frac{\hbar^{2} l(l+1)}{2 \mu r^{2}}-\frac{Ze^{2}}{r}

따라서 ll값에 따라 유효 퍼텐셜 값 또한 달라진다.

이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소 원자 모형 문서를 참조한다.

5. 심화 [편집]

5.1. 비네 방정식 [편집]

극좌표로 표현된 궤도로부터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구할 수 있는 방정식으로, 프랑스의 수학자 자크 비네(Jacques Philippe Marie Binet)가 유도하였다. 특히 타원 궤도로부터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유도하는 데 비네 방정식이 사용된다.

다음을 알고 있다.

mr2θ˙=l\displaystyle mr^{2} \dot{\theta}=l

또한, 극좌표계에서 가속도의 rr 방향 성분은

ar=r¨rθ˙2\displaystyle a_{r}=\ddot{r}-r\dot{\theta}^{2}

이상에서 μ\mu가 받는 힘의 rr 방향 성분은

F(r)=μ(r¨rθ˙2)\displaystyle F(r)=\mu(\ddot{r}-r\dot{\theta}^{2})

다음의 변수 치환을 이용하자.

r1u\displaystyle r^{-1} \equiv u

우선,

dudθ=dudrdrdtdtdθ=1r2r˙1θ˙\displaystyle \displaystyle \frac{du}{d \theta} = \frac{du}{dr} \frac{dr}{dt} \frac{dt}{d \theta} = - \frac{1}{r^2} \dot{r} \frac{1}{\dot{\theta}}

이고, 여기에 위의 mr2θ˙=lmr^{2} \dot{\theta}=l을 이용하면,

d2udθ2=μr2r¨l\displaystyle \displaystyle \frac{d^2 u}{d \theta^2} = - \frac{\mu r^2 \ddot{r} }{l}

이를 다시 θ\theta로 미분하면,

d2udθ2=ddθ(μr˙l)=dtdθddt(μr˙l)=μr¨lθ˙ \displaystyle \frac{d^2 u}{d \theta^2} = \frac{d}{d \theta} \left( - \frac{\mu \dot{r}}{l} \right) = \frac{dt}{d \theta} \frac{d}{dt} \left( - \frac{\mu \dot{r}}{l} \right) = - \frac{\mu \ddot{r} }{l \dot{\theta} }

마찬가지로, mr2θ˙=lmr^{2} \dot{\theta}=l을 이용하면,

d2udθ2=μr2r¨l \displaystyle \frac{d^2 u}{d \theta^2} = - \frac{\mu r^2 \ddot{r} }{l}

이상에서

r¨=l2u2μ2d2udθ2rθ˙2=l2u3μ2 \displaystyle \ddot{r} = - \frac{l^2 u^2}{\mu^2} \frac{d^2 u}{d \theta^2} \qquad \qquad r \dot{\theta}^2 = \frac{l^2 u^3}{\mu^2}

이것을 처음의 운동 방정식에 대입하므로써 비네 방정식을 얻는다:

d2udθ2+u=μl2u2F(u1) \displaystyle \frac{d^2 u}{d\theta^2} + u = - \frac{\mu}{l^2 u^{2}} F(u^{-1})

이는 다음과 같이 쓸 수도 있다.

d2dθ2(1r)+1r=μr2l2F(r) \displaystyle \frac{d^2}{d\theta^2} \left( \frac{1}{r} \right) + \frac{1}{r}= - \frac{\mu r^2}{l^2} F(r)

이를 이용하면, 어떠한 궤도가 주어졌을 때, 어떠한 힘을 받고 있는지 계산할 수 있다.

5.2. 닫힌 궤도를 존재시킬 수 있는 중심력의 형태 [편집]

이 문서를 통해 Fr2F \propto r^{-2}의 중심력이 작용하는 경우에 대해 이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중심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그렇다면, 이제부터의 논지는 어떠한 형태의 중심력이 닫힌 궤도를 존재시킬 수 있는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는 수학적으로 Fr2,rF \propto r^{-2},\,r의 형태인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즉, 역제곱장과 훅의 법칙을 만족시키는 중심력만 가능한 것이다.

이에 대해 초급적인 방법으로 증명해보자. 윗 문단의 비네 방정식에 의하면,

d2udθ2+u=J(u)\displaystyle \frac{d^{2}u}{d \theta^{2}}+u=J(u)

여기서

J(u)μl2u2F(u1)\displaystyle J(u) \equiv - \frac{\mu }{l^2 u^{2}} F(u^{-1})

이다. 만약 r=ru1r=r' \equiv u'^{-1}으로 원 궤도 운동한다면, 비네 방정식은

u=J(u)\displaystyle u'=J(u')

이때, J(u)J(u)u=uu=u' 근방에서 전개하면,

J(u)=u+dJduu=u(uu)\displaystyle J(u)=u'+\left. \frac{dJ}{du} \right|_{u=u'} (u-u')

이다. 이차항 부터의 고차항은 무시했다. 이것을 맨 위의 비네 방정식에 대입하고, xuux \equiv u-u'라 하면,

d2xdθ2+β2x=0\displaystyle \frac{d^{2}x}{d \theta^{2}}+\beta^{2} x=0

이고,

β21dJduu=u\displaystyle \beta^{2} \equiv 1- \left. \frac{dJ}{du} \right|_{u=u'}

으로 정의했다. 이때,

dJdu=2J(u)uμl2u2df(u1)du\displaystyle \frac{dJ}{du} =-\frac{2J(u)}{u}-\frac{\mu}{l^{2}u^{2}}\frac{df(u^{-1})}{du}

이기 때문에

dJduu=u=2+uf(u)dfduu=u\displaystyle \left. \frac{dJ}{du} \right|_{u=u'} =-2+\frac{u'}{f(u')} \left. \frac{df}{du} \right|_{u=u'}

으로 쓸 수 있다. 따라서

β2=3uf(u)dfduu=u=3+rfdfdru=u\displaystyle \beta^{2} =3-\frac{u'}{f(u')} \left. \frac{df}{du} \right|_{u=u'}=3+ \left. \frac{r}{f}\frac{df}{dr} \right|_{u=u'}

그런데, 안정적인 원 궤도를 가지려면, β2>0\beta^{2}>0을 만족해야 하고, 그럴 경우 xx에 대한 해는

x=acosβθ\displaystyle x=a\cos{\beta \theta}

이고, 원궤도에서 약간 벗어나면서 궤도가 닫히기 위해선 β\beta는 유리수여야 함을 여기서 얻고, 힘의 형태는 다음이 돼야 함을 얻는다.

F(r)=αr3β2\displaystyle F(r)=-\frac{\alpha}{r^{3-\beta^{2} } }

α\alpha는 상수이다.

J(u)J(u)를 다시 u=uu=u' 근방에서 전개해보자.

J(u)=u+xJ+x22J+x36J\displaystyle J(u)=u'+xJ'+\frac{x^{2}}{2}J''+\frac{x^{3}}{6}J'''

그렇다면, 위에서의 미분 방정식은

d2xdθ2+β2x=x22J+x36J\displaystyle \frac{d^{2}x}{d \theta^{2}}+\beta^{2} x=\frac{x^{2}}{2}J''+\frac{x^{3}}{6}J'''

궤도가 원 궤도에서 약간 벗어나나, 닫힌 궤도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xxβθ\beta \theta에 대해 푸리에 전개한다

x=a0+a1cosβθ+a0cos2βθ+a3cos3βθ\displaystyle x=a_{0}+a_{1}\cos{ \beta \theta}+a_{0}\cos{ 2\beta \theta}+a_{3}\cos{ 3 \beta \theta}

조금 더 계산해보면,

a0=a12J4β2a2=a12J12β20=2a1a0+a1a22J+a138Ja3=18β2[a1a22J+a1324J]\displaystyle \begin{aligned} a_{0}&=\frac{a_{1}^{2}J''}{4 \beta^{2}} \\ a_{2}&=-\frac{a_{1}^{2}J''}{12 \beta^{2}} \\ 0&=\frac{2a_{1}a_{0}+a_{1}a_{2}}{2}J''+\frac{a_{1}^{3}}{8}J''' \\ a_{3}&=-\frac{1}{8 \beta^{2}} \left[ \frac{a_{1}a_{2}}{2}J''+\frac{a_{1}^{3}}{24}J''' \right] \end{aligned}

위의 내용을 참고하면,

J(u)=αμl2u1β2\displaystyle J(u)=\frac{\alpha \mu}{l^{2}}u^{1-\beta^{2}}

이 돼야하고,

J=β2(1β2)uJ=β2(1β2)(1+β2)u2\displaystyle \begin{aligned} J''&=\frac{\beta^{2}(1-\beta^{2})}{u'}\\ J'''&=-\frac{\beta^{2}(1-\beta^{2})(1+\beta^{2})}{u'^{2}} \end{aligned}

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위에서 나온 4가지 식 중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식을 연립하면, a0,a2,a3a_{0},\,a_{2},\,a_{3}a1a_{1}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세 번째 식에 이 결과를 대입하면, 아래의 결과에 다다르게 된다.

β2(1β2)(4β2)=0\displaystyle {\beta^{2}(1-\beta^{2})(4-\beta^{2})}=0

닫힌 궤도를 고려하므로 β20\beta^{2} \neq 0이어야 하므로 가능한 해는

β2=1orβ2=4\displaystyle \beta^{2}=1 \,\, \mathrm{or} \,\, \beta^{2}=4


이상에서 닫힌 궤도가 가능한 힘의 형태는 다음 두 가지임을 얻는다.

β2=1,f(r)=αr2β2=4,f(r)=αr\displaystyle \begin{aligned} \beta^{2}=1, \qquad & f(r)=-\frac{\alpha}{r^{2}} \\ \beta^{2}=4, \qquad & f(r)=-{\alpha}r \end{aligned}


이는 파리의 수학자 베르트랑(Joseph Bertrand; 1822~1900)이 증명했기 때문에 베르트랑 정리(Bertrand's theorem)라고도 한다.

5.3. 삼체 문제 [편집]

6. 관련 문서 [편집]


[1] 이를테면, 중력은 α=Gm1m2 \alpha = Gm_{1} m_{2} 이다.[2] F=U \mathbf{F}=-\boldsymbol{\nabla}U [3] 적분 상수는 적절히 처리하여 없앴다.[4] 자세한 것은 타원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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