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성호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三 | 人 | 成 | 虎 |
석 삼 | 사람 인 | 이룰 성 | 호랑이 호 |
1. 개요 [편집]
2. 소개 [편집]
전국시대 위나라의 방총이라는 고위 공무원이 태자와 함께 조나라에 인질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 나라로 가기 전날 밤 방총이 왕을 찾아가서, "지금 어떤 사람이 번화가 한복판에 호랑이가 나왔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왕은 믿지 않는다고 했다. 방총은 두 사람이 호랑이 얘기를 하면 믿겠느냐고 다시 물었지만, 왕은 여전히 믿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왕은 세 명이 말하면 믿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믿겠다고 대답했다. 방총은 번화가에 호랑이가 나온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지만 세 명이 하면 이처럼 그럴듯해 보인다고 왕에게 일렀다. 그리고 자신이 조나라에 가면 세 명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험담하게 될 것이지만 신경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왕의 대답은 "알겠다." 그러나 방총이 조나라로 간 다음 날부터 왕에게 방총을 험담하는 사람이 나타났고 훗날 태자는 인질에서 풀려나 위나라로 돌아왔지만 방총은 결국 왕의 의심을 받아 돌아오지 못했다. |
3. 그 외 [편집]
비슷한 말로 '증삼살인'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증자[1]의 어머니가 자식인 증자가 사람을 죽였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처음에는 믿지 않다가 세 사람이 같은 말을 하자 담을 넘어 달아났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로, 공자의 제자 중 효행으로 유명한 증자조차, 세 명이 떠들면 그 어머니가 자식이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효성스러운 자식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믿어버린다는 섬뜩한 내용.
심리학적으로는 '진실성 효과'라는 이론으로써 설명 가능하다. 개인이 동일한 진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점점 익숙해지면 그 진술을 진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린 해셔와 데이비드 골드스타인, 토마스 토피노가 연구한 'Frequency and the conference of Referential Validity"라는 연구에 따르자면 피실험자는 노출 횟수가 많을 수록 그 진술을 진실한 것을 받아들인다.
심리학적으로는 '진실성 효과'라는 이론으로써 설명 가능하다. 개인이 동일한 진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점점 익숙해지면 그 진술을 진실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린 해셔와 데이비드 골드스타인, 토마스 토피노가 연구한 'Frequency and the conference of Referential Validity"라는 연구에 따르자면 피실험자는 노출 횟수가 많을 수록 그 진술을 진실한 것을 받아들인다.
- 추리물을 표방(?)하는 사운드노벨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트릭이나 진상은 따지고보면 거의 대부분 이 원리로 점철되어있다. 특히나 황금의 진실은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이 우기면 거짓이 사실이 된다.
사랑만 있으면 없는 판타지도 만든다
- "3의 법칙"이라고 하여 세 명부터 사람들은 집단으로 인식한다. 한 두 사람이 같은 지점을 바라볼 때는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세 명이 동시에 같은 지점을 보자 그 곳을 향해 관심을 가지는 실험으로 이를 보여주었다. EBS 다큐프라임 실험 영상
실은 삼인성룡이라 카더라#
- 한창 한국에서 공개 코미디가 활성화되던 2000년대 중반에는 세 방송국 모두 성호라는 이름을 가진 개그맨이 있었는데, 개그야에서는 이를 삼인성호라고 빗댔다. KBS의 윤성호, SBS의 권성호, MBC의 정성호.
- 몰래카메라가 이를 이용해서 상황을 조성해 상대방을 속인다.
[1] 본명이 증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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