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합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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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편집]
비합리주의(irrationalism)는 이성주의 철학에 반대하는 철학적 경향, 주의, 학맥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일상적 용법에서 '비합리적'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뉘양스를 띠는 경우가 많지만 철학계에선 가치중립적으로도 '비합리'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본래 일반명사에 가까운 표현이기에 특정한 학파를 지칭한다기보다 이성주의에 반대되는 경향은 모두 비합리주의라고 부를 수 있다. 서양에서 비합리주의로 분류되는 철학자들은 '비합리' 혹은 '반합리'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는 적극적으로 긍정했다. 다만 이들은 이성주의에 반대한다는 점에선 공통점을 갖되 이성에 반대하여 무엇을 긍정하느냐에 있어선 꼭 일치하지만은 않았다. 주로 감성, 본능 등을 긍정하는 철학자들이 비합리주의자로 분류되기는 하나, 생기론적 관점을 가지고 있는 철학자들도 상당수이며, 실존주의나 실용주의[1]도 비합리주의로 분류하기도 한다.
2. 현대 비합리주의 [편집]
비합리주의 사상은 인류 역사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했으나, 근현대서양철학과의 연관된 흐름으로는 낭만주의가 우선적으로 중요하다.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로는 루소가 있다. 당대 낭만주의의 영향력은 작지 않아서 대표적인 이성주의 철학자라 할 수 있는 칸트에게서도 낭만주의의 영향을 찾을 수 있다.[2] 그러나 전체적으로 낭만주의는 철학적 사상적 측면보다는 문학, 예술 운동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던 것이 독일 관념론으로 독일에서 이성주의 철학의 전성기가 열리자 독일에서 반작용으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프리드리히 니체 같은 비합리주의 철학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프리드리히 니체의 경우 프로이트와 함께 이후 비합리주의 흐름에 핵심적인 사상가로 격상된다.
이후 전개된 현대 비합리주의 흐름은 주로 프랑스에서 주도하였다. 프랑스에도 본래 비합리주의 철학자인 앙리 베르그송이 존재하여 큰 영향을 미쳤기에 베르그송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니체, 프로이트 등이 수입되면서 프랑스에서 비합리주의는 사상적으로 본격화하기 시작한다. 프랑스의 비합리주의는 특히 푸코, 들뢰즈, 데리다로 대표되는 포스트구조주의 혹은 리오타르가 제창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나아가면서 서구 사상, 정치계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이 흐름의 가장 대표적인 철학자인 들뢰즈는[3] 프리드리히 니체와 프로이트[4]를 독자적으로 해석해 나름의 이론체계를 구축하였는데[5] 이것이 탈식민주의나 3세대 페미니즘 등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신좌익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또한 안토니오 네그리 같은 포스트마르크스주의자에게도 강한 영향을 미쳤다. 안토니오 네그리의 경우 사실상 들뢰즈의 철학을 마르크스주의적으로 재구성한 것에 가깝다. 이러한 들뢰즈의 영향은 들뢰즈 본인이 68혁명이나 마오이즘과 연관된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프랑스 이론들은 미국 인문학계에 대거 수입되었고 한국에도 주로 미국을 거쳐 수입되었다.
이러한 비합리주의 철학의 맥은 한국 학계에는 80~90년대에 수입되었으며, 00~1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대중적으로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3세대 페미니즘이나 다문화담론[6]이 들뢰즈를 위시한 포스트구조주의에서 강한 영향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비합리주의라는 분류 틀은 오늘날 한국 대중사회·문화[7]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유의미하다 할 것이다.
이후 전개된 현대 비합리주의 흐름은 주로 프랑스에서 주도하였다. 프랑스에도 본래 비합리주의 철학자인 앙리 베르그송이 존재하여 큰 영향을 미쳤기에 베르그송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니체, 프로이트 등이 수입되면서 프랑스에서 비합리주의는 사상적으로 본격화하기 시작한다. 프랑스의 비합리주의는 특히 푸코, 들뢰즈, 데리다로 대표되는 포스트구조주의 혹은 리오타르가 제창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나아가면서 서구 사상, 정치계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이 흐름의 가장 대표적인 철학자인 들뢰즈는[3] 프리드리히 니체와 프로이트[4]를 독자적으로 해석해 나름의 이론체계를 구축하였는데[5] 이것이 탈식민주의나 3세대 페미니즘 등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신좌익의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또한 안토니오 네그리 같은 포스트마르크스주의자에게도 강한 영향을 미쳤다. 안토니오 네그리의 경우 사실상 들뢰즈의 철학을 마르크스주의적으로 재구성한 것에 가깝다. 이러한 들뢰즈의 영향은 들뢰즈 본인이 68혁명이나 마오이즘과 연관된 인물이었다는 점에서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프랑스 이론들은 미국 인문학계에 대거 수입되었고 한국에도 주로 미국을 거쳐 수입되었다.
이러한 비합리주의 철학의 맥은 한국 학계에는 80~90년대에 수입되었으며, 00~10년대에는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대중적으로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3세대 페미니즘이나 다문화담론[6]이 들뢰즈를 위시한 포스트구조주의에서 강한 영향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비합리주의라는 분류 틀은 오늘날 한국 대중사회·문화[7]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유의미하다 할 것이다.
3. 실존주의 [편집]
4. 실용주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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