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4월 5일, USS 오배넌이 야간 작전 중 수십 미터 전방에 부상해 있는 로-34를 발견했는데, 야간이라 포격 대신
충각 공격으로 격침시키려다가, 기뢰부설함일 수도 있다는 이유로 충각공격을 중지했다. 그런데 마침 로-34의 승조원들이 갑판 위로 뛰쳐나와 함포를 조준하려고 했기에 그걸 막으려고
메인 주의 명물인 감자를 마구 던졌고, 로-34의 승조원들은 깜깜한 밤인 탓에 감자를
수류탄으로 착각해 그걸 배 밖으로 버리느라 함포를 운용하지 못했으며 오베넌은 포격과
폭뢰로 로-34를 승조원 66명 총원과 함께 격침시켰다.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