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목차
1. 개요2. 한국 가정교육의 부실화3. 가정에서 행해져야 할 교육
3.1. 초보적인 금융 교육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성경 잠언 22장 6절

1. 개요 [편집]

사전상의 의미: 가정의 일상생활 가운데 집안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주는 영향이나 가르침.
사전상의 용례(네이버 사전 참조)
● 가정교육도 못 받은 사람처럼 왜 이렇게 막되게 구니?
● 가정교육의 소홀로 말미암아 청소년들의 일탈이 늘고 있다.

家庭敎育
일반 사전에도 수록되어 있는 단어이며, 다른 나라에도 물론 비슷한 뜻의 단어는 존재한다.

다만 한국에서 이 단어의 쓰임새가 무척 독특한 것은, 이 단어가 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위해서' 쓰인다는 점, 즉 패드립의 완곡표현이다.

가정교육이란 '자녀들'이 받는 교육이므로,[1] 당연하지만 교육 시설 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다. [2] 사실 나이가 들어 스스로 사고할 줄 아는 성인에게 '가정교육'을 들먹이는 것은 사실 굉장한 실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서 싸움나면 제일 처음으로 튀어나오는 단어이며,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 되어서도 질리게 들을 수 있다

이 단어를 운운하는 것이 내포하는 또 하나의 문제점은, 개인의 잘못에 집안을 끌고 들어간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가정교육' 운운은 부모를 욕하는 것이다. 부모의 권위를 신성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가정교육'은 효과적인 공격 타겟이 된다. 서구 사회에서는 개인을 논하는 데 있어 그 옛날 부모로부터 받았던 가정의 교육까지 끌고 들어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자녀의 입장이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래의 항목에서 논하는 바와 같이 성장과정에서의 자녀의 교육이 자녀와 주변인의 인생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010년대 들어 밑에 문단에서 보듯이 황금만능주의 경향으로 가정교육이 부실해지면서 진짜로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던 사람들이 소위 무개념으로 부각되고 있다.

2. 한국 가정교육의 부실화 [편집]

이토록 언어적으로 '가정교육'을 중시하는 나라가 실제로는 공공 장소에서 '기를 살린다'아이들을 완전 방임하여 난리판을 치도록 내버려둔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노키즈존이 생겨난 배경도 잘못된 가정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진짜 '가정' 교육이 필요한 부분을 모조리 정부에다 해달라고 주장하며 자기 자식을 방치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더 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렇게까지 가정교육이 부실해지게 된 배경에는 맞벌이 부부 증가, 도덕적 해이, 황금만능주의 등이 있다. 가정교육은 엄연히 학교교육, 사회교육과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교육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실생활에 필요한 거나 올바른 인간을 만들고 사랑을 주는 일 등은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이 대신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3. 가정에서 행해져야 할 교육 [편집]

육아에서 해야 할 교육은 입시와 취업에서의 성공 외에도 정말 많다. 다만, 이걸 두 사람 힘으로 가르칠 수 없는 부모도 있다 보니 문제가 생긴다.
  • 사회성, 예절 : 이를 배우지 못하면 민폐, 손놈이 된다.
  • 걸음마, 배변 훈련
  • 언어 능력 : 상당히 중요하다. 이를 적절한 시기에 배우지 못하면 자신의 생각도 표출을 못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회공간에서의 생활에 무리가 온다.[3]
  • 초보적인 법률 교육 : 범죄로 착각하기 쉬운 것들, 집단괴롭힘이나 학교폭력에 대한 해결방법, 소유권에 대한 정립, 도로 교통법의 기본 등
  • 성장을 좀 더 세심하게 관찰
  • 형제, 자매가 있을 경우 자연스럽게 사이 좋도록 유도
  • 그 외 성장의 걸림돌이 될 원인 차단
  • 많은 대화관계 : 교육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지만 엄연히 이 과정도 일상생활을 부드럽게 수행하기 위한 단계이다. 부모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것은 물론, 언어능력과 사회적인 지식까지 가질 수 있다. [4]
  • 식사예절 : 쩝쩝거리면서 먹지 않기, 젓가락질 등이 있다.

3.1. 초보적인 금융 교육 [편집]

이 교육을 받지 못하면 도박, 투기 등으로 재산을 낭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입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과도한 생활비를 지출하고, 수입이 부족할 때 생활비를 줄여서 힘들게 살 생각보다는 빚을 낼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하는 등 피해가 크기 때문에 중요한 교육이다. 정말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가족 몰래 빚을 내는 경우까지도 존재한다.

빚을 안 갚았을 때 어떤 꼴을 당하게 되는지 가정에서 교육하기는 힘들다. 제때 갚는 것을 여러 번 연습시키면 '어차피 외상 잘 받아 주니 외상 받아주는 곳에만 가면 된다, 잘 갚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다' 등의 이상한 관념을 갖게 되기 쉽다. 그리고 청소년이 안 갚으면 당연히 부모에게 연락을 해서 갚으라고 하기 때문에 아이 자체에게는 별 교육효과가 없다. 진짜 돈이 없어서 부모도 채권자에게 쫓겨다니고 살살 비는 꼴을 본다면 교육이야 되겠지만, 경제교육을 하잡시고 집을 말아먹을 수는 없지 않은가 (...)
[1] 자녀들은 당연히 부모, 보호자의 사회성, 성격, 정신, 심리, 사상, 직업, 예절 등의 온갖 잡다한것을 보면서 성장한다. 그러니 예로 부모가 막장이라면 그 부모의 자녀들은 성장과정중에 막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당연히 생긴다. 그 길로 들어가지 않게하려면 학교 교육이나, 본인이 스스로 여러가지를 깨닫거나, 주변의 도움으로 부모와 차이를 벌려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결국 부모를 따라갈 가능성이 생긴다.[2] 단, 가정교육이 이루어지는 '가정'은 1차 사회화 기관이자 비공식적 사회화 기관에 속한다.[3] 대표적으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회 등등이 있다.[4] 물론, 지나치게 과한 대화는 아이가 집착처럼 느껴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조심.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