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족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1. 개요 [편집]
2. 역사 [편집]
프랑크족은 초기 라인 강 부근에 사는 게르만족의 연합체였다. 프랑크족에 대한 기록은 《히스토리아 아우구스타》(Historia Augusta)에 최초로 나오고, 여러 문헌에도 언급되지만 세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로마 제국은 라인 강 인근에서 프랑크족의 침략에 고역을 치루는 한편 로마군에 프랑크족을 등용하는 등 우호적인 면도 보였다. 288년 막시미아누스는 프랑크족을 비롯한 여러 게르만 부족을 물리치고 이들을 로마 제국의 국경 부근에 정착시켜서 인력을 보충하였다.
358년 라인 강 부근 | |
보라색 | 살리 프랑크족 |
노란색 | |
붉은색 | |
프랑크족의 한 분파인 살리(Salii)부족은 358년 율리아누스의 허락으로 로마 제국의 국경 내 저지대 속주에 정착하게 되었다. 살리 부족은 로마군 부대에 등용되어 라인 강 너머 다른 프랑크 부족들의 침략을 방어했다(포에데라티). 로마 제국에 의무적으로 군사 지원을 해야 했지만, 그 대가로 정착지에서 고도의 자치권을 누렸다.
이후 여러 프랑크 부족들이 로마 제국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라인 강 동쪽, 쾰른 부근에 정착한 프랑크족이 있었는데, 역사학자들은 이들을 리푸아리(Ripuarii)로 이름 붙였다. 이후 서로마 제국이 붕괴되자 살리 부족의 군주인 클로비스 1세는 프랑크 부족들을 통합하고, 481년 프랑크 왕국을 세웠다. 486년에 클로비스 1세는 시아그리우스를 물리치고 서로마 제국의 잔존 세력인 수아송 왕국을 정복하여 갈리아 북부를 차지했다. 이를 시작으로 프랑크 왕국은 갈리아를 넘어 서유럽 전체로 영토를 넓혀나갔다.
파일:europeat500.png
3. 이름 [편집]
어원은 프랑크족의 언어로 자유라는 뜻의 franc이다. 현대 독일어 frei도 같은 어원과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고대 영어의 Franca, 고대 노르드어의 frankka 등 게르만계 언어의 어원을 따지면 '자유'라는 단어는 비슷한 유래를 두고 있어서 어휘 자체도 비슷하다. 중세에도 자유민이 소유한 자산을 'franc-fief'라고 부르고, 자유도시를 'ville de franchise'[1]라고 부르는 등 frank 혹은 franc를 '자유롭다'라는 뜻으로 사용한 흔적이 있다.
십자군 전쟁을 겪은 이슬람 세계에서는 그들이 상대한 십자군의 대다수가 가톨릭을 믿는 서유럽인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일괄적으로 '프랑크인'이라고 불렀다.[2] 이슬람권에서 프랑크인을 가리키는 '파란즈(al-Faranj)'라는 단어가 동남아시아에까지 들어가서 태국에서는 '파랑(ฝรั่ง)'이 유럽에서 온 외국인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Pirang'이란 단어는 서양인, 그중에서도 금발이거나 적발인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쓰였다고 한다. '유럽인'으로서의 '프랑크'라는 단어는 멀리 대륙 반대편 동아시아에까지 전해져 유럽인을 '불랑기(佛郎機)'로 부르게 되었다. 불랑기포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시.
프랑켄,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등의 지명도 이 프랑크족에서 따온 것이다. 사실 프랑스의 경우 영어가 중간에 끼어서 발음이 좀 바뀐 것뿐이지 프랑스어 표기로 쓰면 Française 로, 여전히 프랑크족의 나라, (어원을 더 따지면)자유의 나라라는 뜻이 된다.
십자군 전쟁을 겪은 이슬람 세계에서는 그들이 상대한 십자군의 대다수가 가톨릭을 믿는 서유럽인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일괄적으로 '프랑크인'이라고 불렀다.[2] 이슬람권에서 프랑크인을 가리키는 '파란즈(al-Faranj)'라는 단어가 동남아시아에까지 들어가서 태국에서는 '파랑(ฝรั่ง)'이 유럽에서 온 외국인을 뜻하는 말로 쓰이기도 했고, 인도네시아에서도 'Pirang'이란 단어는 서양인, 그중에서도 금발이거나 적발인 사람을 뜻하는 단어로 쓰였다고 한다. '유럽인'으로서의 '프랑크'라는 단어는 멀리 대륙 반대편 동아시아에까지 전해져 유럽인을 '불랑기(佛郎機)'로 부르게 되었다. 불랑기포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시.
프랑켄, 프랑크푸르트, 프랑스 등의 지명도 이 프랑크족에서 따온 것이다. 사실 프랑스의 경우 영어가 중간에 끼어서 발음이 좀 바뀐 것뿐이지 프랑스어 표기로 쓰면 Française 로, 여전히 프랑크족의 나라, (어원을 더 따지면)자유의 나라라는 뜻이 된다.
4. 오해 [편집]
5. 프랑크어군 [편집]
녹색 | 저지 프랑크어군 |
분홍색 | 중부(모젤-라인) 프랑크어군 |
노란색 | 고지 프랑크어군 |
프랑크족의 언어에서 갈라진 언어 혹은 방언들이다.
6. 관련 문서 [편집]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