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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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의미2. 토혈과의 구분3. 창작물의 각혈
3.1. 각혈 캐릭터

1. 의미 [편집]

Hemoptysis.
咯血(喀血)

객혈이라 하기도 한다.

피를 토하는 증세로 결핵이나 폐암, 백혈병 따위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 출혈하여 피를 토하게 되는 것. 국내 각혈 환자 중 높은 비율은 폐결핵이 원인이라고 한다.

2. 토혈과의 구분 [편집]

피를 토한다는 점에서는 같기 때문에 혼용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의미가 조금씩 다르다.
  • 각혈: 의미 쪽에서 설명했듯이 결핵이나 폐암호흡기 계열의 문제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 출혈하여 피를 토하게 되는 것.[1]
  • 토혈: 위장이나 식도소화기 계열 점막의 출혈로 인해 피가 나오는 것.
어느 쪽이건 내장 점막이 터져서 피를 쏟아낼 정도로 손상됐다는 뜻이므로 중병의 징후이니 빨리 병원에 가도록 하자.

각혈과 토혈을 색깔로 구분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근거가 부족하다. 득음을 할 때도 피가 나오지만 이건 성대에서 나오는 피라 역시 각혈과는 다르다.

3. 창작물의 각혈 [편집]

창작물에서 총이든 칼이든 대미지를 받으면 각혈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이는 극적효과를 위해서나 관련지식 부족으로 넣은것이고 실제로는 저런 상황에서의 각혈은 어렵다.
(아래 영상 참고바람)
https://youtu.be/MbDYzNivFFY

창작물에서는 토혈이랑 구분 없이 쓰이는 듯.
미리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는 주로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걸려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캐릭터에게 일어나는 증세다. 사망 플래그의 일종으로 병약 캐릭터의 클리셰. 그렇지만 왠지 끈질기게 안 죽는 놈도 있어서 개그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걸 역이용해서 토마토처럼 얼핏 보면 혈액과 비슷하게 생긴 음식물을 토했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각혈로 착각해서 시한부라고 소문나는 개그 전개도 있다. 가령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 러프에서 오오바 노인이 첫 등장할 때도 이런 개그를 사용했다.

코피나 하혈 등 다른 부위에서 피가 나는 것보다 더 극적이고 인상적인 효과를 준다. 죽빵을 맞았을 때는 보통 코피가 나지 입에서 피가 나는 경우는 드문 편인데 서브컬처에서는 반대로 입에서 더 잘 나고 코피는 잘 나지 않는다. 보통 코피는 현실적이거나 격정적인 격투를 표현하려는 작품에서 잘 나오고, 각혈은 소위 말하는 '캐릭터 파는 작품'에서 잘 나온다. 가령 전투가 벌어지는 세계관의 오토메 게임에서 남성 공략 캐릭터들이 서로 싸울 때는 각혈이 많이 나오지, 코피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경향일 뿐 예외는 언제나 존재한다.

무협 등의 매체에서는 기가 뒤틀리거나 하는 내상을 입었을 때도 각혈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이것을 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캐릭터들이 심적 충격을 받으면 각혈하는 것도 있다.

액션 만화,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주 잦은 빈도로 복부에 타격을 입은 캐릭터가 토혈하는 장면이 많이 보이는데 가장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도 충격에 의한 위장파열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더 심한 경우 골절된 늑골내장을 손상시켰을 가능성도 있다. 큰창자, 작은창자 출혈은 진짜로 피똥을 싸게 되는 상황(즉 입으로 피를 뿜지는 않는다).

토혈할 정도의 내장 손상이 왔다면 이미 혼자서는 어떻게 처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내장 출혈(내출혈)이 일어나는 상황으로 이때 응급실에 빨리 보내지 않으면 과다출혈, 패혈증으로 급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화액이 손상된 장기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위액, 췌장액) 다른 장기, 혈관, 횡격막 등이 소화된다. 애초에 일반인이 그 정도 충격을 받으면 거의 일어나지 못한다.[2]

그러므로 진짜 자신이 싸우거나 부딪혀서 입에 피가 고인다면 재빨리 병원에 가라. 이런 걸 보고 있을 때가 아니다. 만화 주인공 처럼 피 몇번 토하고 멀쩡할 사람은 없다. 만화는 만화일 뿐이다. 사실 만화에서 대미지를 입고 각혈하는 상황 자체가 의학적으로 현실성이 없다.[3]

예를 들어 안전장비 없이 어느정도 속도가 붙은 자전거에 치이거나 떨어졌을때 각혈은 커녕 딱히 피가 나지도 않았는데 온 몸에 힘이 빠지거나 기절,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 고작 자전거 수준에서 말이다. 현실에서 피를 토할 정도의 사고를 당했다면 몇 분도 못 버티고 사망에 이르거나 병원 신세를 면치 못 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위험한 이유는 부상자가 자력으로 치료나 추가적인 피해를 회피하는게 힘들기 때문이다.

칼에 크게 베였을 때도 나오긴 하지만 그보다는 날 없는 무기로 충격파를 받았을 때 더 잘 나오는 듯. 한 대만 맞았는데 바로 토하는 경우도 있다.

표현되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서 무슨 수도꼭지처럼 푸아악 뿜어대는 것도 있고, 후드득 혹은 주르륵 흘리는 것도 있고, 분사하는 것, 그리고 기침하면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으로 각혈을 묘사하는 경우도 있다. 첫 번째는 현실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우와 진짜 많이 아픈가 보다 HP(피)가 나가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고통의 정도를 표현하는 용도로 쓰이곤 한다. 다만 현실감이 굉장히 떨어지다보니 개그스런 연출에 많이 사용된다. 가장 많이 쓰이는 건 두 번째. 바닥에 후드득 떨어질 정도로 많이 흘리는 것은 죽을 만큼의 피해를 입었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주르륵 흘리는 정도는 뺨을 맞아서 입 안의 피부가 찢겼을 때 나오는 정도. 세 번째는 드라마에서 많이 쓰인다 만화에서 잉크를 붓에 묻혀 튀겼을 때아니 그 튀김 말고 나오는 표현 기법이다. 현실적인 느낌이 나는지라 만화 내에서 말 그대로 육편이 튀는 듯한 그로테스크한 효과를 줄 때 쓰이는 편이다. 혹은 캐릭터가 큰 병을 앓고 있다는 암시로써 등장한다. 후드득과 기침이 섞이는 경우도 있은데 캐릭터가 고통스럽게 기침을 하다 피를 왈칵 토하면서 후드득 쏟아지는 것. 이런 식으로 피를 토한 뒤엔 대부분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메탈슬러그 3에서 플레이어가 좀비 상태가 되었을 때 폭탄 키를 누르면 쓸 수 있는 필살기로도 나오는데(혈사포라고도 한다) 어지간한 유닛은 일격사, 보스도 채 6대를 넘기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뽑아낸다. 참고로 풀 파워(플레이어가 뿜어내는 피를 모두 맞았을 때)는 메탈슬러그 사상 최대의 대미지로서 무려 360이다.

3.1. 각혈 캐릭터 [편집]

※ 각혈이 주요 소재거리로, 혹은 빈번이 등장하는 캐릭터를 서술할 것. 어쩌다 한 번 각혈한 경우는 쓰지 않는다. 서브컬쳐 내용이기 때문에 토혈과 특별히 구분하지 않는다.
[1] 이전 문서에 각혈과 객혈이 다른 것 처럼 설명되어 있는데, 특별히 구분할 만한 근거는 없다. 원래 가래가 호흡기 쪽에서 나오는지라 가래에 섞여 나오냐 아니냐는 별로 의미가 없다.[2] 이것도 문제지만 소화 기관 내부에 있던 음식물(분변)이 누출되는 경우. 복강 내 이곳저곳으로 퍼지며 심각한 세균 감염을 일으키게 된다.[3] 여담으로 맞고 날아갈 정도의 공격을 날리거나 그 공격을 받고 벌떡 일어나는 것도 만화에서나 가능한 일. 현실에서는 차에 치여야 몇 미터 정도 날아가고, 일어날 수도 없다. 현실에선 이 정도로 물리적인 충격을 받으면 아예 필름이 끊기거나 몸에 힘자체가 들어가지 않는다.[4] 과거 올포원과의 전투로 치명상을 입어 위장과 한쪽 폐를 적출했다. 때문에 수시로 각혈한다[5] 카구네나 쿠인케에 복부를 관통당할때 대부분 발생한다. 또는 카구네에 복부를 가격당하거나 주먹, 발차기에 정통으로 맞았을때도 종종 각혈한다.[6] 당시 카네키는 고문으로 인해 손가락이 부러져도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고통이란 감각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 그런데 주먹질 한방에 매우 고통스러워 한걸 보면...[스포일러] 현재 살고지고 15화에서 마른꽃병으로 사망하였다.[8] 송은이에게 고백받았을 때.[9] 참고로 포스탈 2의 각혈 모션은 구토 모션에서 토사물을 빨간색으로만 바꾼 것이라 피를 그야말로 바닥에 빈대떡 찍듯이 쫘악 하고 쏟아낸다. 그것도 일반적인 구토 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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