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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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서양의 타악기. 악기 몸체를 쳐서 소리내기 때문에 '이디오폰(체명악기)'으로 분류하고, 일정한 음정이 없어 무율 타악기로도 분류한다.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의 사찰에서 승려들이 예불 등에 쓰는 목탁에서 유래한 악기다.

모양도 목탁과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다섯 개의 크기가 다른 목탁들을 스탠드에 배열해 고정시킨 정도. 그리고 우드블록보다는 소리가 좀 더 부드럽고 어두우면서 강한 공명을 갖고, 유래가 유래다 보니 느리고 정적인 음악에서 동양풍의 명상과 관련된 정취를 낼 때 자주 사용된다.

연주는 우드블록과 마찬가지로 비금속 재질의 채를 양손에 잡고 연주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대음악에서는 특별히 오리엔탈리즘이나 불교적 색채를 내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음색의 대규모 타악기군을 운용하는 음악에서 편입시켜 연주되고 있다. 물론 윤이상이나 호소카와 토시오 같은 동양 출신 작곡가들의 경우에도 친숙한 악기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자주 활용하는 듯.

흔치 않기는 하지만 간혹 재즈 등에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드러머들의 경우 악세사리 악기로 드럼 세트에 배치해 연주하기도 하며, 특히 동양 음악에서 영향을 받은 뮤지션들이 종종 중용한다.

유희왕에는 본 템플 블록이라는 카드가 있다.
[1] 독일어로는 Tempelblock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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