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건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1. 개요 [편집]
2. 상세 [편집]
흑립이 한국에서의 몽고발립의 최종진화형이라면, 이쪽은 망건과 함께 한국 전통 두건(문라건)의 최종진화형. 다만 정식 모자는 아니고 망건과 마찬가지로 모자 밑에 받쳐쓰는 쓰개나 두건에 가깝다(...)
원래는 관직에 오른 양반만 쓸 수 있던 것으로, '감투 쓴다'는 표현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평민도 탕건을 쓰긴 했다. 참고로 조선 말기에 신분에 관계 없이 똑같은 탕건만 쓰게 하면서 이 평민용 탕건이 표준이 되었고, 당연히 양반들은 엄청 반발했다(...)
원래는 갓을 쓸 땐 탕건을 굳이 쓸 필요가 없이 상투 틀고 망건만 두르면 갓을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었으나 구한말에 단발령의 시행으로 상투가 잘리고 망건 또한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물건이 되면서 갓을 쓸 방법이 사실상 탕건을 쓰고 그 위에 쓰는 방법밖에 없어지면서 6.25 전쟁 이후까지도 갓을 쓰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 그 자체가 되었다. 망건을 두르나 탕건을 쓰나 갓을 쓰면 결국 이마 위를 감싼 말총으로 만든 머리띠(?)만 보이는 건 똑같았으니 어차피 탕건으로 바뀌었어도 그렇게 외관상 위화감이 들지도 않았다. 휴전 이후에도 계속 두루마기에 갓을 쓴 어르신들은 십중팔구 탕건을 쓰고 그 위에 갓을 쓴 것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원래는 관직에 오른 양반만 쓸 수 있던 것으로, '감투 쓴다'는 표현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후술하겠지만 평민도 탕건을 쓰긴 했다. 참고로 조선 말기에 신분에 관계 없이 똑같은 탕건만 쓰게 하면서 이 평민용 탕건이 표준이 되었고, 당연히 양반들은 엄청 반발했다(...)
원래는 갓을 쓸 땐 탕건을 굳이 쓸 필요가 없이 상투 틀고 망건만 두르면 갓을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었으나 구한말에 단발령의 시행으로 상투가 잘리고 망건 또한 사실상 있으나 마나한 물건이 되면서 갓을 쓸 방법이 사실상 탕건을 쓰고 그 위에 쓰는 방법밖에 없어지면서 6.25 전쟁 이후까지도 갓을 쓰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 그 자체가 되었다. 망건을 두르나 탕건을 쓰나 갓을 쓰면 결국 이마 위를 감싼 말총으로 만든 머리띠(?)만 보이는 건 똑같았으니 어차피 탕건으로 바뀌었어도 그렇게 외관상 위화감이 들지도 않았다. 휴전 이후에도 계속 두루마기에 갓을 쓴 어르신들은 십중팔구 탕건을 쓰고 그 위에 갓을 쓴 것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3. 형태 [편집]
양반용은 앞쪽이 낮고 뒤쪽이 높은 2단 구성의 원통형이고 평민용은 그냥 원통형이었다. 재료의 경우 주로 말총이나 가죽으로 만들었지만 헝겊에 각을 내서 만들거나 대나무를 조립해 만들기도 하는 등 그 재료가 실로 다양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말총이나 가죽 쪽으로 가면 갈수록 훨씬 높은 양반급만 쓸 수 있었다.
파일:탕건틀.jpg
만드는 방법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탕건 모양으로 생긴 나무틀에 대고 재료를 각지게 다듬어 짜 내리는 것.
파일:탕건틀.jpg
만드는 방법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탕건 모양으로 생긴 나무틀에 대고 재료를 각지게 다듬어 짜 내리는 것.
4. 기타 [편집]
기능보유자는 탕건장 김공춘, 김혜정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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