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1. 개요 [편집]
천국엔 치맥이 무조건 있을 거예요― 영국남자의 크리스 신부
2. 역사 [편집]
의외로 600년 전에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저 때의 요리가 직접 이어져온 건 아니고[1], 현재의 치맥은 20세기 말쯤에 시작된 게 거의 확실한데, 정확한 시작은 알아내기 힘들다. KFC가 80년대 중반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생맥주와 궁합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고, 페리카나에서 시작했다는 추측도 있다.
80~90년대 들어서 기존의 맥주와 말린안주를 대체하고자 크라운 맥주, OB맥주 등지에서 독일식 비어하우스(소위 호프집)을 도입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육류 안주이며 비용이 싸고 튀겨서 양을 쉽게 늘릴 수 있는 치킨이 소세지 등의 육류안주를 밀어내고 주력 안주로 자리잡는다. 90년대 영어 교육용 애니메이션인 '둘리의 배낭여행'에도 사막에서 갈증에 시달린 고길동이 또치가 치맥으로 보이는 환각을 겪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그 전부터 치맥은 소위 호프집의 단골 메뉴였다.
이후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치맥이 엄청나게 소비되면서 치킨집들이 월드컵 특수를 누린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나중에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중화권에서는 드라마에 나온 치맥 먹방씬을 보고나서는 치맥이 크게 유행하게 되기도 했다고 한다.
80~90년대 들어서 기존의 맥주와 말린안주를 대체하고자 크라운 맥주, OB맥주 등지에서 독일식 비어하우스(소위 호프집)을 도입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육류 안주이며 비용이 싸고 튀겨서 양을 쉽게 늘릴 수 있는 치킨이 소세지 등의 육류안주를 밀어내고 주력 안주로 자리잡는다. 90년대 영어 교육용 애니메이션인 '둘리의 배낭여행'에도 사막에서 갈증에 시달린 고길동이 또치가 치맥으로 보이는 환각을 겪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그 전부터 치맥은 소위 호프집의 단골 메뉴였다.
이후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치맥이 엄청나게 소비되면서 치킨집들이 월드컵 특수를 누린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나중에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중화권에서는 드라마에 나온 치맥 먹방씬을 보고나서는 치맥이 크게 유행하게 되기도 했다고 한다.
3. 외국의 경우 [편집]
생각외로 외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궁합. 일단 맥주가 주요 주류가 아닌 국가들은 말할것도 없고, 맥주의 종주국인 독일은 말할것도 없이 소시지와의 궁합이 보편적이며, 미국은 피자와의 궁합이 보편적이다. 그 다음으로 맥주를 즐겨마시는 영국에서도 치맥은 생소하며 맥주집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파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2016년대 이후로는 꽤나 알려지게 된 듯. 영국인 유투버인 에밀튜브의 2017년 5월 2일자 영상에선 에밀의 동생이 "영국에서 이게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어서 대체 어떤건지 직접 먹어보고 싶었다"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2] 그리고 아예 한국식 치맥 점포들까지 생기는지 영국남자의 크루인 조엘의 채널에서 런던에 새로생긴 치맥 가게를 리뷰했다.
4. 맥주 선택 [편집]
보통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유행한 이유로는 라거 맥주, 정확히는 드라이 맥주의 강세를 꼽는다. 유럽에서 많이 소비되는 맥주 종류인 에일 계통 맥주는 그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하고 진하기 때문에 튀김 기름이 좔좔 흐르는 프라이드 치킨하고 그다지 궁합이 좋은 편이 아니다. 서로가 서로의 맛에 묻혀버린다. 당장 위에 있는 저 영국부터가 포터와 스타우트로 대표되는 흑맥주 에일의 대표 국가기에 치맥을 낯설어 하는 듯[3]
드라이 맥주가 대부분인 한국 맥주의 경우 좀 심하게 말하면항간에서 말 오줌이라고 까이는 알콜섞은 탄산수 수준이기 때문에 치킨맛을 별로 건드리지 않아서 밸런스가 꽤 좋은 것. 다만 외국 맥주라도 필스너 우르켈이나 양꼬치엔 칭타오 맥주, 하이네켄, 스텔라 아르투아 같이 드라이 맥주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으며 제대로 만든 라거 맥주는 홉의 맛이 다소 쓰긴 하나 맥주 맛을 제대로 즐기게 된다면 치킨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상위호환 사실 라거 맥주가 주류인 미국에서도 프라이드 치킨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꽤 있는데 저 밑의 보스턴 레드삭스가 치맥파티를 벌인 것으로 잘 설명된다. 문제는 그때 성적이... 그 외에도 일본에서는 일본식 닭튀김인 가라아게 역시 맥주와 같이 먹는다고 한다. 다만, 일본은 아사히 맥주로 유명한 드라이맥주의 원조급이니 한국과 꽤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반면 독일은 치킨맛을 죽이는 맥주가 많아서인지 닭요리와 어울린다는 인식이 없다. 다니엘 린데만도 닭고기 요리와 맥주가 어울릴 수 있다는 걸 한국 와서 처음 알았다고 할 정도.
다만,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튀김옷을 입힌 프라이드 치킨의 이야기이고 굽네치킨, 구어조은닭, 오븐에 빠진 닭같은 구운 치킨에는 에일도 잘 어울린다. 결국엔 밀가루 튀김옷이 문제라는 얘기. 사실, 이런 문제는 비단 치킨만 해당하는건 아니고 원래 고기 요리 자체가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어떤 술과 어울리는지가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특이한 케이스는 아니다.
드라이 맥주가 대부분인 한국 맥주의 경우 좀 심하게 말하면
다만,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튀김옷을 입힌 프라이드 치킨의 이야기이고 굽네치킨, 구어조은닭, 오븐에 빠진 닭같은 구운 치킨에는 에일도 잘 어울린다. 결국엔 밀가루 튀김옷이 문제라는 얘기. 사실, 이런 문제는 비단 치킨만 해당하는건 아니고 원래 고기 요리 자체가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어떤 술과 어울리는지가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특이한 케이스는 아니다.
5. 비슷한 조합 [편집]
마이너 버전으로 치소가 있다. 다들 알겠지만 치킨+소주. 소치...? 재래시장의 통닭집에서 소주랑 같이 먹는 경우이며 의외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맥주가 너무 배부르거나, 치킨이 너무 느끼하다는 사람에게는 소주가 딱이라고 한다. 더 희귀한 경우로 과실주 혹은 고량주와 함께 먹는 매니악한 경우도 있다.
요즘은 치맥 외에 피자와 맥주, 피맥도 유행을 타게 되었고, 각종 ~맥 조합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독일에서는 소시지 + 맥주소맥? 조합이 인기가 많다.
치맥 못지 않은 인기로는 치콜이 있다. 다들 알다시피 치킨+콜라. 둘이 vs로 가끔씩 붙이면 박빙의 승부를 하기도. 최근에는 치사까지 등장했는데 바로 치킨+사이다. 근데 사이다의 경우 콜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수준이라.
요즘은 치맥 외에 피자와 맥주, 피맥도 유행을 타게 되었고, 각종 ~맥 조합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독일에서는 소시지 + 맥주
치맥 못지 않은 인기로는 치콜이 있다. 다들 알다시피 치킨+콜라. 둘이 vs로 가끔씩 붙이면 박빙의 승부를 하기도. 최근에는 치사까지 등장했는데 바로 치킨+사이다. 근데 사이다의 경우 콜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리는 수준이라.
6. 건강에는? [편집]
치맥은 맛이나 분위기로 따지면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궁합이지만 사람 몸에는 최악의 궁합이라고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튀김(기름)과 알콜/탄산 조합이 몸에 좋을 리가 없다. 더군다나 밤에는 활동량이 적어지기에 먹었던 음식이 다 지방으로 전환되고 축적되는데, 치킨은 한마리가 성인 하루 권장 칼로리량을 상회한다.(대략 2,000Kcal 이상) 물론 치킨집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다만 맥주는 술 중에서 별로 칼로리가 높은 편은 아니다. 소주 2잔 칼로리가 맥주캔 하나 정도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4]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들이 죄다 흉악한 칼로리를 자랑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맥주의 주 칼로리 성분이 바로 탄수화물인데 사람의 몸은 지방보다 탄수화물을 먼저 에너지로 사용하는지라 지방의 축적을 불러온다.
또한 치킨의 핵산 섭취로 인하여 소화 및 대사 과정에서 많은 요산을 발생시키고, 맥주 역시 퓨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에 관절에 통풍을 유발하기 딱 좋은 음식이다. 통풍 자체가 관절에서 요산이 결정을 형성해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주는 무시무시한 질병인데다 한번 발생하면 완화되기는 해도 좀처럼 사라지지는 않는다.[5]
때문에 치맥을 먹으면 의도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아야 한다. 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되기 때문인데 맥주는 이뇨작용을 하지만, 맥주 자체가 요산 생성의 큰 축이므로 물을 많이 마셔서 요산이 빨리 배출되도록 해주자.
치킨과 맥주를 같이 많은 양을 먹었을 때 치킨의 느끼함과 알코올을 먹고 위로 올라올 것같은 느낌이 들 경우 그 둘의 조합이 상상을 초월한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과 술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근데 건강에는 안 좋지만 먹는다고 당장 죽는 것도 아니고 치맥을 오랫동안 맛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거나 먹으면 죽는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린다.
다만 맥주는 술 중에서 별로 칼로리가 높은 편은 아니다. 소주 2잔 칼로리가 맥주캔 하나 정도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4]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들이 죄다 흉악한 칼로리를 자랑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맥주의 주 칼로리 성분이 바로 탄수화물인데 사람의 몸은 지방보다 탄수화물을 먼저 에너지로 사용하는지라 지방의 축적을 불러온다.
또한 치킨의 핵산 섭취로 인하여 소화 및 대사 과정에서 많은 요산을 발생시키고, 맥주 역시 퓨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에 관절에 통풍을 유발하기 딱 좋은 음식이다. 통풍 자체가 관절에서 요산이 결정을 형성해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을 주는 무시무시한 질병인데다 한번 발생하면 완화되기는 해도 좀처럼 사라지지는 않는다.[5]
때문에 치맥을 먹으면 의도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아야 한다. 소변으로 요산이 배출되기 때문인데 맥주는 이뇨작용을 하지만, 맥주 자체가 요산 생성의 큰 축이므로 물을 많이 마셔서 요산이 빨리 배출되도록 해주자.
치킨과 맥주를 같이 많은 양을 먹었을 때 치킨의 느끼함과 알코올을 먹고 위로 올라올 것같은 느낌이 들 경우 그 둘의 조합이 상상을 초월한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과 술은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근데 건강에는 안 좋지만 먹는다고 당장 죽는 것도 아니고 치맥을 오랫동안 맛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거나 먹으면 죽는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린다.
- 단점
- 어마어마하게 높은 열량
-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영양 구성(튀김기름+닭 자체의 기름+튀김옷)
- 상당히 높은 염분
- 알코올 그 자체
- 맥주(특히 홉)의 식욕 촉진 효과로 인한 과식 유발
- 질병의 원인이 됨(통풍, 심혈관계 질환, 간 질환 등)
- 장점
-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감. 이거 하나밖에 없지만 이 장점이 너무나도 크게 작용한다.
7. 기타 [편집]
- 모든 건 케바케가 존재하듯 치맥 조합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싫어하는 사람들은 맥주의 뒷맛이 치킨의 맛을, 치킨의 뒷맛이 맥주 맛을 해치는 최악의 조합으로 꼽는다. 치맥으로 연 회식에서 맥주 혹은 치킨만 먹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이다. 개중에는 치킨 + 소주에는 환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술 자체를 못마시거나 싫어해서 치맥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 치킨과 맥주, 이 둘이 아예 하나로 합쳐진 요리도 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음식인 비어 캔 치킨.
파일:external/869bdeeb0dc6d180938646b6f7f6b88962638505ab1ac51b6d2d93e741f0461e.jpg
보다시피 양념을 한 닭고기를 맥주캔 위에 꽂은 뒤 후열을 가해 조리한 음식이다. 다만 시판되는 맥주캔을 직접 불에 가열할 경우 환경호르몬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어 캔 치킨 문서에서 설명하듯 제대로 된 도구를 써서 해 먹는 게 바람직하다.[7]
비어 캔 치킨 외에 맥주를 치킨에 쓸 닭고기 재울 때도 쓸 수 있다.
- 제주항공에서는 기내 서비스로 15000원짜리 치맥을 판다고 한다. 근데 맛이 형편없다 카더라..
8. 관련 문서 [편집]
[1] 해당 기록이 조명받은 건 빨라야 2017년도의 일이다. 구글 검색 결과도 관련 있는 결과는 그때부터 나오고....[2] 같은 영국인 유투버인 영국남자의 2015년 6월 10일자 영상에선 등장하는 영국인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들이 모든 영국인을 대표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15년도까지는 영국에서 치맥이라는 것은 생소한 존재임은 확실했던 것.[3] 이들 국가에서는 에일 맥주의 안주로는 소시지를 가장 선호하며, 스테이크나 한국에선 조금 마이너한 안주인 햄버거를 같이 먹기도 한다. 이는 서양의 고기 요리가 리치(rich)=느끼한 고기맛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에일의 강한 맛과 향이 고기의 이런 뒷맛을 잘 중화시켜준다. 한국에서 나름 비슷한 느낌을 내려면 버거킹 와퍼에다 바이엔슈테판을 같이 먹으면 어느 정도 유사하다.[4] 보통 알코올 1g당 7Kcal 정도의 열량을 갖고 있다.[5] 생각해보면 간단한 일인데 이미 결정이 생긴 관절에는 요산 결정이 그대로 있게 되므로 체내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 그 결정에 들러붙는다. 과학시간에 결정생성 실험을 해 본 위키니트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6] 아쉽게도 이 쪽 역시 음식궁합으로는 치맥 못지않게 나쁜 편에 속한다.[7]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이걸 만드려고 했는데, 닭에 랩을 씌워서 익히려고 하다가 몹시 야단을 맞았다. 랩에 불을 직접 대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뻔한데...[8] 다만 그 대신 양꼬치와 맥주 조합이 유명하다. 그래서 양꼬치엔 칭따오가 나왔나보다[9] '炸鸡和啤酒'(치킨과 맥주)으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별에서 온 그대'가 연관검색결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10] 익혀먹으면 안전하기에 먹는 입장에서는 별 상관이 없긴 하다. 그래도 매우 낮은 확률로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11] 근데 1인 1닭도 아닌 7인 1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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