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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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뜻이나 철자를 무시하고 그 음만 취해서 단어를 만드는 일. 혹은 고유어에 음이 비슷하게 나고 훈이 비슷한 한자로 적는 일.

1. 개요 [편집]

훈민정음이 나타나기 이전엔 한국어를 표기하는 방법이 한자 뿐이었다. 한자로는 고유명사를 표기할 땐 하나의 소리값에 대응하는 한자가 여러 개 있으므로 여러 표기가 나올 수 있다. 처음엔 서로 관련이 없는 글자를 대충 끼워맞춰서 한자어가 아님을 알 수 있었으나 현대에 와선 고유어를 억지로 한자어로 만드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한자의 훈을 알면 단어 자체의 뜻을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2. 단점 [편집]

이렇게 될 경우 후세에 사람들이 어원을 착각하게 되며, 민간 어원설의 창궐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고 어원 연구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3. 사례 [편집]

고유명사인 지명 등에서 이런 사례가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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