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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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편집]
최승항은 1890년 10월 25일 황해도 해주목 석동방(현 황해남도 벽성군 서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10일 해주군 종로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부르다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27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자, 그는 이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상고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해주군 종로에서 만세시위대가 집합하여 만세를 부르기 시작하는 가운데 나는 마음과 뜻이 통하여 태극기를 왼손에 들고 조선독립만세를 선창하여 만세를 불렀다가 바로 경찰관에게 붙잡혀 검사의 신문을 받고 그 후 판결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평양복심법원에 공소하였는데 기각되었다. 그러므로 이에 조선민족으로서 조선독립만세를 선창한 것인데 무죄라는 취의서를 제출하니 조사한 후 무죄 처분이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1919년 7월 3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징역 10월이 화정되었고, 해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1920년 4월 28일에 출옥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최승항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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