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섬환은 1874년 10월 3일 경상북도 상주군 이안면 여물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7년경
이강년 의병장에게 가담하여 좌종사(坐從事)에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그러나 이강년 의병장이 같은 해 6월 청풍 작성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교수형에 처해지자, 그는 이강년의 유족들의 생계를 돌봤고, 한편으로는 서당을 열어 후진 양성에 힘썼다. 이후 1944년 9월 3일 상주군에서 병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9년 채섬환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6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