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바르트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Sombardt.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OVA 성우는 카몬 료우.

은하제국의 군인으로, 계급은 소장. 을지판에서는 존발트, 존바르트로 표기했다. 젊은 나이에 소장의 직위까지 올랐지만 결국 은하제국의 그레드윈 스코트가 되고 말았다.

OVA에서는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에서부터 등장하지만[1] 원작소설에서는 수송선단 습격전 직전에 등장한다. 이 인물이 등장한 이유는 버밀리온 성역 회전을 앞두고 제국군 보급선단을 호위할 인물을 찾고 있었는데, 공명심에 불타 스스로 자원하였기 대문이다. 하지만 젊은 장교는 공격에만 신경쓰지 보급에는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던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어딘가 탐탁치않은 반응을 보이자 그는 "만약 보급임무에 실패하면 자결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결과는 수송선단 습격전에서 양 웬리에게 발려버린다. 애초에 재능이 없던 사람은 아니지만 긴장감을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임무를 자원한 것을 보니 자기평가면에서도 영 아닌 인물이었던 것이다. 이런 점을 바탕으로 해서 OVA에서는 원작 1권의 그레드윈 스코트처럼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는 자각이 없었던 것으로 묘사한다. 정기연락이 가끔 끊기는 것을 보자마자 심상치않은 분위기를 파악한 로엔그람이 이자크 페르난트 폰 투르나이젠 중장의 함대에게 구원을 명령하였으나, 이미 양 웬리 함대가 보급선단을 털어먹고 떠난 뒤였으며, 컨테이너는 다 격침당하고, 고작 30척의 호위함만 남아있었다.

좀바르트는 겨우겨우 살아남았지만 결국 계급을 박탈당한 후 라인하르트에게 자결명령을 받고 사망한다. 미터마이어는 내심 그를 동정하긴 했지만, 본인이 스스로 각오를 만천하에 공표한데다가, 이렇게 큰 일을 저지른 사람을 구원하면 군율면에서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결국 생각으로만 그쳤을 뿐, 구원의 'ㄱ'자도 입 밖에 내지 못했다. 다만 좀바르트의 책임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으니 수송선단 습격전 문서 참조. 물론 좀바르트에게도 책임이 있는건 분명하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책임의 무게만 좀 다를 뿐.

은하영웅전설 4에서는 후반부 시나리오부터 소장 계급을 달고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통솔 57/운영 32/정보 10/기동 72/공격 50/방어 66/육전 70/공전 60 의 지휘관/참모 양쪽 모두 애매한 스탯이다. 다만 정치공작 최대치가 1000이고 매 턴 18씩 상승하므로 일시적 방위사령관으로 기용할 수는 있다. 여담으로 투르나이젠과 함께 비교적 제안빈도가 높은 편인데 뜬금없이 제안공작을 쓰는 경우도 있다.
[1] 이때 투르나이젠과 대화를 나누며 이게 끝나면 이제 전공을 쌓을 기회가 없어질거라고 말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둘 다 정말로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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