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소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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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소설 장길산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장길산과 그 동료들 [편집]
- 이갑송(李甲松) : 원년멤버. 상당한 거구의 사나이로 힘이 세다. 장길산과 같이 재인말에서 자란 죽마고우이며, 그 자신이 땅재주가 특기인 근두자이기도 하다.초중반부에 결혼하지만 홀어머니가 아내[1]의 정부와 아내의 손에 살해당하는 기막힌 일을 겪고 아내를 죽인 뒤 불도에 뜻을 두고 대성법주란 법명을 받은 뒤 승려가 된다.
- 강선흥(姜善興) : 장연군 출신의 소금장수. 갑송이 탈단한 후 새로 입단한 젊은이. 거구의 총각으로 완력이 뛰어나다. 일당 중 막내로, 본래는 장길산 일당과 교분만 다졌을 뿐 양인의 삶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이후 한양에서 내려온 전화와 벌목 문제로 싸움이 붙은 후 모진 매질을 당하고 성격이 변하여 불타산에 산채를 차리게 된다.
- 오만석(吳萬石) : 마감동의 부관 격 인물. 안주군 태생. 평안진군의 장교 출신으로 창을 주무기로 쓴다. 키가 크고 구부정한 모습을 했다는 묘사가 있다.
- 박대근(朴大勤) : 장길산의 의형으로 서자 출신의 상인. 호방한 성격으로 장길산 일당의 가장 큰형 위치에 있다. 돈이 제일 많으므로 맡은 일은 물주 포지션이지만, 싸움 실력이나 지팡이 안에 감춘 칼을 휘두르는 능력도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다. 후에 송도(개성) 임방의 좌장 자리에 오르며, 인삼 재배로 장길산의 자금을 지원한다.
- 김기(金起): 봉산군의 몰락한 양반으로 과거에 연달아 실패한 뒤 자살을 시도하다 이갑송의 구원을 받아 장길산 일당에 가담한다. 일당 중 가장 먹물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모사 역할로 활약한다.
3. 정부 관료 [편집]
- 숙종 : 명목상 최종보스.
- 최형기(崔衡基) : 장길산의 숙적. 한양의 치안을 담당하는 좌포도청의 포도 종사관으로 당대 제일의 검술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무예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고, 추리력이 탁월해서 한양의 범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중인 출신으로 신분 때문에 설움을 많이 받아왔기 때문에 출세욕이 강하다.
- 이인하(李仁夏) : 좌포도대장으로 최형기의 직속상관
- 김익훈(金益勳) : 최형기의 첫 번째 후원자이며 당대의 세도가다. 그러나 방약무인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권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을 직감한 최형기가 인연을 끊었다. 그러나 그와의 관계가 이후 두고두고 최형기의 발목을 잡는다. 실존인물로 숙종때의 환국정치와 복잡하게 얽혀있었던 인물이다.
- 신엽(申燁) : 임금을 보좌하는 승지로 강직하다는 명성을 얻고 있다. 장길산 일당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한양까지 소식이 들리자, 장길산 토벌을 위한 토포사 겸 황해도 관찰사로 임명되어 부임한다. 이때 최형기를 발탁하여 구월산 토벌을 지시한다.
- 목내선(睦來善)
- 남구만(南九萬)
4. 장길산 측 사람들 [편집]
- 명근(命根) 스님 : 장길산의 친부. 노비 출신으로 19권에 등장하며 장길산의 생모의 말에 따르면 온화하고 성실했다 한다. 19권에서 아들 장길산과 잠시 재회하나 모든 연을 끊어 버린듯 무심하게 얘기하면서도 은연중에 아들에게 다시 오란 말을 남긴다.
- 운부(雲浮) 대사: 강진 출신으로 장길산의 스승이자 실질적 멘토격 존재. 실존인물이다.
- 장길산의 생모 : 1권에 잠시 등장하는 여노비. 나루터에서 할멈에게 걸려 위기에 처하나 장충과 광대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임신 중에 무리한 여행을 한 게 독이 되어 장길산을 낳자마자 죽는다.
- 장충(張忠) : 장길산의 양아버지. 임신 중인 장길산의 생모에게 여러 도움을 주었으며 생모가 죽은 뒤 홀로 된 장길산을 양자로 입양한다. 구월산 토벌의 와중에 관군에게 잡혀서 끌려가던중 길에서 세상을 떠나며 이때 잠시 주마등을 보고 손자 수복이만은 할아버지나 아버지처럼 쫓기면서 살지 말아야 한다고 혼잣말을 한 뒤 눈을 감는다[2].
- 안무당: 장길산의 양어머니로 장충의 아내. 해서지방 모든 무당들의 대표격인 만신이다. 장충과의 사이에 딸을 하나 두고 있으며 남편이 데려 온 아기 장길산을 양자로 입양하는 데 찬성한다. 이후 원향을 무녀로 가르친 뒤 세상을 떠난다.
- 손돌(孫乭) 노인 : 장충이 소속된 광대패의 총대. 장길산에게는 첫 번째 멘토격 존재. 광대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죽음이 머지 않은 상황에 마지막으로 춤을 춘 뒤 불타는 집으로 뛰어들어 분신한다.
- 묘옥(妙玉) : 장길산의 첫 연인. 이경순과의 사이에 여문이라는 아들을 하나 두며 이 아들은 경순이 관군에게 살해당한 뒤 장길산이 양자로 입양한다.
- 봉순 : 장길산의 아내. 남편이 도적단이란 사실을 알고 있으며 장길산의 아내답게 진지한 면을 보여주지만 결국 최종 이야기에서 딸 구월과 함께 우물에 몸을 던진다.
- 수복(壽福) : 장길산과 봉순의 아들. 큰 비중은 없지만 최종권에서는 제법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 이야기에서는 남도로 귀양을 갔다고 한다.
- 구월(九月) : 수복의 여동생. 큰 비중은 없다.
5. 묘옥 측 사람들 [편집]
- 장쇠 : 광주나루 거지들의 두령 까마귀의 조카. 전 수령인 솔개미의 아들로 왕십리에서 광주나루로 온 뒤 아버지 솔개미가 세상을 떠나고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 [3]. 넉살좋고 붙임성이 좋다. 어린 소년이지만 할머니를 열심히 봉양하고 있다. 묘옥이 깨비란 거지에게 소매치기를 당하자 삼촌에게 묘옥이 처한 문제를 해결해달라 요청한다. 이후 묘옥의 주막에서 쭉 일하다 경순을 쫓아온 포도청 사람들의 쇠도리깨에 머리를 맞고 즉사한다.
- 장쇠의 할머니 : 장쇠의 할머니로 현재 장쇠의 유일한 가족. 아들 솔개미가 죽고 며느리까지 개가한 뒤 홀로 남겨진 손자 장쇠가 혼자 자신을 봉양하는 게 대견하면서도 어린 나이에 고생하는 것이 안타까워 마음아파한다.
- 까마귀 : 현 광주나루 거지패의 두령으로 전 수령 솔개미의 아우뻘 되는 인물. 죽은 형님 솔개미의 아들인 장쇠의 실질적 보호자이지만 별로 신경써주는것 같지는 않아보여도 소소한 부분에 나름 신경을 써준다. 같은 거지패 소속의 깨비가 거지의 율법을 어기고 소매치기를 했단 소식을 듣자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한다.
- 이경순 : 분원 일을 하고 있는 천민으로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본처가 불임으로 자식이 없어 대를 잇기 위해 묘옥을 들이며 이때 아들 여문을 얻는다. 묘옥을 자유롭게 한 뒤 본처가 이방의 손에 죽고 분원의 재산을 이방에게 주기 전 이방을 죽인다. 본처와 사이가 매우 좋은 듯 보이며 본처가 난처해하여도 묘옥의 착한 마음씨에 당신도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위로하며 이후 본처가 살해당하자 그녀의 복수를 한 뒤 그녀를 묻고 슬픈 마음을 안고 어디론가 떠난다.
- 경순의 본처 : 이경순의 본처인 정실부인. 불임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어 남편에게 매우 미안해하지만 남편이 데려온 묘옥의 마음씨에 그녀와 친구가 되나 묘옥이 어디론가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방이 보낸 자객들의 손에 살해당한다.
6. 기타 등장인물 [편집]
- 심백 : 불타산 천년암의 현 주인인 승려. 파계승이 불륜으로 낳은 아들이란 소문에 외롭게 지내야 했으며 영특했지만 허전한 마음을 감출 수 없던 중 법호란 승려를 만나 꽤 악랄한 도둑이 된다. 의적이 전혀 아니다. 죄없는 사람들을 마구 살육하고, 백성들을 수탈하는 진짜 도둑뗴다.
- 법호 : 심백의 멘토이자 참모인 승려. 무당 어머니를 둔 승려로 간질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떠돌이 승려가 되었다.
- 유형원: 실학자로 유명한 그 유형원이다. 운부의 회상에서 잠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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