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오다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목차
1. 개요2. 유명한 이유

1. 개요 [편집]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 동남 방언이다. 표준어 '잠 오다'와 구분하기 위해 '잠오다'로 붙여서 쓴다.

2. 유명한 이유 [편집]

동남 방언을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다. 하지만 정작 동남 방언권 화자는 왜 방언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비 동남 방언권 화자는 이게 왜 방언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대한민국 표준어의 '잠 오다'는 다음의 뜻을 지니고 있다.
  • 동사: 잠에 빠져 들다.

하지만 동남 방언의 '잠오다'는 다음 뜻을 지니고 있다,
  • 형용사: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 졸리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 표제: 나는 자고 싶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잠에 빠져 들지는 않는다(행동).
  • 표준어: 졸린데 잠이 안 와.
  • 동남 방언: 잠오는데 잠이 안 와.

유의어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 잠 오다 = 잠 들다 = 잠에 빠지다 = 수면하게 되다 = 잠 자게 되다 = to fall asleep
  • 잠오다(방언) = 졸리다 = 자고 싶다 = 졸음이 밀려오는 느낌이다 = 잠 든 상태가 아니지만 자고 싶은 느낌이 들다 = sleepy

이처럼 동남 방언은 '잠 오다'와 '잠오다(졸리다)'가 구분되지 않는다. 일부 지역은 '잠오다(졸리다)' 대신 '자부럽다' 등 여러 다른 어휘를 쓰기도 한다.

여담으로 서울 방언경기 방언에서는 '졸리다'를 '졸립다'라고 하는데 이는 비표준어다. '-어'로 활용하면 '졸리워'가 되어야 하나 '졸려'로 불규칙 활용하나 보다.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