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동주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나라이름 오
나라이름 월
같을 동
배 주
Bitter enemies trapped in a same boat
목차
1. 개요2. 유래3. 뜻4. 예시5. 기타

1. 개요 [편집]

중국 춘추시대 남방 지역의 주요 열국이었던 오나라(吳)와 월나라(越)의 적대 관계에서 나온 고사성어.

2. 유래 [편집]

손자》(孫子)〈구지편(九地篇)〉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옛부터 서로 적대시해 온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고(吳越同舟)' 강을 건넌다고 하자. 강 한복판에 이르렀을 때 큰바람이 불어 배가 뒤집히려 한다면 오나라 사람이나 월나라 사람은 평소의 적개심을 잊고 서로 왼손 오른손이 되어 필사적으로 도울 것이다. 바로 이것이다. 전차의 말들을 서로 단단히 붙들어 매고 바퀴를 땅에 묻고서 적에게 그 방비를 파괴당하지 않으려 해 봤자 최후의 의지가 되는 것은 그것이 아니다. 의지가 되는 것은 오로지 필사적으로 하나로 뭉친 병사들의 마음이다."

3. [편집]

위 이야기와 같이 아무리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 난 이나 원수라 할지라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 얼마든지 힘을 합하여 난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해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것.

4. 예시 [편집]

5. 기타 [편집]

다만 실제로 오와 월이 동맹 관계였던 적은 없다. 오왕 부차의 시절에 월이 복속당해 신하가 된 적은 있지만 곧 반란으로 오나라를 전복시켰다.

천 몇 백 년 뒤에 오나라와 월나라의 이름을 한데 합친 오월국이 생겼으니 오월동주가 현실화되었다. 오월국이 이웃에 있는 그냥 '오'나라와 대립했던 건 함정.

'한 배를 탄 사이'라는 관용구가 여기서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1] 속으로는 서로 배신하고 이용해먹되, 겉으로는 감정을 숨기고 이해타산적으로 협력하는, 어찌 보면 오월동주가 가장 잘 부합된다. 전문용어로 프레너미(Friend + enemy) 라고 한다.[2] '대표팀에 가면 리버풀, 첼시, 아스널의 녀석들이 있었으니까.'라고 한다.[3] 친인척과 가까운 사이 이외의 모든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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