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춘심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1. 소개 [편집]
2. 작중 내역 [편집]
장혜성의 어머니. 옛날에는 서대석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다 쫓겨난 뒤 치킨집[1]을 운영했다.
전과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민준국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며 열심히 일하는 그의 모습이 보이자 민준국의 생일 때 미역국과 반찬 거리를 주며 아들처럼 잘 대해줬다.
전과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민준국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하며 열심히 일하는 그의 모습이 보이자 민준국의 생일 때 미역국과 반찬 거리를 주며 아들처럼 잘 대해줬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거대로 살다가는 이 세상 사람들이 다 장님이 될끼다. 니한테 못하는 사람들 미워하지 말고 어여삐 여기고 가엽게 여겨라. 사람 미워하는데 네 인생 쓰지 말아라. 한 번 태어난 인생 예뻐하면서 살기도 모자란 세상 아이가.어춘심이 죽기 전 장혜성에게 남긴 유언.
그후, 춘심이 마지막 유언을 왜 저렇게 남기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민준국과 나누는 대화가 그야말로 명장면인데..
민준국: 살려달라고 울고불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
어춘심: 내가 미쳤나? 니 수를 뻔히 다 아는데, 그 수에 놀아날 거 같나?
민준국: 사장님 보기보다 독하네...얘기 다 해줬잖아. 내가 왜 이러는지. 내가 왜 당신 딸과 웬수가 되었는지. 내가 뭘 할건지 다 알잖아 이제. 안 무서워?
어춘심: 안 무섭다. 그냥 나는 니가 못나고 참 가엽다.
민준국: 못나? 가여워?
어춘심: 평생 누군가를 증오하면서 살아온 거 아니냐. 그 인생이 얼마나 지옥이었을고.
민준국: 그래? 아 그럼 이제 니딸도 나처럼 지옥에 살겠네. 지 엄마를 죽인 나를 평생 증오하면서. 복수에 이를 갈면서. 그치?
이후 민준국이 광기섞인 웃음을 흘리자, 춘심도 미소를 짓는다.
어춘심: 그리 살진 않을끼다. 니처럼 못나게 안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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