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양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1. 개요 [편집]
2. 내용 [편집]
蘆田少婦哭聲長(노전소부곡성장) | 갈밭마을 젊은 아낙 길게 길게 우는 소리 |
哭向縣門號穹蒼(곡향현문호궁창) | 관문 앞 달려가 통곡하다 하늘 보고 울부짖네 |
夫征不復尙可有(부정불복상가유) | 출정 나간 지아비 돌아오지 못하는 일 있다 해도 |
自古未聞男絶陽(자고미문남절양) | 사내가 제 양물 잘랐단 소리 들어본 적 없네 |
舅喪已縞兒未澡(구상이호아미조) | 시아버지 삼년상 벌써 지났고 갓난아인 배냇물도 안 말랐는데 [1] |
三代名簽在軍保(삼대명첨재군보) | |
薄言往愬虎守閽(박언왕소호수혼) | 억울한 하소연 하려 해도 관가 문지기는 호랑이 같고 |
里正咆哮牛去早(이정포효우거조) | 이정은 으르렁대며 외양간 소마저 끌고 갔다네 |
磨刀入房血滿席(마도입방혈만석) | 남편이 칼 들고 들어가더니 피가 방에 흥건하네 |
自恨生兒遭窘厄(자한생아조군액) | 스스로 부르짖길 "아이 낳은 죄로구나!" |
蠶室淫刑豈有辜 ( 잠실음형기유고 ) | 누에 치던 방에서 고환 까는 형벌도 억울한데 |
閩囝去勢良亦慽 ( 민건거세양역척 ) | 민나라 자식의 거세[2]도 진실로 또한 슬픈 것이거늘 |
生生之理天所予 ( 생생지리천소여 ) | 자식을 낳고 사는 이치는 하늘이 준 것이요 |
乾道成男坤道女 ( 건도성남곤도여 ) | 하늘의 도는 남자 되고 땅의 도는 여자 되는 것이라 |
騸馬豶豕猶云悲 ( 선마분시유운비 ) | 거세한 말과 거세한 돼지도 오히려 슬프다 할만한데 |
況乃生民思繼序 ( 황내생민사계서 ) | 하물며 백성이 후손 이을 것을 생각함에 있어서랴! |
豪家終世奏管弦(호가종세주관현) | 부자집들 일 년 내내 풍악 울리고 흥청망청 |
粒米寸帛無所損(립미촌백무소손) | 이네들 한 톨 쌀 한 치 베 내다바치는 일 없네 |
均吾赤子何厚薄(균오적자하후박) | 다 같은 백성인데 이다지 불공평하다니 |
客窓重誦鳲鳩篇(객창중송시구편) | 객창에 우두커니 앉아 시구편[3]을 거듭 읊노라 |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