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겔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목차
1. 일본 Taica사의 충격 흡수 소재2. 미쓰비시 연필의 필기구 브랜드
2.1. 샤프2.2. 볼펜2.3. 멀티펜

1. 일본 Taica사의 충격 흡수 소재 [편집]

연질 실리콘을 주 원료로 만든 충격 흡수 소재이다. 스포츠화, 공업용 충격흡수재 등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국내에는 아래에서 서술하는 미쓰비시 연필의 사프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이 소재는 1980년대 이미 국내에 소개된 일이 있다. 아식스사의 스포츠화에 충격흡수 소재로 사용했는데 18m 높이에서 계란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흡수가 잘 된다는 것을 당시 신문, TV 광고에서 크게 강조했다.[1]
지금도 아식스사의 일부 스포츠화에 알파겔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는 않는다.

홈페이지

2. 미쓰비시 연필의 필기구 브랜드 [편집]

한국의 학생 사이에선 제브라사의 에어피트와 함께 한때 열풍을 일으켰던 필기구 브랜드이다. 학생에게 다소 부담될 수 있는 비싼 가격을 자랑하여 도난률이 높은 샤프중 하나이다.

알파겔, 에이젤, 알파젤, 에이겔 등등... 읽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정식 명칭은 알파겔이다. 일본에서는 아루파 게루(アルファゲル)[2]라고 표기하지만 공홈에서는 알파겔이라고 표시되어있다. 알파겔이라는 이름 옆에 유니가 쓰여져있다보니 이 샤프의 정식 명칭을 유니 알파겔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공홈에서도 알파겔이라고 표기되어있다. 통상적으로 학생들에게 제일 알려진 이름은 젤리샤프.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말랑말랑한 그립으로, 미쓰비시는 그립을 1.번 항목의 α-gel이라는 물질로 만들어 졌다고 설명한다. 이 그립 때문에 히트상품이 되었으며 하루 장시간 필기를 하는 계층(주로 학생층)에게 크게 어필했다. 타 샤프를 쓰다가 이 필기구를 쓰면 처음에는 뭐 손가락이 조금 편하네 정도이지만 이거 쓰다가 다시 타 필기구를 사용하면 1시간만 사용해도 손가락에 닿는 부분이 아파서 다른 필기구는 못 쓸 정도이다. 즉 필기 시간이 긴 사용자가 이 필기구에 한번 익숙해지면 절대 다른 필기구는 못 쓸 정도라는 것. 물론 좋은 필기감의 샤프라면 그래프 1000이라는 고성능 샤프도 있다.

초기의 알파겔 그립은 꼬집으면 주욱하고 늘어날 정도로 연했다. 단점은, 그만큼 그립이 약해서 잘 찢어진다는 점이었다.[3] 돈이 없는 학생들은 찢어지면 테이프로 감아 쓰기도 한다.이후 이 문제점을 개선한 하드그립이 나왔다.

많이 쓰다보면 그립이 누런색으로 변색 되고 젤리그립안의 기름같은게 생겨 새어나올수 있으므로 유의하도록 하자.

장점이 많지만 그에 비해 가성비가 상당히 영 좋지 않다 . 그립을 만지고 늘어뜨리고 문지르고 땡기고 하다보면 언젠간 찢어지는데 그립이 찢어지는 순간 알파겔의 핵심인 그립이 날아가서 더이상 쓸 맛이 안난다. 그리고 촉도 잘 휘어지는 편이다. 편리함에는 점수가 높으나, 필기감 보고 쓰려면 다른 샤프가 낫다는 평.

2.1. 샤프 [편집]

미쓰비시 연필 주식회사샤프 펜슬 시리즈로, 초기의 알파겔 그립이 연해서 잘 찢어지는 단점이 있어서 그립을 조금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알파겔 하드가 나왔다. 하지만 여전히 그립이 약하므로 막 주물렀다간 찢어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하는 건 여전하다. 초기 모델에 클립이 없어서 클립을 추가했으나 클립이 굉장히 약해서 잘못 건드리면 부러진다. 참고로 하드가 초기 알파겔보다 1000원 비싸다.

단, 샤프 자체가 타 제품에 비해 좀 두껍고 무게가 나가는 탓에 한번 제대로 낙하하면 심 나오는 부분이 휘어져서 못 쓰게 된다는 것이 큰 단점. 이런 문제점 때문에 이후 생산품은 촉을 뭉뚱그려 놓아서 내구성을 강화했다. 위에 제시된 사진은 강화되지 않은 기존 방식의 심 나오는 제품.

모델
  • 알파겔 샤카샤카
내부에 무게추가 탑재되어, 흔들면 샤프 내부에서 클릭이 되어 심이 나오는 기능과 그것을 노크해서 잠그는 기능이 있다. 그립은 하드보다 더 단단해 졌다고 한다. 하지만 체감상 오래 쓰다보면 그냥 말랑거리기만 한다.
  • 알파겔 슬림
기존 알파겔 바디 자체가 너무 두껍다는 평이 많아서 유니사에서 출시한 알파겔의 슬림버전, 다른 알파겔 시리즈들 중에서 알파겔 쿠루토가 다음으로 딱딱하다. 하지만 그렇게 딱딱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 알파겔 슬림 하드 
  • 알파겔 쿠루토가
쿠루토가의 성공이후 알파겔 쿠루토가 버전이 나왔다. 일본에서는 게루토가라고 하는듯 하다.(아루파 게루 + 쿠루토가 = 게루토가) 쿠루토가기능에 관해선 항목 참조. 알파겔 쿠루토가에 탑재된 알파겔은 겔샌드라고 하는데 잘 안찢어지도록 개선했다고 한다.[4] 대신 위 아래로 주무르면 속에 있는 실리콘이 실리콘을 싸고 있는 막에서 떨어져 공기가 들어가고 매우 보기 싫어진다.
  • 알파겔 베이직
알파겔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말랑거리는 시리즈이다. 자매품으로 클립이 달린 알파겔 베이직 HD가 있다. 가장 말랑거리는 시리즈인 만큼, 그립부분이 찢어질 확률이 더 높으나 그만큼 쥐었을 때 가장 편한 기분을 선사한다.

2.2. 볼펜 [편집]

파일:external/www.japan92.com/kunijapan_114.jpg
유니 알파겔(샤프)의 성공이후 따라나온 볼펜. 스탠다드 알파겔의 형태를 가진 일반 유성 볼펜과 샤카샤카를 닮은 제트스트림 잉크를 사용한 볼펜 모델이 있다. 샤프 모델같이 소프트그립과 하드그립이 있다.

2.3. 멀티펜 [편집]

파일:external/imgbank.hubweb.net/mse1007_01.jpg
안타깝지만 단종되었다고 한다. 역시나 알파겔(샤프)의 성공 이후 따라나온 모델. 그립이 얇고 재질이 일반 알파겔 샤프와 다르다. 그 결과 딱딱해졌지만 찢어지지는 않는 듯 하다.S-7S 리필심이 단종되어 리필심을 못 구할 것 같지만 다행히 제트스트림 리필이 호환된다.
[1] 이 카피는 Taica사의 등록상표로 지금도 자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2] 일본은 ㄹ 받침이 없어 ㄹ받침이 들어있는 외래어 표기는 뒤에 루(ル)를 붙이는 것으로 대신한다.[3] 초기 모델의 경우 샤프에 그립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안내 문구까지 붙어있다. 다만 일본어라서 대다수 학생들이 못알아보고 주무르다 찢어버리기 일쑤.[4] 알파겔 하드때 부터 미쓰비시사는 차기작에 알파겔이 잘 안찢어지도록 개선했다고 홍보한다. 하지만 잘 안찢어진다는 말은 곧 초기의 장점인 말랑말랑한 촉감을 없애고 좀더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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