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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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편집]
안항식은 1860년 10월 15일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기덕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안향의 22대손으로, 1906년 4월 민종식 의병장이 의병을 일으킬 때 참모사(參謀士)로 참전하여 홍주성 공략에 기여했다. 그러나 일본군의 반격으로 홍주성이 도로 함락되고 83명의 동료와 함께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되었다. 이후 서울의 일본군 사령부에서 심문을 받고 7월에 유죄 선고를 받은 뒤 대마도로 유배되었다. 이때 그와 함께 대마도로 유배된 이들은 이칙(李侙), 유준근, 신현두(申鉉斗), 이상구(李相龜), 신보균, 최상집, 문석환 등 9명이었다. 이에 사람들은 그들을 '9의사(九義士)'라 칭했다. 대마도에 도착했을 때, 안항식은 다음과 같은 시를 지었다.
한 가락 뱃노래에
해문(海門)에 당도하니 대마도라
만여 가의 마을이 있네
온 산의 솔과 대는
누구 위해 푸르렀나
우리도 저와같이
절의를 지켜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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