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드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Arund
판타지 소설 시리즈 《아룬드 연대기》의 용어.
고대 이스나미르어로 '순환', '되풀이', '달(month)'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룬드 연대기의 독특한 달력 체계를 의미하기도 한다.[1]
듀플리시아드력이냐 이스나이데력이냐에 상관없이 한 해는 각각 고유한 의미와 전설, 풍습, 상징색을 가진 열 네 개의 아룬드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세월의 돌》은 열 네 아룬드가 각각 한 챕터를 이뤄 이야기가 전개되며, 각 챕터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그 아룬드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판타지 소설 시리즈 《아룬드 연대기》의 용어.
고대 이스나미르어로 '순환', '되풀이', '달(month)'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아룬드 연대기의 독특한 달력 체계를 의미하기도 한다.[1]
듀플리시아드력이냐 이스나이데력이냐에 상관없이 한 해는 각각 고유한 의미와 전설, 풍습, 상징색을 가진 열 네 개의 아룬드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세월의 돌》은 열 네 아룬드가 각각 한 챕터를 이뤄 이야기가 전개되며, 각 챕터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그 아룬드의 의미와 일맥상통한다.
아룬드 일람 | 수호성 | 상징색 | ||||
니스로엘드(겨울) | 14월 | 낭시그로 호 | 흰색, 또는 은색 | |||
1월 | 라 트루바 드루에[2] | 보라색 | ||||
2월 | 없다[4] | |||||
프랑드(봄) | 3월 | 아르나니 | 녹색 | |||
4월 | 타로피니 | 검은색 | ||||
5월 | 키티아니 | 노란색[5] | ||||
6월 | 하리아누니 | 무색[6] | ||||
세르네즈(여름) | 7월 | 에를라니 | 분홍색[7] | |||
8월 | 파비안느[8] | 선명한 붉은색 | ||||
9월 | 미오사니 | 노르스름한 주황색[9] | ||||
에름 로존드(늦여름 장마) | 10월 | 에프랑지아[10] | 자주색 | |||
모나드(가을) | 11월 | 피아 예모랑드[11] | 파란색[12] | |||
12월 | 푸비아니 | 갈색 | ||||
13월 | 이스나니[13] | 황금색 | ||||
세월의 돌은 전체 내용을 열 네 아룬드로 나누고, 다시 세부 챕터로 갈린다. 따라서 각 챕터들은 아룬드의 의미를 따르게 되는데, 작품 흐름에서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1월, 음유시인. 숙명의 이유를 알게 되며 오랫동안 이어질 방랑의 시작.
- 2월, 암흑. 이유 없는 뜻밖의 불행, 불화. 그러나 동시에 은밀하게 닥치는 시험.
- 3월, 아르나. 사랑의 시작. 단, 이 시기의 사랑은 아름다우나 불안정하다. 또한 선의 뒤에 숨겨진 악의 역시 섬뜩한 복선. 오래도록 고통받을 사랑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생애를 가르는 기다림또한 의미한다.
- 4월, 타로핀. 신뢰. 이 시기에 시작된 우정은 쉽게 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한 사건이 진행됨을 상징하기도 한다.[14]
- 5월, 키티아. 자신이 가진 능력을 발휘할 곳을 찾아냄, 운명의 수레바퀴에 직접 뛰어듬.
- 8월, 파비안느. 전력을 다해 자신의 길을 나아감. 아룬드의 의미에는 경솔함을 경계하라는 의미가 많이 나타나지만, 작중에서는 가장 큰 고비중 하나를 빠르게 돌파하는 것으로 아룬드의 성향을 담아냈다.
- 10월, 방랑자. 스스로에게 주어진 임무, 다음 단계를 위해 준비함 등을 의미한다. 이 시점에서 파비안의 정신적인 성장이 가장 비약적으로 일어났다 볼 수 있으며, 마지막 임무를 위해 준비하는 성격이 강하게 드러났다.
- 11월, 점성술.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강력하게 암시.[18]
- 12월, 문자. 감추어졌던 것들이 선명하게 드러남.
- 13월, 황금. 그동안의 노력과 고난이 결실을 맺음.
- 14월, 노장로. 이유 있는 고난. 한 가지의 끝을 맞이하며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모든 행동에는 그 결과가 뒤따르는 것을 암시한다.[19] 어찌보면 '어머니와 평범하게 살아가던 삶'이 끝을 맞이하고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 거대한 흐름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또한 각 캐릭터들의 행적은 자신이 태어난 아룬드의 의미와 상당히 잘 들어맞는다. 설정과 스토리를 치밀하게 녹여낸 것이 돋보이는 부분.
1. 관련 문서 [편집]
[1] 한 독자가 아룬드의 어원이 라운드(Round)에서 나온것이 아니냐 물은 적이 있었는데 작가는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다고 한다.[2] 흔히 '드루에'라고 줄여 부른다[3] 하지만 사스나 벨은 그 자체로 불길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실 수호성이라고 부를 수 없다. 수호성이라기보다는 상징하는 별에 가깝다. 로아에들은 암흑 아룬드의 수호성을 사스나 벨에 의해 고통받는(가려진) 달로 여긴다. 참고로 사스나 벨은 '어둠의 눈동자'라는 의미.[4] 무색이 아니라 아예 없다. 이는 사스나 벨이 수호성이 아닌 것과 비슷한 이유인 듯.[5] 키티아 고양이에서 따온 색이다.[6] 암흑 아룬드는 상징하는 색 자체가 없다면, 인도자의 무색은 아무것도 없는 색(=투명)이라고 보는 듯 하다[7] 아스엘이 가지고 다니던 모든 병을 치유하는 약의 빛깔[8] 여전사의 이름이자 8월에만 보이는 두 번째 달의 이름이다.[9] 미오사니 술의 빛[10] 작중에서도 어원은 알 수 없으나, 고대 이스나미르의 기록에서부터 '방랑자'라는 의미로 사용된 단어라고.[11] 나르시냐크 가문의 영지와 성(城)의 이름이 이 별의 이름을 따왔다.[12] 전통적으로 점성술사를 상징하는 빛이라고 한다.[13] 연금술의 근원은 이스나에들에게서 시작되었다.[14] 따져보면 이 시기부터 에제키엘의 안배가 한층 탄력을 받기 시작했으며, 세르무즈 왕가에서는 미스릴을 독차지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15] 스승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동료, 연인 등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인도자'. 반드시 좋은 쪽만을 이르는 것도 아니며, 인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음을 내포한다.[16] '젊은 정복자들'과 싸우는 동시에 광풍 시즈카를 만나고도 결국 살아남았으니 어찌보면 맞는 이야기가 된다.[17] 이 시기에 접어들며 파티에서 나르디가 빠져나간다.[18] 점성술 아룬드에서 가장 큰 사건중 하나는 구원기사단의 반란. 200년 전 나르디엔 국왕과 대마법사 에제키엘의 유산이라 할 듀플리시아드, 나르시냐크 두 가문의 화평이 완전히 깨져나가게 되는 큰 사건이었다.[19] 이 장 한장에 국한되어서는 잘 알수 없으나, 아르킨 나르시냐크와 이진즈 크리스차넨 사이의 갈등이 끝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면 일견 섬뜩할 수도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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