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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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는 감탄사의 한 종류로, 무언가 못마땅할 때 쓰는 감탄사이다. 경상도 사투리 내지는 전라도 사투리로 종종 오인되지만 국어사전에 방언이 아닌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다. 그래도 서울/경기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은 거의 쓰지 않으며[1], 지방마다 발음 및 억양은 조금씩 다르다.
부산 등 동남 방언권에서는 '아'와 '따'가 모두 음이 높되, '따'의 끝부분에 가서 마치 표준 중국어의 제4성처럼 음이 낮아지는데, 하강 속도가 빠르다. 광주 등 서남 방언권에서는 '아'만 높고 '따'가 낮으며, 때로는 "으따"로 나오기도 한다.
아→따→↓, 이게 뭐꼬? (아따, 이게 뭐야?)
으↗따↘, 요것이 뭣이당가? (아따, 이게 뭐람?)
동남 방언에서는 특유의 감탄사 '마'와 합쳐져서 '아따, 마'로 쓰이는 일도 많다. 이 경우, 동남 방언은 모르지만 일본어는 아는 사람이 들으면 일본어 'あたま(머리)'로 들리기 쉽다.
아따, 마, 시원~하이 좋네! (아따, 거 참 시원~하니 좋네.)
[1] 아이고, 으이구 등의 표현이 비슷한 용도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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