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라베인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목차
1. 설명2. 전설
2.1. 기네비어불륜을 고발하다
3. 대중문화 속의 아그라베인

1. 설명 [편집]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원탁의 기사의 일원.

저자 토마스 맬러리의 < 아서왕의 죽음(Le Morte d'Arthur) >을 비롯한 아서 왕 전설 속에서는 아서 왕의 첫째 이부누나인 모르가즈와 오크니의 롯트 왕의 차남, 다시 말해 아서 왕의 조카로 나온다.

잘생긴 외모와[1] 오만하고 억센 손의 아그라베인이라 불린다. 전설에서 좋게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크레티앙 드 트루아의 《페르스발, 성배 이야기》에서 처음 나왔는데 이 때 이미 오만하고 억센 손이라는 설명이 나왔고 고발당한 가웨인을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2. 전설 [편집]

2.1. 기네비어불륜을 고발하다 [편집]

아그라베인은 기네비어랜슬롯의 불륜 관계를 아서 왕에게 고했던 기사로 유명하다.

원래부터 랜슬롯을 싫어해서 불륜을 캐내려 했고 불륜 사실을 눈치챈 뒤 다른 원탁의 기사들에게 랜슬롯과 기네비어를 축출하자며 선동하였으나 그의 형제들인 가웨인가레스, 가헤리스조차 동조해주지 않았고,[2] 오직 모드레드만이 함께 하기로 한다. 아서 왕에게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을 폭로하였으나 아서 왕은 그 사실을 믿지 않았다. 결국, 확실한 증거를 잡기 위해 모드레드와 함께 함정을 파지만 랜슬롯이 맨몸으로 모든 기사들을 이겨 모드레드에게 부상을 입히고 아그라베인을 살해한 후 도주해버린다.

아그라베인의 죽음 자체는 허망했지만 그의 행동으로 인하여 만천하에 랜슬롯과 기네비어의 불륜이 밝혀지고, 향후의 사건들의 시발점이 된다.

기네비어 화형을 명령
→ 랜슬롯이 구출 시도 중 가웨인의 나머지 형제들을 살해
→ 가웨인 : 랜슬롯을 죽이자!
→ 랜슬롯이 프랑스로 도주
→ 아서 왕의 추적[3]
→ 모드레드 :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버지.

3. 대중문화 속의 아그라베인 [편집]

  • 밀리언아서 시리즈 - 제2형 아그라베인 : 여성 기사 카드로 등장하지만 특별한 전승이 없는 탓인지 기본형인 제2형 외엔 배리에이션이 하나도 없는 비운의 캐릭터였으나 원탁의 기사를 베이스로 한 성기형 배리에이션이 추가되었다. 문제는 제2형과 마찬가지로 등장 시점에선 다른 카드들에 비해 사용하기 미묘한 카드인지라... 캐릭터 설명에서는 랜슬롯의 뒤를 캔 끝에 그의 불륜을 밝혀낸 전승을 반영하여 주위 인물들의 스캔들을 뒤쫓는 파파라치로 묘사했다(...).
[1] 외모도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왕이나 기사는 미남으로 묘사된다.[2] 가레스는 애초에 랜슬롯의 극성 팬이니 그렇다치고(...), 가웨인은 애초에 아그라베인에게 란슬롯의 뒤를 캐고 다니는 것을 하지 말라고 경고까지 했었다. 물론 아그라베인은 이를 무시해버리고 둘의 불륜 증거를 계속 찾아다녔다.[3] 문제는 이 때 아서 왕이 모드레드에게 나라를 맡기고 자리를 비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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