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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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장미목 쐐기풀과 쐐기풀속에 속한 초본식물.

동양종과 서양종이 서로 다르며 유럽쐐기풀은 U. diocia종이다.

2. 설명 [편집]

잎과 줄기에 가시가 나 있는데, 쐐기벌레나 쐐기풀나비에서 유래한 이름 답게 가시에서 벌이나 개미에게서 나올 법한 포름산을 뿜어내기 때문에 찔리거나 스치면 피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가렵고 아픈 느낌을 받게 된다.

유럽에서는 잎을 데쳐서 독성을 제거한 뒤 수프로 끓여먹기도 한다. 솔제니친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서 주인공 슈호프의 입을 빌린 작가의 말에 의하면 매년 칠월달에는 저장해 둔 곡류가 부족해 이걸로 발란다(러시아식 묽은 수프)를 끓여서 배급한다고 언급된다.

백조 왕자에서는 엘리제가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마법을 풀기 위해 이 풀로 옷을 만든다. 이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묘지에서 많이 자라기도 한다. 엘리제의 손이 포름산으로 인해 시뻘겋게 긁히고 부어오른 것을 본 오빠들이 가슴이 아파 흘린 눈물로 손이 치유되었다는 묘사도 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편에서는 스네이프 교수가 독약과 불을 통과하는 약과 쐐기풀 술을 이용해 논리 함정을 만든다.

한국에서는 의외로 드문 식물이다. 한국의 길가나 산기슭에서 쐐기풀처럼 보이는 풀이나 관목은 대부분 거북꼬리[1]이거나 좀깨잎나무다.

3. 효능 [편집]

쐐기풀에는 스코플레틴과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물질이 풍부한데 항염, 항알러지, 항당뇨, 항산화, 전립선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1] Boehmeria tricus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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