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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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乘務 [편집]
1.1. 관련 문서 [편집]
2. 僧舞 [편집]
2.1. 개요 [편집]
조지훈의 시. 제목처럼 승려가 추는 춤인 승무를 묘사한 시이다. 첫 구절인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가 유명하다.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에 들어간 것으로도 유명한 어구이기도 하다. "나빌레라" 는 "나비로다"의 순우리말로,'나비'와 '-ㄹ레라'라는 표현이 합해져서 '나비 같다'라는 의미를 갖는 말이다. '나비 일려나' 와 ' 나비 이리라' 즉, 하나의 사실에 대해 말하는 추측과 확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무려 19세에 쓴 시라고 하며 나는 대체 뭘 하는가 하며 국문학도의 자괴감을 자아내는 작품이기도 하다.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친필 초고가 소장되어 있다.
여담으로 조지훈은 최승희가 추는 승무를 보고 이 시를 지었다고 한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 출제되었다. 2017년 수능특강 현대시03 에도 수록되었다.
여담으로 조지훈은 최승희가 추는 승무를 보고 이 시를 지었다고 한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에 출제되었다. 2017년 수능특강 현대시03 에도 수록되었다.
2.2. 시 전문 [편집]
승무 조지훈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薄紗)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臺)에 황촉(黃燭)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梧桐)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버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世事)에 시달려도 번뇌(煩惱)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접어 뻗는 손이, 깊은 마음 속 거룩한 합장(合掌)인 양하고, 이 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三更)인데 얇은 사(紗)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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