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팬드럴(Spandrel)이란 원래 건축학에서 쓰던 용어로, 현재는 진화생물학에서도 쓰인다. 아치를 세우면 아치와 아치 사이에 삼각형의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 부분을 스펜드럴이라고 한다. 스팬드럴은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아치를 세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생긴 부산물인 것이다. 이처럼 생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부산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읽기 능력, 자위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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