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발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1. 소개 [편집]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을 뜻하는 순우리말. 특유의 어감 때문에 줄임말 신조어로 착각할 수 있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실려있는 표준어다. '호들갑'과 비슷한 뜻이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갖고 일어난 듯이 굴면 설레발 친다고 표현할 수 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갖고 일어난 듯이 굴면 설레발 친다고 표현할 수 있다.
2. 이야깃거리 [편집]
이스라엘 왕이 대답을 보냈다. "네 왕에게 이 말을 명심하라고 하여라. '싸워보지도 아니하고 으스대며 갑옷을 벗지 마라.'"[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주로 예상되는 일이 좋은 일일 때 쓰이지만 나쁜 일이어도 칠 수 있으며 요즘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마냥 설쳐대도 설레발이라 칭하기도 한다.
- 열심히 설레발 치다가 정작 예상이 빗나가면 굉장히 뻘쭘해진다.
설필패.요기 베라는 설레발을 경계하려고,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을 꺼냈다.
- 야구팬들은 자신들의 서포팅클럽의 한 글자 별명과 합쳐서 사용하기도 한다. 아래 예처럼 대표적인 설레발 클럽은
롯레발이 아니라 꼴레발인롯데 자이언츠가 있다. 이제는 10개 구단 팬들이 모두 사용하는 축약어로 발전.
시카고 컵스 팬 1: 올해야말로 염소의 저주 끊고 월드시리즈를 우승 할 수 있어![3]
시카고 컵스 팬 2: 설레발 치면 망함.
시카고 컵스 팬 1: 아, 그렇지.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시카고 컵스 팬 2: 설레발 치면 망함.
시카고 컵스 팬 1: 아, 그렇지. 이 팀은 솔직히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 됩니다!||
||예시 2.
왕조 시절 삼성 라이온즈 팬: 돌중일 저 놈은 이번 한국시리즈 말아먹을 거여. 그리고 우리는 두자릿수 준우승을 달성하겠지.[4]
9구단 야구팬들: 너님들 지금 한국시리즈 3연패 달성했는데 9구단한테 비오는 날 먼지나게 쳐맞아 볼래요?||
9구단 야구팬들: 너님들 지금 한국시리즈 3연패 달성했는데 9구단한테 비오는 날 먼지나게 쳐맞아 볼래요?||
예시에서 컵스팬1, 왕조 시절 삼성팬이 시전하는 것이 역레발이다.[5]
3. 목록 [편집]
4. 관련 문서 [편집]
[1] 병력이 압도적으로 우위였던 아람왕 벤하닷이 "사마리아의 부스러진 것이 나를 따르는 백성의 무리의 손에 채우기에 족할 것 같으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이라고 설레발을 치자, 북이스라엘 왕 아합이 벤하닷의 사자에게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알지'라는 취지로 저렇게 대답한다. 그 후에 일어난 일은 아합 문서의 '아람과 전쟁' 부분 참조.[2] 세대공감 올드 앤 뉴 코너로 인해 재발굴되고 현재 많이 쓰이게 된 순우리말들이 꽤 있다. 대표적으로 댓글, 복불복, 천둥벌거숭이, 주전부리 등이 있다. 설레발도 그 중 하나였다.[3] 2016년에 저주가 풀렸다.[4] 실제 두자릿수 준우승은 아홉수 걸려서2015년에야 나왔다. 이전 4개 시즌은 우승. 여담으로 이 때는 감독이나 팬이나 앓는 소리하며 역레발을 엄청나게 쳐서 핀잔을 좀 들었다고 한다. 타팀팬들 보기에 겸손한 건 좋은데 좀 닭살이 돋는다나...[5] 참고로 이는 다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컵스가 2016년에 월시를 우승했고 삼성은 두자릿수 준우승을 달성한 다음해부터 996을 찍으며 암흑기를 보내는 중. 리빌딩을 안 하는건 아니지만... 이전에는 두산 베어스 팬이 있었는데, 2017년부터 하도 어우두 드립을 치는 바람에 2018년 한국 시리즈 중에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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