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교육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목차
1. 개요2. 성공회3.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

1. 개요 [편집]

개신교에 입교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2. 성공회[1] [편집]

종교가 없던 사람이거나 불교/이슬람교 등 타 종교에서 입문한 경우 13주짜리 새신자 교육을 먼저 받고, 이후 12주짜리 세례 예비교육을 받게된다. 기독교 타 종파(천주교/장로회/감리회 등)에서 세례[2]를 받은 적 있는 사람은 13주짜리 새신자 교육만 받는다.

한국의 성공회에서는 새신자의 대부분이 기독교 타 종파에서 이미 세례를 받고 성공회로 넘어온 신자들이다보니[3] 유독 13주짜리 새신자 교육만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12주짜리 세례 예비교육을 받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드문 편이다.[4]

교우로 등록된 후에 자신의 신앙이 확고해지면 견진성사[5]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때 추가로 12주짜리 견진 예비 교육을 받는다.[6]

여담으로 천주교와 다르게 성공회는 예비신자 교리를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교리서가 없다.[7] 보통 주1회 적당한 시간을 정해서 성당에 모여, 해당 성당의 사제/부제에게 기독교와 성공회에 대한 교육을 받게된다.

3.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 [편집]

가톨릭의 '예비신자 교리'와 달리 보통 '새신자교육'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개신교의 새신자 교육기간은 일반적으로 가톨릭성공회에 비해 상당히 짧다.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 구성도 개교회주의가 강한 개신교답게 교회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한 교파 내에서도 통일된 양식이 없는 경우가 흔하며, 개교회에 많은 부분이 일임되어있다.

대부분의 경우 새신자 교육기간이 4주 정도이며, 8-12주를 넘어가는 교회는 거의 없다. 미성년자인 경우 그것도 생략하고 바로 교회학교 명단에 올리기도 한다. 아마도 미성년자의 경우는 예배 직후에 이어지는 주일학교 수업으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인듯.

가톨릭/성공회와 같은 주교제 교단에 비해 새신자 교육기간이 짧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주교제 교단은 교회라는 공동체에 속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한다고 보는 교회관이 강하기에, 전 세계에 있는 해당 교파의 교인들과 믿음의 가족이 되는 예비신자 교육이 엄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다수 개신교단은 이신칭의 신앙관이 강하여 개개인의 믿음을 통한 회심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예비신자 교육이 간소화되는 경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사항만을 교육하면 된다는 것.

예비신자와 정식 신자의 구분이 강한[8] 천주교와 달리, 개신교는 등록교인과 세례교인을 따로 구분을 하지만 교단 총회나 성찬식에 참여할 수 있냐의 여부를 제외하고는 신앙생활(성가대, 청년회 등등)을 하는데 있어 실질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다만 일부 보수적인 교회에서는 6개월~1년 정도 예비기간을 거친 후[9] 교리문답을 통과해야 세례 혹은 교인 등록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개신교(특히 비주교제 교파) 자체는 개교회주의가 강하다 보니 천주교와 같은 보편교회에 비해 교적관리가 상대적으로 부실하여 이사/학업/취업 등으로 출석 교회를 옮길 때마다 새신자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10][11] 교파를 옮기는 경우(예: 장로회감리회)면 그나마 이해되는데, 같은 교단 소속의 교회 간 이동[12]에서도 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아무리 개교회주의를 강조하는 교단들이라고 해도 문제의식을 가져야 할 사안으로 생각된다.
[1] 성공회개신교의 일파이지만 편의상 이렇게 구분해둔다.[2] 여기에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도 포함된다![3] 성공회는 타 교파 세례교인에게도 영성체 참여가 개방되어 있다보니, 타 교파 세례교인 출신이면 예비신자 신분이어도 성공회 영성체가 가능. 사실 이들 타교파 교인의 경우는 성공회 예비신자일 필요도 없다.[4]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연중 4회 세례성사를 집전하는데, 그에 맞추어 1년 안에 3개월을 채우면 된다. 보통 세례성사을 집전할 때 타교파영입식도 함께 집전하게 된다.[5] 세례성사를 신앙의 출생신고라고 한다면, 견진성사는 신앙의 성인식이라 비유할 수 있다. 천주교/정교회/성공회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성공회 외의 개신교에는 견신례나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 과정 등으로 그 흔적만 찾아볼 수 있다.[6]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경우, 새신자 교육 기간 동안에 비아미데아 심화교육을 이수하면 별도의 견진 예비 교육을 안받아도 된다.[7] 대한성공회에서 출간한 "거룩한 교회의 가족이 되려면"이라는 소책자를 주로 이용한다. 딱 정해진 폼은 없는 듯.[8] 예비신자는 신자가 아니라 신자가 되기 위한 예비자일 뿐이다. 불의로 사망하였을 경우 장례미사를 받을 수 있는 점 말고는 근본적으로는 비신자와 거의 취급이 같다. 예비신자 교리를 이수하고 세례성사를 받아야만 비로소 교적에 오른다. 예비신자 교리 도중에 포기하면 그냥 비신자.[9] 천주교의 예비신자 교리 같은 긴 교육보다는 해당 기간 동안 꾸준히 교회에 출석하는 것에 방점을 둔 것 같다.[10] 심지어 다니던 교회가 망하여 세례대장이 소실되어 타 교회에서 다시 세례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개교회의 세례대장 사본을 소속 교단 사무국으로 올려보내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1] 군대, 특히 육군훈련소에서 개신교 세례를 받은 경우라면 세례대장 소실 염려는 안해도 될 것이다. 초교파 법인인 군선교연합회에서 전산화하여 보관하기 때문.[12] 예: 새문안교회명성교회. 이 경우는 장로회 안에서도 예장통합으로 분파마저 동일하다.

라이선스를 별도로 명시하지 않은 문서는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문서의 기여자는 역사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두어의 N: - 나무위키 사용자, R: - 리그베다 위키의 사용자를 뜻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나무위키에서 동일한 문서의 역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