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창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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常平倉

고려시대에 의창과 더불어 설치된 기구로, 의창이 농민 구휼을 목적으로 삼은 것과 달리, 상평창은 곡식 한정으로 물가 조절을 목적으로 삼은 기구이다. 고려 성종 12년(993)에 처음으로 양경(개경, 서경) 및 12목에 설치되었다.

풍년이 든 해에는 자연스레 곡물의 가격이 내려가므로 이 때 웃돈을 적당히 주어 수매하여 곡물 가격의 비정상적인 하락을 방지하고, 사들인 곡식을 저장해 두었다가 곡식 값이 오르면 저장해놓은 곡식을 싼 값에 풀어주면서 곡식 가격의 하락을 유도하여 소비자들에게 곡식의 구매 부담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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