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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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발레는 아름다운 예술입니다.
2011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8월 7일까지 약 7개월 간 방영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타이즈와 쫄쫄이, 풀옵션에 이어서 타이즈가 다시 등장한 코너다.
2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발레단을 배경으로 하라는 발레는 안하고 영 좋지 않은 곳을 가리기 위해 사투를 펼치는 것이 개그 포인트다.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 정태호가 출연하며, 정태호는 발레단의 선생이고, 나머지 세 사람은 발레를 배우는 발레리노들인데, 저마다 캐릭터들이 다 있다. 이승윤은 막내&몸짱, 양선일은 귀족, 박성광은
일단 무대 속 배경이 러시아이기 때문에 서로를 이름 끝에 '스키'를 붙여서 성광스키, 승윤스키, 선일스키로 부른다. 초반에 나오는 외국어 인사들(ex: '오친 쁘리야뜨나' 등)도 러시아어이다.[1] 심지어 외국인들까지도 스키가 붙는데, 단역으로 나왔던 안윤상이 (가면)+(성대모사)로 송해스키를 모셔오기도 했다. 또한 후술할 멕시코 출신의 곤잘레스와 호주 출신의 샘까지 각각 '곤잘레스키'와 '샘스키'라는 이름들이 붙었다.[2]
발레리노 역할인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은 가운데 바를 놓고 거기를 가리기 위해 필사적이다. 항상 의자를 갖고 있는 정태호는 여유롭지만 어쩌다 의자를 빼앗기거나 하면 세 사람처럼 필사적으로 움직인다. 또한 세 사람은 그곳을 가리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전부 다 한다. 고개를 바짝 숙여 인사하기, 탁자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기, 일부러 벌 받기 등등.
방송 특정상 중간 부분을 편집하기 힘들다. 중간에 편집을 가하면 가리는 부분이 바뀌기 때문. 가끔 실수로라도 그것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재빨리 다른 곳으로 카메라를 돌려버리는 수법으로 어떻게서든 피한다. 더불어 최소한 바라도 있는 고정 출연자들과는 달리 비정기적으로 등장하는 단역들은 아예 가릴 게 없다시피 한 상황이라 최대한 빨리 무대로 뛰어와 자기 역할을 다하고 퇴장하는 방식을 쓴다.
여담으로, 출연자들은 이 코너를 위해 실제 발레리노에게서 발레 자세와 용어에 대해 자문을 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으며, 이들이 날마다 입고 오는 흰색 쫄쫄이는 발레복이 아니라 레슬링복이라고 한다.
유행어이자 명대사는 어텐션!!, 친구의 것을 더 소중히 생각하면서!!,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발레단이 ○○○[3]를 할 수 있다는 건 크나큰 영광입니다.
이 코너가 맨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단순히 자신들의 고간을 가리기 위한 개그들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정태호가 등장할 땐 이렇다.
이승윤: 아니, 그나저나 선생님은 왜 이렇게 안 오시는 거야? 박성광: 내가 선생님이랑 ○○○에 갔었잖아. 선생님께서 정신이 팔리신 사이에 의자를 훔쳐왔지! 이승윤, 양선일: 아니 그럼 여기까지 어떻게 와요? 박성광: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음악 깔린다.) 정태호: (고개만 내밀고) 어텐션! (뭔가로 거기를 가리고 나오는 정태호.[4]) |
하지만 599회 이후로 이 설정은 사라졌다. 그 반대로 발레리노들이 가리는 설정도 나왔다.
성적 수치심을 소재로 한 개그라서 제법 호불호가 갈리는 편. 그래도 호불호를 넘어서 일단 남자라면 불쌍하다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덕에 걸그룹의 노출과 같은 선정성 논란이 일어나면 반박용으로 항상 얘기가 나오는 코너였다.[5]
그리고 여기에서조차 박성광은 처량하다. 다른 코너에서처럼 발광하는 모습은 안 나온다는 게 그나마 낫다.
5월 29일 방영분에서는
6월 5일 방영분에서는 폰의 벨소리는 뾰로롱 꼬마마녀. KBS의 덕력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영웅호걸에서 노홍철이 벌 칙수행으로 이것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600회 특집에서는 이수근, 김종민, 정재용, 이하늘이 한국 대표라는 설정으로 특별출연했다. 그리고 여기서도 김종민은 어리버리 그 자체. 이름조차도 오죽하면 어리버리스키. 먼저 앞부분에 이수근과 김종민이 나왔고, 잠시 후에 DJ DOC가 나왔는데, DJ DOC에서 정재용과 이하늘만 나오자 정태호가 김창열이 왜 안 나왔냐고 물었고, 정재용이 (이하늘이) 발레복을 입자고 하자 주먹이 날아왔다고 한다[6]. 그래서 정태호가 이하늘에게 (김창열보다) 더 형 아니냐고 묻자[7] 이하늘 曰 "남자는 주먹 센 놈이 형이예요(...)!"
2011년 7월 31일 방영분에서는 아예 공중 바가 등장해 큰 웃음을 주었다[8].
2. 그 외 [편집]
마지막회인 2011년 8월 7일 방송에 마술사 이은결의 특별출연과 함께 코너 종료. 근데 이 편에서 이은결이 "그럼 코너가 사라지는 마술을 해 보겠습니다."라는 대사를 했었다.(…)
2013년 6월 9일 700회 특집에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송준근도 나왔었고[9], 샘 해밍턴도 특별출연을 했다[10].
2017년 경, SBS 출신 개그맨들로 구성된 나몰라 패밀리는 대학로에서 핫쇼를 진행하면서 중간에 이 코너와 흡사한 쟁반쇼를 보였다. 김태환이 랩을 하면 백댄서 역할로 빤스만 입은 김경욱과 고장환이 쟁반으로 거길 가리면서 쇼를 한다[11]. 유튜브에 쟁반쇼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코너 시작 전 방청객들에게 코너를 소개하면서 '카메라가 촬영하는 정면을 기준으로 가리기 때문에 측면에 계신 관객분들한테는 조금씩 보일 수도 있다.'고 안내해준다.
[1] 폴란드어도 등장한다.(Dobry Dzień, 안녕하세요) 양선일의 대사이다.[2] 사실 '-스키'는 폴란드 식이다. 러시아 사람인데 성이 '-스키'로 끝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폴란드계인 셈. 차이코프스키, 도스토옙스키 등등.[3] 물질이라든지 시구라든지...[4] 상황에 맞는 물건으로 거기를 가리고 나온다. 예를 들어 제주도에 갔다면 해녀들의 도구로 가리고 나온다.[5] 걸그룹 노출이랑 드림걸즈 최강자전에서의 슴가골 노출 가지고는 난리치면서 왜 '발레리NO' 가지고는 뭐라 안 그러냐는 식.[6] 이하늘이 선글라스를 낀 채 등장했는데, 정재용이 선글라스를 벗겨주자 눈에 생긴 멍이 공개되었다.[7] 실제로 이하늘이 김창열보다 형이며, 덤으로 정재용보다도 형이다. 또한 멤버들 중 최고령자.[8] 정태호가 "여자 역을 맡으면 여자 발레복을 입게 해 주겠다."는 말에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이 자기가 하겠다고 떠들어대자 바를 차버린 걸 박성광이 막았는데... 정태호 曰 "아무래도 여자 역은 정해진 것 같군요."[9] 멕시코에서 온 발레리노라는 설정. 봉숭아 학당에서 보인 적 있는 곤잘레스 형태로 나왔고, 이름도 '곤잘레스키'. 점프가 아름다운 발레리노로 소개되어 계속 점프만 한다. 이 점프 동작은 봉숭아학당에서 곤잘레스가 등장할 때마다 선보이는 동작.[10] 호주에서 온 발레리노로, '샘스키'라는 이름으로 등장. 알다시피 실제로 호주 출신이다. 개콘에서는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 말고는 뾰족한 캐릭터가 없던지라 당시 고정 출연 중이던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의 구멍병사 콘셉트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정확히는 이승윤이 이리 와 보라고 하자 "왜요?"라고 하였고, 이승윤이 경악하며 무조건 다나까로 하라고 하자 샘 曰 "알았다(...)!" 이어서 입고 있던 츄리닝을 벗자마자 (몸무게 때문에) 터질 것만 같은 발레복이 공개되었다. 가리지 않고 태연하게 있어서 박성광이 경악한 것은 덤. 이때 박성광이 거길 가리며 경악하자 넌 없냐던가, 아니면 관중들을 향해 다들 있지 않냐면서 색드립을 거하게 쳤다. 당당하던 샘이 편집되면 출연료 안 준다는 말에 돌변하는 모습이 개그 포인트.[11] 일본의 코미디언인 아키라100%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쟁반으로 거길 가리는 것은 똑같으나 이 쪽은 팬티도 안 입은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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