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티온/스토리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BASTION
바스티온
본명
SST Laboratories Siege Automaton E54, "Bastion"
SST 연구소 공성 자동화 로봇 E54, "바스티온"
성별
없음[1]
연령
30
직업
전투 자동화 로봇(예전기록)
없음
신장
220cm[2][3]
활동 근거지
알 수 없음
소속
없음[4]

목차
1. 개요2. 성격3. 행적4. 인간 관계

1. 개요 [편집]

[youtube(유튜브 스토리 동영상 일련번호,width=560,height=315)]
스토리 동영상 대사
끔찍했던 옴닉 사태의 최전선에 있던 이 호기심 많은 바스티온은 아름다운 자연에 매료되어 전 세계를 탐험하고 있지만, 냉엄한 인류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빠르게 수색 모드에서 경계 모드로 설정을 전환하는 특유의 능력을 지닌 바스티온은 본래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옴닉 사태 중에 이들은 자신들의 창조자인 인간에게 등을 돌리고 옴닉 반란군에 편입됐으며, 옴닉 사태가 종결된 후 대다수는 파괴되거나 분해되었다. 오늘날까지 바스티온은 인간과 옴닉의 분쟁의 공포를 상징한다.

한 바스티온이 있었다. 인간들과의 최후의 전투에서 크게 손상된 이 로봇은 10년 넘게 잊혀진 채 버려져 있었다. 그는 미동도 없이 비바람에 노출되어 녹슨 채, 서서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덩굴과 뿌리로 무성하게 뒤덮인 로봇 위에 작은 동물들이 둥지를 틀었고, 로봇은 시간의 흐름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듯 그대로 앉아 있었다. 하지만 어느 운명의 날, 바스티온은 갑작스레 재가동되었다. 그리고 다시 깨어난 그는 전투 프로그램 대신, 자연과 동물에 대한 깊은 호기심만을 품고 있었다. 이 호기심 많은 바스티온은 전쟁으로 훼손된 이 행성에서 자연을 탐험하며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떠났다.

"바스티온"은 순하다고 해도 될 만큼 온화하나, 위험[5]을 감지하면 핵심 전투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탑재된 모든 무기를 가동하여 위협으로 인지되는 개체는 무엇이든 제거한다. 이런 연유로 바스티온은 지금껏 마주친 몇 안 되는 인간들과 충돌을 일으켰고, 그 때문에 그는 인구가 집중된 지역보다 황야나 세계의 오지를 선호하게 되었다.

2. 성격 [편집]

외모는 무자비한 살상병기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성격은 호기심 많은 아이 처럼 귀엽게 묘사된다. 말은 할 수 없지만 특유의 기계음과 몸짓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데 이 표현들이 매우 귀엽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자연을 사랑하며 평화를 추구한다.

3. 행적 [편집]

3.1.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 [편집]



오버워치의 5번째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옴닉 사태 이후 깨어난 바스티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다. 바스티온과 떼어 놓을 수 없는 가니메데스도 나온다. 한국 시간 2016년 8월 19일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특이하게도 영상에 대사가 한 마디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한 슬픈 감동을 전달하는 데 성공하여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호평이 많다. 내용이 겹쳐서 분리되었으니 자세한 내용과 평의 반응은 문단 참조.
제목을 직역하면 '최후의 보루'인데 해당 관용어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바스티온이란 이름 자체를 블리자드가 노리고 지은 듯 하다.

3.2. 단편 만화 '바이너리' [편집]

해당 항목 참조.

4. 인간[6] 관계 [편집]

일단은 옴닉 사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옴닉이지만 그 사건 당시의 무자비하고 호전적이던 옴닉들과는 다르게 엄연히 감정이 존재하며, 무엇보다 마찰을 싫어하는 평화적인 성격이다. 다른 영웅들의 상호 대사도 누가 말을 거니까 대답을 해 주는 것뿐이지 인간 관계에 딱히 좋고 싫음을 나누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굳이 나누자면 메이, 젠야타, 루시우 정도인데 메이는 바스티온을 조수로 삼고 같이 여행을 하고 싶어 하며, 바스티온도 딱히 싫어하지 않는 느낌.[7] 젠야타는 같은 옴닉이라서 친근하게 대하고 루시우는 바스티온한테 장난도 칠 정도로 원만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옴닉에 대해 적대적인 자리야와 토르비욘에게 적대적인 말을 들어도, 딱히 이들을 적대하지는 않는다. 깡통이라고 비하하는 토르비욘에게 화를 내고,[8] "너희 족속들"을 수없이 때려 눕혔다고 으름장 놓는 자리야에게 시무룩한 소리를 내는 정도다. 참고로 자리야와 토르비욘은 자신들이 겪은 옴닉 사태로 인해 옴닉을 굉장히 부정적이고 위험한 존재라고 여겨서 옴닉들을 싫어한다. 특히나 자리야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바스티온은 당시 주요 전쟁 최전방을 누볐던 대표적인 공격형 옴닉이었다. 극도로 싫어하는게 당연할 지도⋯⋯.[9]

디지털 단편 만화 바스티온: 바이너리에서 토르비욘이 바스티온의 설계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작중 상호작용과는 달리 토르비욘과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처음엔 무자비한 학살기계를 처부수러 왔던 토르비욘이지만 이 바스티온은 뭔가 다르다는 걸 알아채고 군경이 그를 처치하려는 걸 막는 등 나름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다. 추가된 브리기테와의 상호대사를 보면 정황상 바이너리 이후 토르비욘이 바스티온에게 새 갑주를 만들어주고 도색도 새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토르비욘과 같이 지내게 되고 자연스레 브리기테와도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1] 기본적으로 옴닉이라 생물학적 성별은 없다. 마찬가지로 오리사, 젠야타도 옴닉이라 생물학적 성별은 없지만 이 쪽은 AI 음성으로 성별 구분을 할 수 있다. 오리사는 AI 음성이 여성의 목소리이므로 여캐이고, 젠야타는 AI 음성이 남성의 목소리이므로 남캐이다. 다만 바스티온은 음성도 AI 음성으로 된 인간의 목소리가 아닌 그냥 기계음이라 음성으로 성별을 구분하기 애매하다. 아나가 수면총으로 바스티온을 재웠을 때와 나노 강화제를 바스티온에게 투여했을 때 대사는 여성형(نامي.(잠들어라.(여성에게)), 내면의 힘을 폭발시켜라!)이지만, 솜브라가 바스티온을 처치했을 때 대사는 남성형(Ay, pobrecito.(오, 가엾기도 해라.))이다.[2]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참고 자료 참고. 오버워치 자료실 PDF[3] 여담으로 로드호그와 허리를 폈을 때의 윈스턴 신장이 동일하다.[4] 소속된 단체, 종교는 없으나, 토르비욘이 바스티온을 관리하고 있다.[5]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를 총소리로 오해하여 설정: 경계를 발동시켜 주변을 박살 내 버렸다.[6] 당연히 인간이 아니므로 정확히는 인간과의 관계.[7] 메이의 활동 영역이 사람이 살기 힘들거나 돌아다니기 힘든 오지인데 바스티온이 선호하는 지역도 오지다.[8] 당연히 기계음이다. 유일하게 바스티온이 화를 내는 음성을 내는 상호작용 대사인데 코믹스 바이너리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보면 오랜시간 같이 있다보니 친해져서 그럴 수도 있다.[9] 다만 디지털 단편 만화인 바이너리와 탐색에서 토르비욘과 자리야의 옴닉관이 조금 우호적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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