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단기지교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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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유래 [편집]
거처를 세 번이나 옮긴 어머니의 도움으로 학문을 갈고 닦을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맹자는 어느덧 나이를 먹고 집을 떠나 학문을 수행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맹자는 오래 집을 떠나있다 보니 향수병이라도 생긴건지 기별도 없이 갑자기 집으로 돌아왔다. 문 밖에서 큰 소리로 어머니를 불러 보았으나 오랫만에 돌아온 아들의 목소리에 금방이라도 버선발로 뛰어나와 반겨줄 것 같건만 어째 반응이 없다. 집 안으로 들어와 보니 때 마침 어머니는 베를 짜고 있었고 돌아온 맹자를 보고도 조금도 반가워하는 기색도 없이 무덤덤하게 앉아서 맹자에게 물었다.
네가 기별도 없이 돌아오다니 이게 어찌 된 일이냐?
그러자 맹자가 대답하기를
어머님을 잠시만이라도 뵙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이에 어머니가 되묻기를
그래, 학문은 얼만큼 갈고 닦았느냐?
맹자가 또 대답하기를
아직 다 마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짜고 있던 베틀의 날실을 갑자기 잘라 버렸다. 맹자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라서,
아니, 베틀의 실은 왜 갑자기 잘라 버리십니까?
하고 묻자 어머니는 맹자를 꾸짖었다.
네가 학문을 중도에 폐하고 돌아온 것은 내가 지금 짜고 있던 이 베의 실을 끊은 것과 같느니라.
맹자는 이를 보고는 부끄러운 마음에 다시 스승에게로 돌아가 더욱 학문에 정진하여 공자에 버금가는 훌륭한 유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판본에 따라서는 맹자가 돌아온 이유가 집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갑자기 공부가 하기 싫어져서 때려치고 집으로 돌아왔더라는 판본도 있으며, 돌아온 맹자를 보고 어머니가 자른 것이 비단으로 치환되어 있는 판본도 있다.
판본에 따라서는 맹자가 돌아온 이유가 집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갑자기 공부가 하기 싫어져서 때려치고 집으로 돌아왔더라는 판본도 있으며, 돌아온 맹자를 보고 어머니가 자른 것이 비단으로 치환되어 있는 판본도 있다.
3. 비슷한 이야기 [편집]
중국 이야기인 '낙양자 이야기'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1] 機는 본래 '베틀'이라는 뜻이었는데 이게 의미가 확장되어 '틀'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 문맥에서는 '베틀'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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