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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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2. 비유

1. 개요 [편집]

국밥의 일종으로 대구광역시 향토음식의 하나다.

일반적인 국밥과 다르게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내고, 가격도 약간 비쌀 때가 있다. 옛날 양반들이 국에다 밥을 말아먹는 것을 천박하게 여겨 따로 주문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설로는 애초에 국에 밥을 말아 나오는 국밥의 경우에는 들어가는 밥의 양을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이용해서 양을 속여파는 가게가 많이 생기자 밥 양을 손님이 직접 확인하고 먹을 수 있게 따로 제공했다는 설도 있다. 이 때문인지 대구에서는 같은 국밥이라도 따로국밥으로 주문할 경우 약간 비싼 가격만큼 곱배기처럼 밥과 국의 양이 좀 더 푸짐하다는 인식도 있었다.

소 뼈와 소 무릎뼈를 13~14시간동안 고아서 국물을 만든 후 쇠고기와 선지를 넣고 1~2시간 동안 더 끓인다. 여기에 소금·후추·파·고춧가루·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다시 30분 정도 끓여서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낸다.

요즘이야 어지간한 도시의 국밥집에서 공깃밥을 따로 주는 식으로 상을 내놓으니 '국밥이 원래 국하고 밥 따로 주는거 아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공깃밥이 보편화된 한국의 외식 역사에서 채 40년 좀 지난 정도로 최근에 생겨난 조리법이다. 이전까지는 온장기술이 떨어져서 상온에서 쉬이 상하고 식으면 딱딱하게 굳는 밥을 항상 따뜻하게 제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국에 말아먹는다는 개념을 이용한 토렴이라는 방식으로 밥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써서 제공했다. 그정도로 국과 밥을 따로 주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았기 때문에 따로국밥이 더 비싸고 대우받는 음식이었던 것.

따로국밥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대구지방의 다른 국밥도 국과 밥이 따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돼지국밥이나 콩나물국밥도 토렴을 하지 않고 따로 나오는 등

2. 비유 [편집]

비유적 의미로 원래 함께 있어야 하는 것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특정 무리 가운데 어느 하나만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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