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살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목차
1. 개요2. 끔살의 예시

1. 개요 [편집]

찍하게 해당하다의 줄임말. 상황에 따라 찍하게 해하다란 뜻으로도 쓰인다. 어떨 때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살'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유래는 디시인사이드 와갤와갤러 이자 꾸준글러인 '만년감기'[1]꾸준글에서 파생된 말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타나 띄어쓰기 실수 등도 원문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제목: 나 오늘 버스에서 끔찍하게 살해당할 뻔했다.

미친짓이었지 버스에서 다리가 아파서 나도 모르게 살짝 점프를 한거야

버스는 달리는데 점프를 했으니 당연히 버스 뒷좌석으로 휙 날아가서 뒹굴었지

버스가 30km로 달리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80km였다면 난 죽었을거야

니들도 조심해라 끔찍하게 살해당하고싶지않으면
[2]

초등학교 시절(또는 국민학교 시절) 매일 졸지만 않았어도 저 꾸준글이 낚시라는 것은 본능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1학년 때 관성의 법칙을 배우고 나면 이론적으로 반박할 수도 있게 된다. 그러나 당시 이 글에 반박하면 그 즉시 와우 갤러리에서 뉴비 취급을 받게 되었다. 단, "그거 탄성인가 때문에 안 되지 않음?"이라고 반박하면 괜찮았는데, 그게 꾸준글에 달리는 '꾸준 댓글'이었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2020년 시점에선 거의 사장된 꾸준글이다.

반면 게임에선 관성을 구현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 저 말이 통한다. 일례로 하프라이프 시작 초반부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때 점프를 하면 뒤로 날아간다. 점프를 하면 플레이어는 발판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다. 또한 레이지에서는 승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점프하면 낙사한다.

살해당한다, 죽인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고 장난스럽게 언급할 수 있으면서도 원래의 뜻을 잃지 않는 어감이 괜찮은지, 와갤 말고도 현실에서도 쓰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려먹기 비슷한 용어로 순살과 참살(慘殺)이 있다. 간혹 참살의 뜻을 베어 죽이다로 알고있기도 한데 벤다(斬)는 것이 아닌 참혹하다(慘)는 뜻이다.

와우 클래식의 등장과 함께 이 꾸준글도 팬아트와 함께 리메이크 되었다. 이 드립을 모르는 뉴비들과 탄성 드립까지 알고 있는 와재와 와라버지들의 댓글들도 같이보자.

나무위키에서 남용되는 표현들 중 하나이다. 역링크 문서가 4000개가 넘는다.

2. 끔살의 예시 [편집]

[1] 60렙 영고생착 동영상과 정기 주술사 '일자유식'으로 유명했다.[2] 당연하지만 버스가 달리고 있기에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도 버스와 같은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므로, 실제로는 점프를 해도 같은 자리에 수직으로 떨어지지 뒷좌석으로 날아가진 않는다. 직접 뛰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버스가 가속을 하고 있었다면 점프한 사람은 점프할 당시의 속도를 유지하는 반면 버스는 계속 가속을 하기 때문에 점프한 지점보다 뒤쪽으로 떨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감속할 때도 마찬가지로 점프한 지점보다 앞에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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