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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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2. 생애 [편집]
일본 칸사이대학 법과 재학 중 징집되어 비행훈련을 받았고, 실전에 투입되지 못하고 일본군 육군 항공소위로 종전을 맞으면서 소집해제되었다. 광복 후 조선경비대 정보국장을 거쳐 최용덕, 김정렬 등과 함께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앞장섰다.
6.25 전쟁 당시 대령이었던 김영환은 지리산 일대의 빨치산 잔당 토벌명령을 받아 F-51D 전투기를 몰고 편대원들과 출격, 미군기가 떨어뜨린 연막탄을 보고 폭격을 개시하려 했으나, 그곳이 해인사였기에 전시상황에서의 명령불복종에 따른 즉결처분을 각오하면서 항명해 편대원들에게 폭격을 불허하고, 기관총으로 위협사격을 가해 쫓아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덕분에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이 각각 세계기록유산 및 세계유산으로 남을 수 있었다.
6.25 전쟁 당시 대령이었던 김영환은 지리산 일대의 빨치산 잔당 토벌명령을 받아 F-51D 전투기를 몰고 편대원들과 출격, 미군기가 떨어뜨린 연막탄을 보고 폭격을 개시하려 했으나, 그곳이 해인사였기에 전시상황에서의 명령불복종에 따른 즉결처분을 각오하면서 항명해 편대원들에게 폭격을 불허하고, 기관총으로 위협사격을 가해 쫓아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덕분에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이 각각 세계기록유산 및 세계유산으로 남을 수 있었다.
''해인사에는 700년을 내려온 우리 민족정신이 어린 문화재가 있습니다. 2차 대전 때 프랑스가 파리를 살리기 위해 프랑스 전체를 나치에 넘겼고, 미국이 문화재를 살리려고 교토를 폭파하지 않은 이유를 상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명령불복종에 대한 문책 당시 해인사를 폭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한 말
3. 여담 [편집]
- 순직 후 전공을 빼앗길 뻔 했다. 동료 조종사였던 장지량이 해인사 공습당시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공로는 자신에게 있다고 문화재청 관계자에게 어필한 것. 이 방법이 먹혀서 합천군에는 김영환 대신 장지량의 공로로 해인사 장경판전을 지켜냈다는 안내문까지 세워졌으나 김영환의 유족들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공방전 끝에 김영환의 공로로 수정되었다.
- 대한민국 공군 파일럿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와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 김영환이 형수를 만나러 왔다가 형수의 붉은 색 치마를 보고 “그 치마 천 남았으면 나 마후라 하나 만들어 줘요! 조종복에 잘 어울리겠는걸!” 하며 잘라갔다는 설도 있고, 비행 중 전투나 불의의 사고로 착륙하게 되면 가장 눈에 잘 띄는 색깔이라고 판단하고 시장에서 빨간 인조견을 구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한편으로 김영환 본인이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에 열광했기 때문에 빨간 마후라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김영환은 리히트호펜이 쓰던 것과 비슷한 빨간 모자와 부츠를 신고 다녀 '멋쟁이 바론'이라고 불렸다.
4. 매체에서의 김영환 [편집]
서프라이즈 2013년 9월 29일 방송분에서 해인사와 장경판전 관련 내용을 다루었다.
5. 관련 문서 [편집]
[1] 상촌공파 20세손 '렬(烈)'자 항렬을 써서 원래 이름이 김영렬(金英烈)이나 나중에 김영환(金英煥)으로 개명했다.[2] 일본군 육군으로 징집되면서 중퇴[3] 이 일화는 김두만 장군의 회고를 기록한 항공 징비록(저자: 김덕수)에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다.[4] 정확히는 실종되었으나 시신을 수습하지 못하고 순직처리한 것이다.[5] 김영환과 김계원 둘다 일본군 소위로 종전을 맞았지만 김영환은 일본육군예비사관학교 출신이고, 김계원은 학병으로 징집된 견습사관 출신이다.(정확히는 김영환도 학병으로 징집되어 비행학교로 편입되었다.) 그러니 서로 어울리기 힘들었던 것.[6] L-5 센티넬 정찰기였다는 설도 있다.[7] 김정렬의 부인 이희재 여사(1920~2012)의 증언. 참고로 이희재 여사는 김영환과는 사실상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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