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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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떡은 귀리가루로 익반죽해서 만든 으로 북쪽 지방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함북 사투리로는 귀밀떡이라고 불린다. 함경도는 예로부터 지리가 험준하여 귀리가 많이 나는 지역이어서 귀리로 만드는 음식이 발달했다.[1] 귀리떡은 손님이 왔을 때 해 먹는 음식으로 주로 명절에 먹었으며 귀리를 찐 후에 참기름을 발라서 먹었다. 귀리떡은 아주 매끄러워서 '젓가락으로 잘못 집으면 후치령(厚峙嶺)[2]을 넘어간다'는 말이 량강도, 함경도에 전해온다.

귀리를 먼저 가루로 만든 후 익반죽한 참기름을 발라 먹는데 익반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귀리떡의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여담으로 갓김치와 궁합이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1] 조선시대 가정 살림에 대한 책인 규합총서(閨閤叢書)를 참조하였음.[2] 량강도에 있는 고개로 정상이 천 미터를 넘는다. 한여름에도 가을 같은 날씨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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