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편지글에서, 받는 사람을 높여 그의 이름이나 호칭 아래 붙여 쓰는 말. 궤(机)는
책상을 뜻하여 같은 뜻의 다른 한자인 안(案)을 붙인 '안하'라는 말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편지글 따위에 쓴다는 점에서
좌하와 마찬가지로 볼 수 있으나 책상이라는 의미로 미루었을 때 학문적으로 존경할 만한 사람이나 스승과 제자 사이의 관계에서 스승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와 달리
편지가 주로 놓이는 것이 책상 아래, 자리 아래라는 점에서 생긴
호칭이라는 이야기도 있어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보통 궤하라는 뜻은
스승에나 학문적으로 존경하는 분에게 사용하는 용어이고 국어사전에서는 편지에서 상대편의 이름 밑에 써서 존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