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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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2. 지역별 차이3. 요소
3.1. 긍정적 인지도3.2. 부정적 인지도3.3. 특정 분야에서의 인지도
4. 한국의 경우5. 관련 문서

1. 개요 [편집]

국가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진 정도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외국 사람들이 그 나라 이름을 얼마나 알고 있냐, 그 나라의 실정을 얼마나 알고 있냐는 것이다.

2. 지역별 차이 [편집]

가끔 가다 미국인들한테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아시나요?' 같은 설문을 한 뒤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며 '한국은 듣보잡 국가' 같은 드립으로 결론을 맺는 기사가 있는데, 이런 짤방도 있는 것처럼 원래 미국인들은 미국 밖 세상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이것은 비단 미국인만 그런 게 아니라 한국인들,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의 모든 국가 사람에게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인간은 본래 자신이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거나 자신의 일상생활에 별다른 관련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관심하고, 국가인지도 역시 여기서 예외가 아니다. 그나마 자신들의 생활에 비교적 관련이 높고, 정보의 입수가 손쉬운 이웃나라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그 외의 외국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며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사람들은 그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방송에도 종종 나오는 수도 관련 퀴즈만 봐도...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이 많이 사는 나라이며, G20에 동남아나 호주 지역 사람들에게는 존재감이 어마어마한 지역강국이지만, 유럽이나 한국 같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선 수도인 자카르타발리 정도나 종종 들어봐서 알지 실상은 위치도 잘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인 나라로 인식되기도 한다. 만약 그 이상 아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취미가 그런 쪽이거나 아님 그걸로 밥 먹고 살아야 하는 무역 혹은 외교 관련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정도일 것이다. 심지어 지역강국인 인도네시아도 이 지경이니 다른 나라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특정 국가의 국민들 사이의 인지도는 전 세계적인 국가인지도에 대한 그리 좋은 척도라고는 볼 수 없다.

3. 요소 [편집]

보통 이런 식으로 인지도를 높인다.

3.1. 긍정적 인지도 [편집]

3.2. 부정적 인지도 [편집]

3.3. 특정 분야에서의 인지도 [편집]

4. 한국의 경우 [편집]

21세기 초만 하더라도 세계적인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그나마 인지도를 끌어올린게 88년도의 서울 올림픽과 2002년의 월드컵이지만, 그때만 반짝 할 뿐 일약에 인지도 높은 국가로 탈바꿈 되는건 아니기에, 동아시아 이외의 국가들에서는 대부분 한국 하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거나, 관심이 많아야 분단국가, 큰 내전이 있던 국가 정도로만 아는 정도였다.

허나 한국 드라마K-POP, 한국 영화 등 한국의 해외를 향한 문화 전파를 총칭하는 한류, 그 외 서브컬쳐 관련한 소프트파워나 글로벌 기업의 한국 홍보 노력 등으로 2010년대 이후 인지도가 예전보다 굉장히 많이 올라갔다. 특히, 2020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 4관왕, 그리고 방탄소년단빌보드 싱글 1위 등극으로 인해 위상이 높아졌다.

상술하듯, 지리적 거리에 따라 한국에 대한 인지도 차이도 당연히 크다. 이웃국가인 중국이나 일본은 당연히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접촉이 잦은 러시아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LA 등 한국 관련해 접할 기회가 잦은 지역이 아니라면 인지도가 약한 편이며, 유럽이나 기타 제3세계 국가들도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일 것이다.

섭섭하게 느낄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당장 우리나라 사람도 외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건 동일하다. 캐나다의 수도를 오타와가 아니라 밴쿠버로 알고 있거나, 호주의 계절이 한국과 정반대라는 사실, 양안관계도 모르는 일반인들도 많다. 왜 그리스는 새벽에 축구해요? 사건도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 심지어, 같은 한국 내의 지역이라도 자기가 사는 곳이 아니면 강진, 장흥, 산청, 함양, 단양 이런곳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한국사나 한국지리는 자주 접하지만, 세계사나 세계지리같은 경우에는 관심있어 찾아보지 않는 한 그렇게 많이 접하진 않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의 인지도는 이웃국가인 중국이나 일본의 존재감이 너무나도 커서 희석되는 측면도 있다. 물론, 중국이나 일본이라 해도 하루아침에 이러한 세계적 인지도를 가진 것은 아니다. 중국은 장구한 이민의 역사로 인해 중국 식당이 없는 나라가 없다. 심지어 북한의 제한구역이라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협박을 받아도, 이라크소말리아 같은 나라에는 비록 현지인이 하는 경우도 있지만 중국 식당은 꼭 있으며 그 밖에 아프리카나 중남미 빈민가에도 중국 식당을 볼 수 있다. 인지도와 호감도는 별개라고 해도 말이다. 그리고 화교의 본토 사랑 역시 중국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일본 또한 수십년에 걸친 막대한 투자와 노력으로 자신들의 인지도를 전세계에 알렸다. 으레 알려진 서브컬쳐는 빙산의 일각일 뿐, 닌자와 스시로 대표되는 문화사업과 일식의 세계화에도 큰 지출을 해가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외에도 아프리카의 고속도로, 이스터 섬모아이 석상, 인도의 화장터, 이탈리아의 문화재 복원 등의 일들을 일본업체가 담당하면서 거기에 영어와 현지어로 자국을 홍보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노력하였다.

이렇듯 한국은 정상급의 인지도를 가진 두 나라 사이에 보기좋게 끼어있는 처지이기에 인지도가 높아지기 불리하다는 측면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들의 인지도가 무조건 한국에 나쁘게만 작용한다고 단정 지을수도 없다. 중국이나 일본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연스레 한국도 눈에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 이를테면 일본 서브컬쳐에 심취한 오덕들 중 한국 대중문화에 빠지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대표적인 예가 프랑스 사람들이며, 재팬 엑스포 항목에서도 이런 점을 알 수 있다.

서브컬처 영역에서는 한국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동아시아 밖에서는 일반인보다 서브컬처계 사람들, 특히 게임 관련해서 한국 인지도가 높다. 2000년대 이후 양덕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오덕이나 겜덕들 사이에서는 최강의 게임실력과 다양한 온라인 게임 수출로 명성이 익히 알려져 있다. 이 계열에서는 오히려 한국을 모르는 사람을 더 찾기 힘들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이미 절대적인 존재감을 어필하며 관련 짤방들도 많이 있다. LOL도 비슷. 그 외 한류의 영향으로 주로 아시아와 남미 역시 한류의 부상지이다. 여기서도 오덕을 중심으로 먼저 인지도 상승이 이루어지고 그 뒤에 일반인들의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는 현재 한류가 과거의 일부 마니아 계층에서의 인기를 벗어나 일본 망가의 사례와 유사하게 서브컬쳐의 한 영역으로써 자리잡아 발전해 나가고 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한국 대기업들의 약진 역시 인지도 상승의 원인 중 하나. 디자이너 얀코 츠벳코프가 만든 '고정관념지도'는 무식한 미국인을 까려고 만든 것이긴 하다만 여기서 한국은 삼성그룹이다. 이런 기사도 있다.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보다 한국의 국가인지도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윗동네이다. 불맛을 보여주겠다느니 핵개발이니 전쟁 도발이니 하면서 악명을 떨치고 있고 일반인 중 남한과 북한을 혼동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설문 조사에선 북한 관련 일부 응답자들이 'K-Pop, 싸이, 강남스타일, 여성 대통령'이 튀어나오는 등 헷갈려 하는 현상이 있었다. 이는 언론인이나 전문가도 마찬가지여서 러시아 언론이 혼동하거나 인도가 북한에서 첨단 전자제품을 수입했다고 UN에 보고하거나 스페인 통관 심사관이 남북한을 혼동하는 등의 사례도 있었다. 다만 2021년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높아진 국가의 위상에 따라 인지도도 높아졌을 가능성도 크다.

특정 국가에서는 한국의 이미지가 열혈 기독교 선교국(...)인 경우도 많다. 중국인은 해외로 가면 식당을 차리지만 한국인은 무조건 교회를 차린다는 우스개가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아프간 피랍 사태, 전광훈 목사가 전방위적으로 치는 깽판도 여기에 한몫했다.

결론을 말하자면, 한국의 인지도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낮은 수준이였지만, 이후 물적, 질적으로 많은 노력을 들여 효과를 보는데 성공해 점점 긍정적 의미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했지만 마냥 높은 인지도가 언제나 좋은것은 아니다. 북한은 막장짓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지만, 아무도 북한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국격이 국가인지도보다 더욱 중요할 따름이다.

국가인지도와 연결되는 항목인 국가이미지를 보자면, 2020년 2월에 발표된 2019년 기준의 최신 국가 이미지 조사 내용#에 따르면 미국, 멕시코,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러시아, 인도,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16개국 만 16세~65세의 성인 남녀 8천명을 대상의 조사결과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에 대한 전반적 이미지는 5점 만점에 4.01점으로 매우 긍정적인 수준이었다. "한국"에 대한 국가이미지 평가에서 긍정적 답변은 총 76.7%[12], 보통은 15.1%, 부정적 답변은 8.2%[13]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대한 연상 이미지는 긍정적인 것 Top 5로는 K-POP/가수가 13.7%, 한식/식품이 9.5%, 문화/문화유산이 8.1%, 기술력/첨단기술이 6.3%, 기업브랜드가 5.5%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연상 이미지 Top 5는 북한/남북관계가 28.3%로 압도적이었고, 전쟁이 9.3%, 북핵/안보문제가 7.5%, 정부/정치적 문제가 5.5%, 분단국가가 3.8%였다.[14][15]

5. 관련 문서 [편집]

[1]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로 알려져 있었으나 그 실상이 드러나자 부정적인 인식이 폭증했다(...)[2] 이쪽을 아는 경우는 대부분 러시아와 관련된 일이나 공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 예를 들어 투르크메니스탄이나 타지키스탄은 몽골보다 인구수가 2배 이상 많지만 그 나라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는 고사하고 그런 나라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몽골은 적어도 몽골이라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안다.[4] 일본의 침략을 받기는 했다만 국토의 일부를 몇년동안 짧게 점령당해서 별 의미는 없다. '중국'이라는 단어를 한족들의 문명이라고 인식한다면 한족문서에도 나와있듯이 중화권에는 한,위촉오,송,명,중화민국(대만) 등 한족 정권만 세워졌던것이 아니라 당,수,청 등 이민족 정권도 많이 들어섰기에.특히 이 문단에서 '근대부터 외세의 식민지가 된적이 없는 나라'를 설명하고있는데 산업시대가 시작될때 중원은 청나라, 즉 여진 정권이 지배하고 있었고 동남아시아쪽에는 청나라 여진 정권의 탄압을 피해 화교로 이민온 한족들의 후손들도 다수 존재한다. 물론 중국에 대한 관점을 한족만이 아닌 '중국 대륙에 세워진 문명'이라고 보면 이야기는 또 달라지지만 말이다. 이민족이 중국 대륙에 세운 나라가 중국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니.[5] 점수가 높고 상위권일수록 안 좋은 것이다. 취약국가지수 항목 참조.[6] 다만 이 나라는 경제사정이 다른 빈국들에 비해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7] 노벨상, 이케아, 볼보로 흔히 알려져 있다.[8] 그나마 동계스포츠, 노르웨이산 고등어 덕분에 아는 사람이 제법 된다.[9] 그나마 벨기에는 플랜더스의 개, 땡땡의 모험,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덕분에 아는 사람이 꽤 있다.[10] 한국에서는 크라잉 넛 노래 덕분에 나라 이름 정도는 알려졌다(...) 그덕에 크라잉 넛은 룩셈부르크 대사관의 초청도 받았을 정도.[11] 유의할 것은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분리된 것은 베토벤이 사망한지도 한참 지난 후인 1866년에 보오전쟁으로 오스트리아가 독일 연방에서 축출된 이후이고 독일의 전신격이라는 신성 로마 제국독일 연방의 맹주는 어디까지나 오스트리아였다. 즉 보오전쟁 이전의 독일이란 '독일어를 사용하는 여러 나라들'을 의미했고 오스트리아도 독일에 속하는 나라 중 하나였기에, 베토벤, 브람스가 살았던 18세기말과 19세기 전반기 시점에서 오스트리아인은 독일인이 아니다라고 말할 거라면 브람스는 독일인이 아닌 함부르크인이고 베토벤 역시 성인이 되기 전에는 독일인이 아닌 플란데런인 또는 쾰른 선제후국의 국민, 성인이 되어 오스트리아에 정착한 이후로는 오스트리아인이라고 불러야 한다. 당시 시점의 베토벤, 브람스를 독일인이라고 부를 거라면 그 당시의 오스트리아 제국에서 태어났거나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역시 오스트리아인이 아닌 독일인, 헝가리인, 체코인 등등이라고 불러야 한다. 다만 신성로마제국과 독일 연방은 오스트리아만 있었던 게 아니라 여러 제후국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독일어 사용권 전체를 오스트리아라고 부른 것은 아니었으므로 '현재 기준'으로는 독일, '당시 기준'으로는 오스트리아가 아닌 독일어권의 인물이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따지는 것은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가 남한사람인지 북한사람인지 따지는 것과 같은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오랬동안 별개의 정체성을 갖고 있었고 현재 통일을 딱히 지향하지 않지만 남북한은 해방 후 한반도가 갑자기 분단된 것이라 독일-오스트리아와 같은 분단을 거부하고 한민족의 통일한국이라는 통일된 공동체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베토벤, 브람스의 사례를 안중근, 유관순의 사례에 빗대는 것은 옳지 않다. 자세한 것은 이 토론을 참조.[12] 다소 긍정적 41.8%, 매우 긍정적 34.9%[13] 매우 부정적 2.5%, 다소 부정적 5.7%[14] 조사 시기가 2019년이었고, 이때 한일 무역 분쟁이 있었기에 일본에서의 조사 결과가 타국에 비해 특히 나쁘다. 어느정도냐면 국가이미지 평가에서 다른 국가들은 일본 제외 가장 한국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낮았던 중국도 61.6%였고, 다른 나라들은 60%대후반~90%대 중반이었는데, 일본만 혼자 긍정적 평가 18.8%, 보통평가 28%, 부정평가 53.2%를 찍어버렸고, 한국인에 대한 호감도에서도 일본외 가장 낮은 중국이 53.8%, 타국이 대략 70%~80% 후반의 긍정평가를 기록했지만 일본은 18.6% 긍정, 39.4% 보통, 42% 부정을 찍었다.[15] 과거 내용을 잠깐 보자면, 2013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외교부가 전세계 17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조사에서 국가 이미지 지수는 5점 만점에 3.03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30% 정도는 한국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머지 70%는 구분을 할 줄 안다고 했으니 예전에 비하면 사정이 많이 나아진 편이다. 한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순서대로 기술, 삼성, 전쟁, 싸이/강남스타일이 가장 많았다. 한국의 이미지에 비해 긍정적이란 답변은 39%, 부정적이란 답변은 약 15%, 중립은 약 4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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