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행기

최근 수정 시각: (5년 전)
분류
經行記

목차
1. 개요2. 내용3. 실전

1. 개요 [편집]

당나라두환이 저술한 견문록.

두환은 서기로서 고선지를 따라 수행했으나 탈라스 전투에서 당나라가 패배한 뒤, 포로로 잡혀 사마르칸트로 끌려 간 뒤, 투르크메니스탄을 거쳐서 이라크의 쿠파로 압송되었다. 그 뒤로 시리아[1], 북아프리카[2], 동로마 제국[3] 등을 둘러보고 12년만에 귀국한 뒤 저술한 책이 경행기이다.

2. 내용 [편집]

아랍의 포로로서 잡혀간 신분이었으나 압바스 왕조내의 일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각국의 국토와 환경, 자원과 의식주, 문화와 종교, 관습과 법도 기록되어 있다. 동로마 제국을 여행하면서는 당시 의사들이 뇌수술을 하는 것까지 기록했다[4] [5]. 이슬람교의 교리와 경제 상황등에 대해서도 세세히 기록했기에 당시 중국에선 유일하게 그리고 최초로 서역의 사정을 기록한 책이다. 이는 중화권과 서역의 교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귀중한 증언이다.

3. 실전 [편집]

아쉽게도 송대에 실전되어 오늘날 원본은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같은 가문인 두우가 쓴 '통전(通典)'에 일부 내용이 적혀 있고 여러 역사책에서 본서를 언급함으로서 약간의 내용은 알 수 있다.

[1] 두환은 점국이라고 기술했다.[2] 모로코(달마린)[3] 불림[4] 뇌종양을 꺼내는 것을 보고 저자는 "벌레를 꺼냈다"라고 기록했다. 한문으로는 개뇌출고(開腦出蠱) 고(蠱) 자는 오래된 병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므로 의학지식이 없는 건 아니다. 그 시절에는 글깨나 읽었으면 기본적인 의학지식은 다들 있었다. [5] 그리고 두환은 대진인들이 눈병과 이질을 잘 고친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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